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타임빌라스 수원, ‘K리그 X 산리오캐릭터즈’ 팝업스토어 개막…수원FC 팬사인회도 마련롯데백화점의 미래형 쇼핑몰 타임빌라스 수원이 오는 9월 5일부터 18일까지 ‘2025 K리그 X 산리오캐릭터즈’ 팝업스토어를 연다. 지난해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첫선을 보여 25만 명 이상을 끌어모으며 ‘오픈런’ 행렬을 만들었던 화제의 팝업이 올해는 K리그 연고지인 수원으로 자리를 옮겨 또 한 번 열기를 이어간다. 팝업스토어에는 ‘DIY 커스텀존’, ‘초대형 마이멜로디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된다. 방문객은 저지 패치를 직접 선택해 자신만의 유니폼을 만들 수 있고, 오직 현장에서만 구할 수 있는 ‘리유저블 백’, ‘아크릴 키링’, ‘마그넷 세트’ 등 한정 굿즈도 선보인다. 지난해 조기 매진을 기록했던 인기 상품들이 다시 돌아오면서 팬들의 기대감은 높다. 특히 수원 연고지를 기념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오는 9월 11일에는 이용, 안현범, 안드리고, 조소현 등 수원FC 선수단이 팬사인회를 열어 팬들과 직접 만난다. 행사 당일 현장 추첨을 통해 친필 사인 축구공과 수원FC 유니폼 등 경품도 제공한다. 또한 K리그 경기 관람 티켓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미국의 관세 부과로 경영난을 겪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1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 기업은행은 5일 ‘IBK 관세피해기업 지원대출’을 출시하고, 긴급 유동성 공급을 통해 피해기업의 조기 경영 안정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번 상품은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수출·수입기업과 국내외 생산기지를 이전 중인 기업이 대상이다. 기업당 최대 200억원까지 운전·시설 자금을 지원하며, 대출 금리는 최대 1.5%포인트 감면된다. 기업은행은 이에 앞서 지난 4월부터 ‘관세피해 관련 금융애로 상담창구’를 선제적으로 운영해왔다. 7월 말까지 총 1만 3천여 개 기업을 상담했으며, 이 중 952개 기업의 피해 사례를 확인해 신규 자금 지원과 금리 인하 등 301건의 애로사항을 해소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특화 금융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오늘 5일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 김민영)가 장기간 이어진 가뭄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40만병을 긴급 지원한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주민들의 일상을 지키고 희망을 북돋우려는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회사는 계열사 동아오츠카와 동아에코팩에서 생산한 ‘마신다’, ‘천년수’, ‘나는물’ 500mL 생수 20만병과 2L 생수 20만병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협회는 이를 통해 식수와 생활용수 확보에 큰 불편을 겪는 강릉 시민들에게 생수를 긴급 공급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생명존중’이라는 기업 철학 아래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지난 7월에는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의약품을 실은 봉사약국 트럭을 보냈고, 3월에는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의약품을 지원하는 등 이웃 곁을 지켜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생수 지원이 가뭄으로 고통받는 강릉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서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언 기자 |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영국 프리미어십 럭비 최강팀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레스터 타이거즈(Leicester Tigers)와 후원 계약을 맺고 2025~2030시즌까지 5년간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레스터 타이거즈는 1880년 창단 이래 유러피언 럭비 챔피언스컵 2회, 프리미어십 다수 우승을 거둔 유럽 명문 구단으로, 영국을 넘어 전 세계 럭비 팬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럭비는 축구와 함께 잉글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중 하나로,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노출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레스터 타이거즈 유니폼 상의 로고 노출, 홈구장 LED 스크린 광고, 공식 홈페이지 및 SNS 홍보, 공동 이벤트 및 판촉 활동을 진행한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글로벌 팬층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금호타이어 유럽본부장 이강승 부사장은 “유럽 인기 스포츠인 럭비의 명문 구단과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금호타이어의 글로벌 시장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프리미엄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금호타이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아동과 청소년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금호타이어 나를 지켜줘’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교통안전과 학교폭력 예방을 예술과 결합해 전달하는 이 활동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사고력과 위험 상황 대처 능력을 길러주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음악·무용 접목한 교통안전 교육 올해 진행되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은 서울 소재 초등학교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아이들이 직접 교통안전 노래(캠페인송)를 만들고, 여기에 맞춘 무용 동작을 더하며 교통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참여형 방식이다. 단순히 듣고 외우는 교육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로 공감 확대 청소년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은 서울 중학교 3개교에서 공감형 뮤지컬 <드림, 인 더 스쿨> 공연으로 진행된다. 언어폭력, 신체폭력, 집단 따돌림, 사이버폭력 등 청소년이 실제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폭력 문제를 극화해 보여주며, 학생들에게 폭력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비폭력 실천의 필요성을 전달한다. “학생 스스로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언 기자 | 오늘 5일 ㈜두산(대표 김주원)이 약 2억 8천만 원 상당의 관공서 의류 7,000여 벌을 기독교 선교단체 지미션(대표 박충관)에 기부했다. 