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유승우PD/기자 | 대구 서부경찰서는 6일, 교회 목사 선정 투표에 불만을 품고 교회에 불을 지른 혐의로 80대 신도 A(81)씨를 체포했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11시 30분쯤 생수병에 담긴 휘발유를 갖고 서구 한 교회를 찾아와 2층 복도에 설치된 투표함에 휘발유를 뿌린 뒤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에서 A씨는 교회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50여분 후에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불이 나자 연기 흡입 등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다. 화재는 근처에 있던 다른 신도들이 소화기를 사용하여 투표함의 일부만 태웠고, 더 이상의 확산은 막혔다. 경찰은 "목사 선정 투표에 대한 불만이 범행의 동기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불이 발생했을 때 교회 안에는 약 200∼300명의 신도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교회 내부에는 재산 피해는 일부로 그쳤으나, 신도들 사이에는 불안과 놀람이 퍼지고 있다. 경찰은 현재 A씨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며, 사건의 전말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 김효미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2일 동래제일교회와‘주거지전용 주차장 설치ㆍ운영에 관한 부지 무상사용’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온천동 1428-29번지)는 동래제일교회에서 주말에 교회 관계자 및 교인들의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었으나,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교인들의 뜻을 모아 주거지전용 주차장으로 사용 될 수 있도록 동래구에 제공한다. 온천2동 주거지전용 주차장은 총 8면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만 운영하며 월 주차요금은 전일 2만원, 주간 1만원, 야간 1만원으로 10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온천2동 일대는 도심지의 주택가와 상업지역이 혼재하고 있고 주차장이 부족한 실정인데 지역주민을 위해 주거지전용주차장 부지를 제공해 준 동래제일교회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주차 공간이 부족한 지역은 공영주차장 신설, 부설주차장 개방 확대 등 주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영주 부석교회 구 본당」건물 국가등록문화재 등록 예고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영주 부석교회 구 본당」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하였다. 이번에 등록 예고되는 「영주 부석교회 구 본당」은 건립 당시인 1950~60년대의 건축적인 상황들을 잘 이해할 수 있으며, 특히 흙벽돌을 이용하여 축조한 벽체와 목조로 된 첨탑 등이 비교적 원형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희소성과 진정성 면에서 국가등록문화재로서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에 등록 예고한 「영주 부석교회 구 본당」은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등록될 예정이다. ## 「영주 부석교회 구 본당」 ## □ 소 재 지: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 건립연대: 1955년 착공, 1964년 완공 □ 수 량: 1동 □ 소 유 자: 재단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 영주노회유지재단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