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 미국특파원 | 미국에서 음주운전(DUI: Driving Under the Influence)은 매우 심각한 범죄로 간주됩니다. 경찰은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발견하면 정차를 요구하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운전자의 음주 여부를 확인합니다. 대표적인 테스트는 **현장 음주 테스트(Field Sobriety Test)**입니다. 이는 운전자의 신체 조정 능력과 정신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진행되며, 대부분의 주에서는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8% 이상일 경우 음주운전으로 간주됩니다. 음주 측정 거부 시 경찰의 대응 미국의 대부분의 주는 "암묵적 동의 법(Implied Consent Law)"을 적용하고 있어, 운전자가 면허 취득 시 음주 측정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따라서 음주 측정을 거부하면 면허 정지, 벌금 등의 처벌을 받을 뿐만 아니라 경찰의 체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음주운전을 의심할 만한 정황 증거(운전 방식, 태도, 말투 등)가 있다면, 경찰은 운전자를 체포하고 더 강력한 법적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공직자의 음주운전 사례: 시카고 사건 최근 시카고에서는 Cook County Board Review의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미국특파원 |오는 11월 27일 개장을 앞둔 플레전튼 코스트코 매장 앞에 고객들이 일주일 전부터 캠핑을 하며 대기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폭우로 인해 코스트코 측은 안전상의 이유로 캠핑 중인 고객들에게 퇴거를 요청하고, 오픈 전날인 26일 수요일 오전 6시부터 줄서기를 허용한다고 안내했습니다. 고객들의 높은 기대감과 줄서기의 이유고객들이 일찍부터 줄을 서는 주된 이유는 코스트코 오픈 시 제공되는 한정판 상품과 특별 할인 혜택 때문입니다. 특히, 버번 위스키인 블랜턴스(Blanton's)와 이글 레어(Eagle Rare) 등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것으로 알려져 많은 주류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블랜턴스는 독특한 병 디자인과 말 모양의 병마개로 유명하며, 보통 100달러 이상의 가격에 거래되지만, 이번 오픈 행사에서는 59.99달러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또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소매가 7,000달러에 달하는 주류가 1,700달러에 판매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스트코 직원은 오픈 당일 판매되는 품목과 수량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으며, 매장을 직접 방문해야만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습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미국 특파원 | 샌프란시스코에서 동쪽으로 약 1시간 거리, 리버모어 밸리의 중심에는 캘리포니아 와인의 역사를 새로 쓴 특별한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Wente Vineyards입니다. 140년 전통의 가족 경영 와이너리인 이곳은 단순히 와인을 즐기는 것을 넘어 자연, 역사, 그리고 현대적 여유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독창적인 공간입니다. 캘리포니아 샤르도네의 시작, Wente CloneWente Vineyards의 역사는 1883년, C.H. Wente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그의 아들 Ernest Wente는 1912년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에서 샤르도네 포도나무를 들여와 캘리포니아에서 재배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Wente Clone’이라는 혁신적인 샤르도네 품종을 탄생시켰습니다. Wente Clone은 캘리포니아의 토양과 기후에 적응하며 독특한 풍미와 품질로 인정받았고, 현재 전 세계 샤르도네의 약 **75~80%**가 이 클론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과일 향이 풍부하면서도 크리미한 질감과 균형 잡힌 산미를 자랑하는 Wente Clone은 와인 애호가들에게 캘리포니아 와인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40달러로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 / 미국특파원 | 미국 원정 출산과 관련된 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하며 그 위험성과 법적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괌에서 출산을 시도한 산모의 사망 사건과 공항에서 거짓 진술로 입국이 거부된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괌 원정 출산 산모의 사망 사건작년 7월 괌에서 출산을 한 달 앞둔 한국인 산모가 현지에서 사망한 사건도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산모는 원정 출산 알선업체를 통해 괌으로 입국했고, 제왕절개로 출산한 뒤 퇴원하여 리조트에서 산후 회복을 시도했다. 