소방 관공서 하복 상·하의, 티셔츠, 조끼, 셔츠 등으로 구성된 이번 물품은 정부 방침 변경으로 국내에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어 소각될 예정이었으나, 두산은 해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이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국내서 버려질 의류, 해외 취약계층에 새 생명 두산은 첫 기부처를 찾던 중 검색을 통해 지미션을 알게 되었으며, 기부품이 실제 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물품은 지미션을 통해 태국 치앙마이 매솟 지역 교회와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관공서 제복 특유의 단정한 이미지 덕분에 선교사역, 학교 교육, 공동체 활동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각 대신 나눔…기업 자원의 새로운 가치” 두산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폐기될 수밖에 없는 물품이었지만, 지미션을 통해 꼭 필요한 곳에서 쓰일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업 자원을 사회적 책임과 나눔으로 연결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나눔은 공동체를 세우는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언 기자 | 국내 최초 러닝워치 브랜드 뉴런(NU:RUN)이 주최하는 첫 공식 대회 ‘2025 뉴런 한강마라톤’이 참가 접수 시작과 동시에 선착순 마감되며 러너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12일(일)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리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5km·10km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각각 3만원(5km), 4만원(10km)으로 책정돼 러닝 입문자부터 전문 마니아층까지 폭넓은 호응을 얻었다. 대회는 보이스캐디 주최, 런코리아 주관으로 운영되며, ▲허닭 ▲디오에스앤유니크 ▲칭따오 ▲샘소나이트 ▲미즈노 ▲배상면주가 등 다수의 스폰서가 협찬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풍성한 혜택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마라톤은 해외 제품 일색이던 러닝워치 시장에서 국산 브랜드 뉴런의 첫 공식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뉴런은 러너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며 업계와 소비자 모두의 주목을 받고 있다. 뉴런 김준오 대표는 “첫 대회임에도 조기 마감이라는 성과를 거둬 러너들의 높은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러너들과 함께 성장하며 한국 러닝 문화의 한 축을 담당하겠다”고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언 기자 | "우리는 모두 같은 사회 안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누군가는 그 사회로 들어서는 문 앞에서 오래 머뭅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이 지난 2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개최한 ‘제5회 아동청소년복지포럼’은, 그 문 앞에 선 이들을 위한 작지만 중요한 첫 걸음이었다. ‘이주배경 아동, 사회적 연결을 위한 6가지 시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국내 약 270만 명에 이르는 이주민 사회, 그 안에서 자라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현실을 조명하고 이들을 위한 사회적 연결망 구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였다. “돌봄·교육·진로… 여전히 높기만 한 장벽들” 기아대책 이주배경사업팀의 신소연 팀장은 포럼의 첫 발표자로 나서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은 돌봄, 교육, 진로라는 3중의 장벽 앞에 놓여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15세부터 29세 사이의 이주배경 청소년·청년 22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절반 이상이 또래와 동등한 교육 기회를 갖지 못하고 있으며, 34%는 진로 탐색 기회 자체가 부족하다고 답했다. 신 팀장은 “이들의 성장은 곧 우리 사회의 미래와 직결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제도 밖 아이들”… 교육현장의 현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언 기자 |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에 신세계그룹이 생수 27만 병을 긴급 지원한다. 신세계그룹은 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강릉시에 생수를 전달하고, 가뭄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과 생활용수가 시급한 가구에 순차적으로 배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에는 그룹 계열사인 이마트와 스타벅스가 직접 참여해 단순 물품 기부를 넘어 봉사활동까지 함께 진행한다. 이마트 20만 병, 스타벅스 7만 5천 병… 순차적 배포 이마트는 2리터 생수 20만 병을 강릉 지역에 제공하며, 이 중 2만 병은 3일 당일 가장 피해가 심각한 지역부터 우선 지원된다. 나머지 생수는 10일까지 순차적으로 지역 내 필요 가정에 배분된다. 스타벅스도 생수 75,000병을 추가로 지원한다. 특히,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원들이 직접 가정 방문을 통해 생수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릉 지역 스타벅스 매장의 관리자와 점장들이 직접 참여해 생수 배달과 봉사활동에 나선다. “지역 고통 함께 나눠야… 신속한 지원 결정”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기업 시민으로서 강릉 시민들이 겪는 물 부족의 고통에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지하방의 곰팡이 냄새를 견디며 살던 아이가 햇볕이 들어오는 방으로 이사했다. 공용부엌도 없던 1.7평 여관방에서 지내던 삼 남매는 이제 함께 식사를 만들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집을 갖게 됐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추진한 ‘햇살 가득 꿈 가득’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후위기에 취약한 서울시 내 아동 가구에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교육과 자립을 지원하는 종합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168가구, 565명의 아동에게 약 7억 5천만 원이 지원됐다. 지원 내용은 이사비와 보증금을 비롯해 주방·화장실 개선, 냉난방 기기, 제습기 등 환경개선 물품, 그리고 재난 생계비 등으로 구성됐다. 지하방 벗어난 아이, “비염도 좋아졌어요” 이번 사업으로 도움을 받은 한 사례는 반지하에 살던 최우찬(가명) 군 가족이다. 곰팡이와 누수로 비염에 시달리던 우찬이는 사업 지원으로 상가주택 2층으로 이사했다. 그의 부모는 “장마철에도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게 돼 감사하다. 아이의 건강도 나아졌고, 전학 없이 그대로 학교를 다닐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