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과 한국능률협회가 지난 26일 전남 강진군 강진자비원에 15번째 ‘큰마음어린이도서관’을 개관했다. 지역의 소외된 아이들에게 배움의 희망을 심어온 이 도서관은 책을 통한 사랑의 실천이자, 이웃과 함께 나누는 선한 영향력의 결실이다. 15년째 이어진 ‘선한 나눔’… 도서관 통해 아이들 마음에 꿈을 심다 2011년 군산에서 시작된 ‘큰마음어린이도서관’ 사업은 소외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독서 공간과 자기주도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월드비전과 한국능률협회가 함께 걸어온 이 길은 매년 한 곳씩 아이들을 위한 ‘믿음의 공간’을 세우는 꾸준한 선행으로 이어지고 있다. 낡은 공간을 새롭게… 아이와 마을이 함께하는 ‘열린 도서관’ 이번에 문을 연 강진자비원 도서관은 노후한 시설을 리모델링해 ‘스터디카페’ 분위기로 탈바꿈했다. 지역 아이들은 물론 주민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마을 도서관’으로 운영되며, 분기별 독서 프로그램과 책 탐방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지적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책으로 주님의 사랑을 전합니다”… 급여 1% 나눔이 만든 기적 도서관 건립비용은 KMA 임직원들의 ‘급여 1% 나눔 캠페인’과 교육사업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한국능률협회 최권석 상근부회장은 “책과 공간이 주는 힘으로 아이들의 미래에 하나님의 빛이 비춰지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이 도서관이 아이들에게 자유롭게 꿈꾸는 공간,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감사를 표했다. 책 한 권, 사랑 한 줌이 모여 생긴 기적의 공간 15년간 쉼 없이 이어진 ‘큰마음’ 도서관 사업은 말보다는 삶으로 보여주는 사랑의 실천이다. 세상의 변두리에 있는 아이들에게 ‘하나님께서 너를 잊지 않으셨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이 작은 도서관은, 우리가 함께 품어야 할 미래를 보여준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쉐라톤 나트랑 호텔 & 스파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을 위한 특별한 쉼과 나눔의 자리를 마련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식 체험과 따뜻한 배려가 담긴 ‘쉐라톤 사이드 바이 사이드’ 패키지는, 바쁜 일상 속 가족 간 사랑을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세대를 아우르는 미식의 즐거움… 함께 먹는 식탁엔 웃음이 피어난다 쉐라톤 나트랑 호텔은 다양한 미식 프로그램으로 가족의 여름 추억을 풍성하게 꾸민다. ‘피스트’ 레스토랑에서는 신선한 해산물과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씨푸드 뷔페가 운영되며, ‘스팀앤 스파이스’에서는 정통 딤섬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가 제공된다. 한 끼 식사에도 정성을 다하는 쉐라톤의 마음이 전해진다. 휴식은 배려에서 시작된다… 아이들을 위한 다정한 환대 쉐라톤 사이드 바이 사이드 패키지는 12세 이하 자녀의 무료 숙박과 조식, DIY 컵케이크 키트, 키즈 텐트 등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배려로 가득하다. 주니어 쿠킹 클래스와 아동 대상 무료 식사 혜택까지 더해,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여행을 가능케 한다. 가족 모두가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쉐라톤의 철학이 돋보인다. 나눔과 쉼의 균형… 쉐라톤이 전하는 ‘함께하는 휴가’의 의미 두 번째 객실 할인, 식음료·스파 20% 할인, 얼리 체크인과 레이트 체크아웃 등의 실속 혜택은 가족 구성원 각각의 쉼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었다. 쉐라톤 관계자는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과 정성스런 서비스로 누구에게나 특별한 여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는 단순한 여행을 넘어 ‘함께함의 가치’를 회복하는 기회가 된다. 쉐라톤 나트랑의 여름 패키지는 단지 상품 그 이상이다.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나누고, 함께 웃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쉐라톤의 여정에는 인간 중심의 따뜻한 철학이 녹아 있다. 가족의 의미, 공동체의 회복, 사랑의 실천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이 패키지는, 우리에게 소중한 ‘함께의 시간’을 다시금 돌아보게 한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의 우승을 계기로 bhc가 유소년 탁구 인재들을 위해 ‘뿌링콜팝’ 1,000개를 기부하며, 승리의 기쁨을 이웃과 나누는 아름다운 실천을 펼쳤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정신이 함께한 감동의 소식이다. 