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기범 기자 | 경기 여주 소망교도소 출소예정자 14명이 출소를 앞두고 마지막 봉사활동에 나섰다. 3·1절 가석방을 앞둔 이들은 지난 2월 27일 경기도립노인전문 여주병원을 찾아 환경미화 봉사를 진행하며, 사회 일원으로서의 책임과 나눔을 실천했다. 출소예정자들은 “출소 후에도 가족을 사랑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출소 앞둔 수용자들, 사회 봉사로 새 출발 준비" 소망교도소 출소예정자 14명이 지난 2월 27일 여주시 북내면 경기도립노인전문 여주병원을 찾아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병원 외곽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출소를 앞둔 이들은 봉사하는 동안 밝은 표정을 지으며 “사회에 기여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봉사하며 다짐한 새 삶… ‘건강한 사회구성원 되겠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수용자는 “오랜 시간 교정시설에서 생활하다가 바깥에서 봉사할 기회를 얻어 감사하다”며 “출소 후에는 가족을 더욱 사랑하며, 사회 일원으로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경기도립노인전문 여주병원 석창동 총무과장은 “출소예정자들이 병원 주변 환경을 정비해 주셔서, 생활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오창환 기자 | 제주항공이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나섰다. 지난 2월 17일, 제주항공 임직원들은 단체헌혈을 진행하며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2019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 운동을 이어온 제주항공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혈액 수급난 해소 위해 단체헌혈 나선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최근 혈액 부족 사태가 심각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난 2월 17일,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혈액 수급 위기 상황 속에서 기업이 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여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많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도움이 되고자 단체헌혈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기적 헌혈 문화 정착… 생명 나눔 실천하는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2019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해 왔다. 특히 ‘헌혈자의 날’(6월 14일) 에는 헌혈자들에게 감사물품을 지원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제주항공의 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지속적인 사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군포제일교회(담임 권태진 목사) 부설 제일선교원이 제40회 졸업감사예배를 드렸다. 1982년 설립 이후 41년간 기독교 교육을 실천하며 총 2,097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제일선교원은 하나님 말씀을 중심으로 한 신앙 교육의 가치를 강조해왔다. 권태진 목사는 이날 예배에서 “졸업생들이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며 세계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신앙과 교육의 요람"… 제40회 졸업감사예배 성료 군포제일교회(담임 권태진 목사) 부설 제일선교원이 지난 2월 18일 군포제일교회 예루살렘예배당에서 제40회 졸업감사예배를 드렸다. 1982년 설립된 제일선교원은 41년 동안 영성과 지성,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길러내며 올해까지 2,09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은 졸업생과 학부모, 교직원 및 교회 성도들이 함께한 가운데 엄숙하고도 감사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하나님 말씀은 금과 같다"… 권태진 목사의 졸업 축복 설교 졸업감사예배에서 제일선교원의 설립자이자 원장인 권태진 목사는 베드로전서 1장 22-25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그는 “선교원에서 배우는 하나님 말씀은 세상의 어떤 지식보다 귀한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가 산하 신학대학원(감신대·목원대·협성대)의 통합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기존의 운영·커리큘럼 통합을 넘어 ‘하나의 캠퍼스’ 구축까지 고려하는 방안이 논의되며, 올가을 학기부터 통합된 ‘웨슬리신학대학원’ 출범이 추진될 전망이다. 감리교 신학대학원 통합, 속도 붙었다. 기감은 지난 25일 서울에서 김정석 감독회장과 감리교 산하 3개 신학대학 총장이 모여 신학대학원 통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지난달 17일 신학대 이사장·총장·총동문회장이 참석한 연석회의의 후속 조치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 마련을 위한 것이다. 김 감독회장은 이날 자리에서 “장정 정신에 맞춰 하나의 캠퍼스에서 신학대학원을 운영하는 것이 목표”라며 “올해 가을 학기부터 이를 시작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하나의 캠퍼스’ 실현될까 현재 감신대·목원대·협성대는 각각 ‘웨슬리신학대학원’을 운영 중이지만, 이를 단순한 교육 과정 통합을 넘어 물리적으로도 하나의 캠퍼스로 통합하는 구상이 논의되고 있다. 김 감독회장은 “과거 시행한 신학대 지원부담금 등의 지원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혀, 재정적 지원까지 포함한 종합적 통합 방안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한국과 몽골 간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온 몽골한국경제지원협의회(이하 몽지협)가 몽골 울란바트르시 바양주르흐구청과 복합 체육시설 건립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제 규격의 에어돔 축구장과 각종 스포츠 및 여가 시설을 포함해 사계절 활용 가능한 대규모 복합 스포츠 컴플렉스로 조성될 예정이다. 몽골 정부는 이번 사업이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란바트르에 스포츠 랜드마크 탄생"… 복합 체육시설 건립 계약 체결 몽골 울란바트르시 바양주르흐구청과 몽골한국경제지원협의회(회장 김동근)는 지난 2월 28일 ‘복합 체육시설 건립 계약식’을 체결했다. 계약식에는 바양주르흐구 자르갈사이항 구청장과 각 부서 의원들, 몽지협 김동근 회장, 최도권 법률고문(선진그룹 회장), 손혜미 이사, 유미정 이사, 어트거 프로젝트 매니저, 미가 프로젝트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울란바트르시 바양주르흐구 톨강 일원에 국제 규격의 에어돔 축구장과 스포츠 시설, 캠핑장, 녹지 공간 등을 포함하는 대규모 복합 스포츠 컴플렉스를 조성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민관 협력으로 탄생한 역사적 프로젝트"…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명성교회(담임 김하나 목사)가 45년째 이어온 3월 특별새벽집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영적 세계관을 겸비하라’(고린도후서 10:4)는 주제로 열린 이번 집회에서는 창세기를 바탕으로 성도들에게 성경적 세계관을 강조하며 믿음의 무장을 촉구했다. 