그러나 출산 열흘 만에 산모는 혈전증과 폐색전증으로 인해 사망했다. 이는 의료 시스템에 대한 접근성이 부족하고 충분한 돌봄을 받지 못한 원정 출산의 위험성을 다시금 보여주는 사례다. 공항에서 임신 주수 속인 여성, 입국 거부최근 공항에서 임신 주수를 속인 여성이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 직원에 의해 입국을 거부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여성은 임신 초기라고 주장했으나, 직원들의 세밀한 조사 끝에 거짓임이 드러났다. 또한, 출산과 체류를 위해 필요한 충분한 자금을 준비하지 않았다는 점도 문제가 됐다. 결국 그녀는 미국 입국을 거부당하고 본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대중문화가 교회를 유머와 친교의 공간으로 묘사하면서도, 동시에 자정능력을 상실한 무능한 공동체로 풍자하는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이는 한국 교회가 웃음과 위로 중심의 목회로 진지한 신앙교육을 소홀히 한 결과로, 내부 개혁의 필요성이 절실하다는 분석이다. 교회의 희화화, 기대와 실망의 악순환 대중문화 속 교회 이미지는 친근한 웃음과 위로로 가득하다. 드라마 <열혈사제> 등은 교역자와 신자를 ‘허당’으로 묘사하며 기독교를 우호적으로 다루지만, 진지하고 엄숙한 신앙생활의 본질을 가린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대중은 교회를 유머와 친교만을 기대하는 공간으로 오해하게 되며, 신앙교육을 경험하며 실망하고 떠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열혈사제>, 한국 교회의 위기를 풍자하다 드라마는 교회가 부패와 부조리를 스스로 극복하지 못하는 무능한 집단으로 묘사한다. 주인공 김해일 신부는 체계적인 사제교육을 받지 않은 전직 국정원 요원으로, 무력과 비전통적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한다. 이는 교회와 사법체계가 모두 내부 개혁에 실패했다는 비판을 드러낸다. 과거의 전투 수도사와 한국의 승병 중세 유럽의 수도사와 조선 시대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한미상호방위조약 발효 70주년을 맞아 신앙과 자유라는 동맹의 기반이 재조명됐다. 샬롬나비는 이번 기념 논평에서 한미동맹의 신앙적 뿌리를 강조하며 양국 기독교인들의 지속적 연대와 복음주의 신앙 회복을 촉구했다. 한미동맹의 신앙적 기반_청교도 전통과 한국교회의 역할 강조 1954년 11월 18일 발효된 한미상호방위조약은 단순한 군사적 협력을 넘어 신앙에 기초한 동맹임을 샬롬나비는 논평에서 강조했다. 한미동맹은 미국 청교도 신앙과 한국 기독교의 성장이 맞물려 형성된 가치라는 점을 짚으며, 양국 교회가 이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샬롬나비는 한미동맹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그리고 자유민주주의 체제 확립을 위한 여정이라며, 이를 위해 양국 기독교인의 신앙적 연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한미 양국이 신앙적 가치를 공유하며 복음주의 신앙의 길을 걷는 것이 동맹의 미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샬롬나비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을 계기로 미국 내 복음주의 신앙 회복이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립학교 내 기도 활성화, 성경적 창조질서 회복 등의 공약은 한미 양국 교회가 성경적 가치를 지키는 데 중요한 모멘텀이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미국특파원 | 10살 아들의 독립적 행동을 허용한 엄마의 체포와 SNS 게시글로 시작된 가족 조사 사례는 현대사회에서 부모의 양육 권리와 사회적 개입의 한계를 둘러싼 논쟁을 점화시키고 있다. 조지아주 사건: 아이의 독립성을 허용한 엄마, 법의 심판대에 서다 지난 11월 15일, 조지아주의 작은 마을에서 10살 아들을 잠시 홀로 두고 병원을 다녀온 엄마가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이가 근처 상점을 방문하는 동안 이를 목격한 행인이 신고했으며, 경찰은 이를 "아이를 위험에 빠뜨린 무모한 행동"으로 간주했다. 