승리의 기쁨, 다음 세대를 위한 사랑으로 확장되다 bhc는 ‘뿌링클’ 모델로 활동 중인 국가대표 탁구선수 신유빈이 국제대회에서 거둔 혼합복식 우승을 기념해, 초등학교 탁구 유망주들에게 뿌링콜팝 1,000개를 기부했다. 단순한 축하를 넘어, 다음 세대의 스포츠 인재를 위한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전한 것이다. 나눔의 실천, 유소년에게 꿈을 전하는 선물로 6월 25일 열린 기부 전달식에서는 bhc와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관계자들이 함께해, 뿌링콜팝 상품권을 손수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나눔은 유소년 선수들에게 단순한 간식이 아닌, 꿈을 키우는 격려의 상징이 되었다. 어려서부터 응원받는 경험은 이들에게 신앙처럼 삶의 동력이 될 수 있다. 모두에게 열린 축하… 고객과 함께한 나눔의 장 bhc는 신유빈 선수의 승리를 더 많은 이들과 나누기 위해 6월 25일부터 30일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1,000만 원 상당의 상품권 이벤트를 마련했고, 8월에도 자사앱을 통한 특별 이벤트를 예고했다. 축복은 나눌수록 커지며, 이런 장은 공동체 모두에게 기쁨을 전한다. ‘섬김의 기업’ 다짐한 bhc… 나눔으로 이어지는 사회적 책임 bhc 관계자는 “신유빈 선수와 함께하는 이번 기부가 유소년 선수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를 위한 따뜻한 섬김을 실천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들의 나눔은 단순한 CSR을 넘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밝히는 빛이 되고 있다. 세계 무대 향한 도전 속에서도 나눔은 계속된다 신유빈 선수는 현재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WTT 컨텐더 자그레브 2025’에 출전 중이며, 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WTT 스매시 2025’에서도 도전을 이어간다. 세계를 무대로 한 그녀의 활약과, 그 안에서 피어난 따뜻한 나눔은 진정한 승리의 모습이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국경도, 장르도, 생사의 경계도 허문 젊은 창작자들이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기획한 ‘황천순환전차’는 죽음과 정체성, 신념과 억압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각기 다른 언어와 매체, 경계를 딛고 연대하며 함께 창작한 이 여정은 단순한 예술 실험을 넘어, 존재의 본질에 대해 묵상하게 한다. 그 여정은 마치 인생의 순례길처럼 이어진다. 장르도 형식도 초월한 '황천순환전차'… 삶과 죽음, 신념의 의미를 되묻다 오는 7월 1일 출간 예정인 『황천순환전차』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방송영상과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창작한 독립 프로젝트다. 영상, 소설, 연극, 드로잉 등 다양한 매체가 어우러진 이 실험적 작업은, 동아시아적 사후 세계관인 '황천'을 모티프로 삶과 죽음, 국가와 가족, 그리고 믿음의 기원을 되묻는다. ‘과제’ 넘어선 ‘사명’… 억압적 구조 속 자유를 향한 창작자들의 외침 이번 작업은 단순한 과제가 아니다. 연극원 연출 전공 석지윤은 이를 “태도에 대한 선언”이라고 말했다. 각본을 쓴 강빈, 영상과 디자인을 맡은 제강도준, 그리고 연출을 맡은 석지윤 모두 ‘무명성의 정치성’을 담아, 관객과 독자에게 '누가 진정 창작자인가'를 되묻는다. 억지로 부여된 신념과 역할에서 벗어나, 스스로 믿음을 선택하고 검토하자는 외침이기도 하다. 경계 너머에서 만난 연대… 창작자들, ‘탈경계’의 삶으로 메시지 증언 작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두 이중 정체성을 지닌 ‘경계인’들이다. 한국 국적을 지닌 채 일본에서 거주하는 이들은 각자의 문화와 언어 사이에서 살아가며, 그 삶 자체가 이번 작업의 메시지를 대변한다. 이들의 연대는 각기 다른 배경 속에서도 함께 창작하고 고민한 ‘신앙 공동체’의 모습과 닮아 있다. ‘진리’란 무엇인가를 찾아가는 순례의 여정처럼 말이다. 책은 종착역이 아닌 환승역… 전차는 계속 달린다 6월 28일 선공개 영상 상영회를 시작으로, 7월 1일 정식 출간될 『황천순환전차』는 ‘하나의 완성’이 아닌 ‘여정의 중간 지점’이다. 연출자 석지윤은 이 프로젝트가 연극, 영화, 드라마 등으로 계속해서 확장될 것이라 전했다. 마치 신앙의 여정이 끝나지 않는 것처럼, 이 황천열차도 우리 삶의 곳곳에서 새로운 이야기로 탈선하고 연결된다. 삶과 죽음 사이, 믿음과 체념 사이, 떠밀리듯 탄 전차 안에서 우리는 무엇을 선택할 수 있을까. 한예종 학생들의 『황천순환전차』는 그 질문을 회피하지 않고 직시한다. 진정한 믿음이란, 외부에서 주어진 교리가 아니라 스스로 깨달아가는 여정 속에 있다는 메시지. 이들의 작업은 신앙적 성찰과도 닮아 있다. 