전 세대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도와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는 시간이 됐다. 45년 전통, 명성교회 3월 특별새벽집회 성황 명성교회가 1980년 창립 이래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온 3월 특별새벽집회가 올해도 성도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지난 2월 26일(수)부터 3월 1일(토)까지 열린 이번 집회는 ‘영적 세계관을 겸비하라’(고린도후서 10:4)를 주제로 삼아 성도들에게 성경적 가치관을 강조하는 시간이 됐다. 집회는 총 3부(오전 5시 50분, 7시, 8시 30분)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현장뿐만 아니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 성도들이 함께했다. 새벽부터 성전을 가득 채운 성도들은 찬양과 기도로 집회를 준비하며 영적 무장을 다졌다. "믿음의 세계관이 중요하다"… 창세기로 시작된 말씀 선포 첫날 강단에 선 김하나 목사는 ‘세계관의 시작’(창세기 1:1)을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CGN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바울로부터>*가 미국에서 열린 제52회 ICVM 크라운 어워즈에서 최우수 해외 프로덕션 부문 ‘금관상’을 수상하며, 기독교 콘텐츠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ICVM 크라운 어워즈, 기독교 영상 분야 최고 권위 ICVM(International Christian Visual Media)이 주관하는 ‘ICVM 크라운 어워즈’는 매년 영화, 다큐멘터리, 시리즈 등 19개 부문에서 기독교 영상 콘텐츠를 시상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2월 25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NRB 2025 컨벤션’에서 진행됐다. ICVM은 1970년대 기독교 작가, 감독, 프로듀서, 연기자 및 배급사들이 복음 전파를 목적으로 협력하며 출범한 단체다. 이번 시상식에서 CGN의 *<바울로부터>*는 최우수 해외 프로덕션 부문에서 최고의 영예인 금관상을 차지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사도 바울의 여정을 생생히 담아낸 다큐 *<바울로부터>*는 사도 바울의 사역과 일대기를 조명한 스토리 다큐멘터리다. 단순한 성경 이야기에서 나아가, 바울이 겪었던 인간적인 고뇌와 복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미국 실리콘벨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격렬한 언쟁 끝에 공동 기자회견과 모든 일정이 취소되는 사태로 이어졌다. 이 같은 충돌은 단순한 외교적 마찰이 아니라, 트럼프와 러시아,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오랜 정치적 갈등이 표면화된 사건으로 해석된다. 러시아의 전략 – 미국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개입러시아는 오랫동안 미국과의 경쟁 속에서 우크라이나를 서방과 러시아 사이의 전략적 요충지로 간주해왔다. 푸틴 대통령은 2014년 크림반도를 합병한 이후, 우크라이나를 다시 러시아 영향권에 두려는 시도를 계속해왔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며 러시아의 확장을 견제했지만, 푸틴은 미국 내 정치적 분열을 유도해 서방의 결속을 약화시키려 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와 러시아의 관계 – 말콤 낸스의 경고말콤 낸스는 전직 미 해군 정보 분석가로, 러시아의 정치적 개입과 트럼프의 관계를 연구해왔다. 그는 트럼프가 1987년부터 러시아와 접촉했고, 2016년 대선에서 러시아가 정보 조작을 통해 트럼프를 유리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트럼프의 부동산 사업이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기범 기자 | 국내 유일의 기독교 뮤지컬 대안학교 ‘광야뮤지컬캠프’가 성남 선한목자교회와 손잡고 교육 사역을 본격화한다. 복음과 문화예술이 결합된 선교 교육을 지향하는 이 캠프는 공간 이전을 통해 더욱 활발한 사역을 펼칠 전망이다. 선한목자교회와 MOU 체결… 공간 지원으로 교육 확대 광야아트미니스트리(대표 김관영 목사, 이하 광야)는 지난 1월 31일 성남 복정동 선한목자교회(담임 김다위 목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선한목자교회는 광야뮤지컬캠프를 위해 일반 강의실과 실기 수업이 가능한 공간을 제공하며, 차후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다위 목사는 “다음 세대 문화 선교사를 양성하는 사역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광야와 선한목자교회의 협력이 한국교회에 건강한 선교 모델을 제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독 문화사역 10여 년… 복음 뮤지컬로 선교 앞장 광야뮤지컬캠프는 2011년 문화선교사들의 자녀 교육을 위해 시작된 ‘Knowing God School’에서 출발했다. 이후 경기 광주시 퇴촌 지역에서 기숙형 대안학교로 운영되다가, 선한목자교회의 지원을 통해 성남으로 이전하게 됐다. 광야는 그동안 <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극심한 빈곤이 확산되면서 여성과 아동이 생계와 보호에서 가장 큰 위협을 받고 있어, 국제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긴급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전쟁과 빈곤, 아동에게 가해진 치명타 3년째 지속되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군사적 충돌을 넘어 사회 전반에 빈곤을 낳고 있다.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전쟁으로 촉발된 빈곤 상황에서 아동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다며, 국제사회에 즉각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생계 곤란에 빠진 우크라이나 국민 유엔이 발표한 2025년 인도주의적 수요 및 대응 계획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약 75%가 생계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백만 명이 직장을 잃으며 집을 팔거나 빚을 지는 등 생존을 위한 절박한 조치에 나서고 있다. 여성과 아동, 취약계층의 현실 여성이 가장인 가구는 소득이 낮고 먹거리 및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제한되어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 식량 부족 상태에 놓인 약 500만 명 중 60%가 여성과 아동이라는 통계는 가족 해체와 보호시설 미비 문제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아동 보호 및 지원 확대 세이브더칠드런 우크라이나 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