체포된 엄마는 자녀의 자립심을 키우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그녀가 "안전 계획"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최대 1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부모의 양육 방식을 존중하는 것과 아이의 안전을 위한 사회적 개입 간의 충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SNS 게시글로 촉발된 가족 조사: 정서적 표현이 부른 사생활 논란 한편, SNS에 "죽고 싶다"는 글을 올린 청소년의 사례는 또 다른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해당 글을 본 친구가 이를 부모에게 알리면서 경찰과 사회복지사가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미국특파원 | 최근 미국 괌과 북동부 공항에서 한국인 여행자들이 겪은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며 주목받고 있다. 괌에서는 입국 심사 과정에서 국경순찰대 직원이 권한을 악용해 성적 착취와 금전 갈취를 저지르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또한, 북동부 공항에서는 세관 신고 규정을 몰랐던 한국인 가족이 현금을 압수당하는 일이 일어나며, 여행자들이 입국 규정을 숙지하지 못해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괌에서의 성범죄 및 금전 갈취 사건괌 공항에서는 한 한국인 여성이 "모델처럼 생겨 취업 의심을 받는다."는 이유로 심사실(secondary room)로 보내졌고, 국경순찰대 직원 김명수씨(제이슨 김)는 도움을 주겠다며 성적 관계를 요구했다. 김명수씨는 "관광객이 돈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의심받는다."고 협박하며 피해자의 현금 5,100달러를 갈취했고, 공항 밖에서도 협박을 이어가며 성폭행을 저질렀다. 피해자가 이를 고소하면서 김씨는 현재 성범죄와 직권 남용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그러나 "관광객이 돈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의심받는다"는 김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미국 입국 규정상 현금 소지는 문제가 되지 않으며, 신고만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미국특파원 | 미국을 방문하거나 이주한 한국인들이 처음으로 놀라는 것 중 하나는 바로 경찰에 대한 인식과 대처 방식의 차이다. 한국에서는 경찰이 시민들을 돕고 지원하는 서비스 기관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반면, 미국에서는 경찰이 법 집행 기관으로서 강력한 권위를 상징한다. 이러한 차이는 경찰과의 상호작용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미국 경찰의 권위적 이미지미국 경찰은 종종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선글라스를 끼고 낮은 톤으로 말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러한 모습은 단순히 이미지가 아니라 법과 질서를 엄격히 유지하기 위한 태도다. 특히 경찰관이 무기를 소지하고 있으며, 총기 사용 권한이 있다는 점에서 미국 경찰은 한국과는 전혀 다른 법 집행 스타일을 보여준다. "미국 경찰은 항상 상황을 통제하려고 하고, 시민에게 강한 권위를 내세우는 것 같다"는 것이 나의 느낌이다. 은"처음에는 무섭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게 미국 문화라는 것을 이해하게 됐어요." 베트남 할아버지 실제 사건한 예로, 최근 한 베트남계 할아버지가 교통 위반으로 경찰에게 단속된 사례가 있다. 한국에서 가끔 보는 시민이 출동한 경찰에게 소리를 지르고 항의하며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기범 기자 | 서울 한복판, 경복궁 옆 110년간 닫혀 있던 송현동 부지가 ‘열린송현녹지광장’으로 새 단장을 마치고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광화문에서 시작해 경복궁과 서울공예박물관을 거쳐 넓은 녹지와 문화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도심 속 쉼터로 주목받고 있다. 광화문 광장에서 송현녹지광장까지, 걸으며 만나는 문화와 역사 지난 10월 7일 첫 개방된 열린송현녹지광장은 광화문 광장에서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을 잇는 도보 여행 코스와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한다. 조선의 5대 궁궐 중 하나인 경복궁과 함께,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를 알기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국립민속박물관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다. 서울공예박물관을 지나면 광화문 광장의 약 3배 규모에 달하는 넓은 녹지 공간, 열린송현녹지광장이 눈앞에 펼쳐진다. 도심 속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명소가 시민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가을의 정취,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만끽하다 열린송현녹지광장은 초록 잔디와 코스모스, 백일홍 등 야생화가 어우러진 광경이 압권이다. 특히 지름 5m 크기의 대형 달 조형물과 소형 달 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