기성세대가 미처 답하지 못한 질문을, 이 청년들이 조용히 묻고 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한세대학교 총동문회가 ‘2025 총동문의 날’을 개최하고,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를 제1회 ‘한세를 빛낸 명예로운 동문’으로 선정했다. 이 자리에서는 믿음의 공동체로서의 비전을 나누고, 기도와 헌신으로 세워가는 한세 공동체의 따뜻한 동행이 이어졌다. 이영훈 목사, 첫 ‘한세를 빛낸 명예로운 동문’ 수상… 복음적 사명 강조 한세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임창표)는 24일 서울 CCMM빌딩 루나미엘레에서 ‘함께하는 믿음, 함께하는 미래’를 주제로 ‘2025 총동문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1부 예배의 설교자로 나선 이영훈 목사는 “우리가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는 복음의 증인이 되기 위함이며, 그것은 성령의 사람만이 감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한세대의 오순절적 정체성을 언급하며 “전 세계 교회가 오순절 교회를 주목하고 있는 지금, 한세대 졸업생들이 부흥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후학 양성 위한 기도와 나눔… 총동문회, 발전기금 1천만원 전달 이날 총동문회는 한세대학교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하며 모교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동행을 약속했다. 임창표 회장은 “이제는 한세대학교라는 구심점 아래 동문들이 하나 되어야 할 때”라고 말했고, 백인자 총장은 “여러분이 뿌려 놓은 믿음의 씨앗이 아름다운 열매로 맺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작은 기도의 불씨가 모여 큰 부흥의 불꽃으로… 한세대, 기도운동 확산 기대 행사에 앞서 백 총장은 “한세대는 지난주부터 교직원들이 함께 기도회를 시작했다”며 “2년 전 미국 애즈베리대학교에서 일어난 기도운동처럼, 한국에서도 그런 부흥이 일어난다면 그 출발이 한세대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성령의 역사를 기대하며 함께 기도하는 공동체로서의 한세대가 다시금 세워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본 결론 한세대학교 총동문회의 이날 행사는 단순한 동문 간의 만남을 넘어, 신앙 안에서 함께 울고 웃는 믿음의 가족이 있음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한세 동문들, 그들이 뿌린 기도의 씨앗이 한국 교회와 사회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열매로 자라나길 기대해 본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굿피플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한부모가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심리상담, 문화체험, 가족 캠프 등 정서적 회복과 유대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가정의 회복’이라는 사명을 실천에 옮긴다. 하나님 사랑 담아, 가장 약한 이웃 곁으로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가 함께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한부모가정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엄마랑 나랑, 같이 걷는 우리 길’을 펼친다. 이번 사업은 사별이나 이혼 등으로 홀로 자녀를 양육하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심리적·정서적 회복과 가족 유대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마련된다. 특히 국적이 없는 여성들도 배제하지 않으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하나님의 포용을 실천에 담았다. 상담과 문화체험, 캠프로 이어지는 회복의 여정 광주, 대구, 부산의 30가정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7월부터는 개별 심리검사를 통해 자녀와 부모의 내면을 살핀다. 이어 전주 한옥마을과 경주 등지에서의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 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심어주고, 9월 말에는 팔공산에서 가족 캠프를 열어 정서적 치유와 가족 간의 유대를 회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모든 여정은 가정을 통한 하나님의 회복 사역과 맞닿아 있다. “함께 걷는 길… 그 안에 사랑이 있기를” 김천수 굿피플 회장은 “삶의 무게에 지친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성장하며 가정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역시 “다양한 가족 형태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위해, 우리 역할을 감당하겠다”며 사회적 책임의 뜻을 밝혔다. 가정은 하나님이 주신 가장 첫 공동체입니다. 한부모가정이라 하여 결핍된 것이 아닌, 더욱 깊은 사랑과 돌봄이 필요한 현장입니다. ‘엄마랑 나랑, 같이 걷는 우리 길’은 단지 프로그램이 아닌, 함께 울고 웃는 하나님의 따뜻한 동행을 실현하는 믿음의 여정입니다. 이 여정에 함께한 기관들과 이웃들이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는 씨앗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미국특파원 | 테슬라가 미국 텍사스에서 첫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시범 운영하며 무인택시 시대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구글, 아마존 등 빅테크 경쟁자들과의 정면 대결 속에, 자동차는 더 이상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움직이는 자산’으로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4.20달러에 운전자는 없다… 무인택시 시대, 텍사스서 시작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를 본격화하며 미래형 교통 패러다임 전환에 나섰다. 시범 운영은 텍사스 오스틴에서 시작되며, 요금은 고정 4.20달러. 차량에는 운전석이 비어 있고, 안전요원으로 테슬라 직원이 조수석에 탑승한다. ‘사람 없는 택시’가 실제 도로 위를 달리는 시대가 열린 셈이다. “운전 안 해도 돈 번다”… 차량, 교통수단 아닌 ‘수익 자산’으로 테슬라의 구상은 단순히 자율주행에 그치지 않는다. 머스크 CEO는 “2026년까지 핸들과 페달이 없는 전용 로보택시 ‘사이버캡(Cybercab)’을 상용화하겠다”고 선언했다. 차량 소유주가 운전하지 않아도 자율주행 차량이 손님을 태우고 수익을 올리는 구조, 이른바 ‘자동 수익 모델’을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차량은 더 이상 지출이 아닌, 수익 창출 수단으로 재정의되고 있다. 구글·아마존 이미 앞서… 자율주행 경쟁, ‘기술력 전면전’ 돌입 하지만 테슬라의 도전에 경쟁자들도 만만치 않다. 구글의 웨이모는 이미 2020년부터 미국 내에서 완전 무인택시를 상용화하며 누적 1,000만 건 이상의 탑승 데이터를 확보했다. 주간 유료 운행만 25만 건을 넘는다. 아마존도 자회사 ‘Zoox’를 앞세워 자율주행 공장 가동에 돌입, 라스베이거스 등지에서 본격적인 무인택시 서비스를 예고했다. 단순한 기술 과시가 아닌, 글로벌 교통 플랫폼 주도권을 건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자율주행 택시의 등장은 교통수단의 개념을 바꾸는 일대 전환점이다. 하지만 안전성, 규제, 보험, 해킹 위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는 여전히 산적하다. 테슬라의 로보택시 실험이 과연 ‘모빌리티 혁명’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아니면 또 하나의 ‘머스크식 과장’으로 그칠지는 더 지켜볼 일이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오창환 기자 | 아이들의 마음에 사랑을 심는 그림책 전시가 열린다. 영풍문고 동탄롯데점에서 열리는 ‘그림책이 참 좋아 展’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책을 통해 소통하고, 정서적으로 더 깊이 연결될 수 있도록 기획된 복합문화 전시다. 가족이 함께하는 따뜻한 책 속 여정이 시작된다. 그림책 원화에서 느끼는 창조의 섬세함 영풍문고는 6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경기도 화성 동탄롯데점에서 『그림책이 참 좋아 책읽는곰X영풍문고』 전시를 연다. 신민재, 유설화, 윤정주, 김유진, 김영진, 최숙희 등 국내 대표 그림책 작가 6인의 원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귀한 기회다. 창조주가 우리에게 주신 감정과 삶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담아낸 그림책들은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사랑을 심어준다. 보고 듣고 만지며 느끼는 오감 체험의 기쁨 이번 전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전시로 꾸며졌다. 자석놀이, 컬러링, 만들기, 스티커 활동 등 매달 테마에 따라 변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도슨트와 함께하는 낭독 시간, 작가와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이러한 활동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바라보며 교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된다. 아이에게 주는 가장 따뜻한 선물은 ‘함께 읽는 시간’ 전시를 통해 아이들은 자극적인 디지털 매체가 아닌, 조용한 책 속에서 평안과 지혜를 배운다. 영풍문고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책과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나 따뜻하고 의미 있는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삶을 돌아보는 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앙이 그렇듯, 그림책 역시 아이 마음 깊숙이 스며드는 사랑의 도구가 될 수 있다. 가족이 함께 손을 잡고 책을 읽는 순간,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소중한 은혜가 자라난다. ‘그림책이 참 좋아 展’은 우리에게 말씀처럼 잊지 못할 순간을 선물해준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아이의 눈높이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 그것이야말로 가정에 주어진 작은 축복일지 모른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예술의 길을 향한 간절한 기도와 노력 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덧입혀졌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포르쉐코리아가 함께한 ‘터보 포 드림 발레’ 장학생들이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2주간의 연수 일정을 마치고, 세계 무대에서 빛나는 기량을 선보였다. 아이들은 경제적 한계를 넘어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예술로 소통하며, 사랑과 꿈의 메시지를 전했다. “하나님이 열어주신 무대 위에서 춤을 추다” ‘2025 터보 포 드림 발레’ 프로그램은 초록우산과 포르쉐코리아가 함께 마련한 장학 프로젝트로, 발레 실력은 탁월하나 여건이 어려운 아동 1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지난 6월 8일부터 23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머물며 세계적 발레 명문인 존 크랑코 발레 스쿨의 여름 프로그램에 참여, 현지 아티스트들과 교류하며 성장의 발걸음을 내딛었다. “무대를 통해 사랑과 감동을 전하다” 발레단은 20일 슈투트가르트 호스피탈호프 공연장에서 펼친 무대에서 클래식 발레 ‘파키타’와 현대무용을 선보이며 하나된 아름다움을 연출했다. 다음 날에는 시내 거리에서 진행된 버스킹 공연을 통해 무용을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과 감사를 현지 시민들과 나누며 큰 박수를 받았다. 무대 위에서 아이들은 “우리의 재능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임을 몸으로 증거했다. “현실이 꿈을 가로막지 않도록” 포르쉐코리아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이번 경험이 아이들에게 국경을 넘는 가능성과 문화의 가치를 심어주었다”고 말했고,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하나님의 뜻 안에서 아이들의 꿈이 꺾이지 않도록 교육의 기회를 계속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학생들의 여정은 단지 무용 훈련을 넘어, 이웃과 나누는 사랑의 실천이기도 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유지인 기자 | 사랑과 배려가 가득한 교실을 만들기 위한 ‘2025 교실에서 찾은 희망 시즌2’ 캠페인이 결실을 맺었다. 월드비전과 오리온재단은 전국 최고 참여율을 기록한 경북 성암초등학교를 찾아가 직접 시상하고, 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선물했다. 참여율 85%… 작은 실천이 만든 따뜻한 기적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자’는 작은 약속이 교실을 바꾸었다.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성암초등학교는 전체 56학급 중 48학급이 ‘2025 교실에서 찾은 희망 시즌2’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사이버폭력 예방과 공동체 회복에 앞장섰다. 월드비전과 오리온재단은 전국 최고 참여율을 기록한 성암초를 우수학교로 선정해 직접 찾아가는 시상식을 마련했다. 1,500명 전교생에 간식차 선물… 따뜻한 응원으로 공동체 격려 시상식 당일, 학교 강당에는 기쁨과 감동이 넘쳤다. 오리온재단이 마련한 간식차는 전교생 1,500여 명에게 과자와 젤리를 나누었고, 아이들은 “우리가 함께 만든 변화”라며 밝게 웃었다. 공동체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나아가는 모습은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작은 천국 같았다. 월드비전·오리온재단, 학교폭력 예방 위해 지속 후원 약속 이번 캠페인은 교육부 후원과 오리온재단의 1억 원 후원금으로 확대 운영됐다.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각해진 사이버폭력에 대응하며, 학생들이 온라인과 일상에서 서로를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월드비전 관계자는 “교실에서 희망을 심는 이 캠페인이 다음 세대를 위한 축복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