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언 기자 | 기독교한국루터회가 새 시대를 이끌 총회장으로 원종호 춘천루터교회 목사를 선출했다. 원 목사는 “교단의 개혁과 일치, 그리고 다음 세대 신앙 회복에 헌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55차 정기총회, 새 리더십 출범 기독교한국루터회(총회장 원종호)는 최근 경기도 양평에서 제55차 정기총회를 열고, 춘천루터교회 담임 원종호 목사를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총회를 통해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은 2025년 11월부터 2029년 10월까지 4년 동안 교단을 이끌 예정이다. 새 임원진 구성… 교단 안정과 소통 강조 이번 총회에서 부총회장에는 김동진 목사(탄현소망루터교회), 국문서기에는 최한얼 목사(신남동산루터교회), 영문서기에는 박종환 목사(온양루터교회), 회계에는 김경회 목사(옥수동루터교회)가 각각 선출됐다. 원 총회장은 “교단의 내부 결속을 다지고, 각 교회가 상생과 협력으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앙 본질 회복’ 내건 새 총회장의 포부 원종호 목사는 루터교 신학의 전통을 바탕으로 ‘말씀 중심의 교회, 다음세대가 살아있는 교단’을 목표로 삼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변화의 시대일수록 교회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언 기자 | 국제독립교회연합회(웨이크)가 제24회 목사안수식을 통해 24명의 새로운 주의 종을 세웠다. 림택권 총회장은 “하나님을 선택의 대상이 아닌 절대적 주권자로 다시 세워야 한다”며 ‘하나님 마음에 드는 종’이 될 것을 당부했고, 박조준 설립자는 “목사는 주님의 심부름꾼으로, 책임과 긍지를 잃지 말아야 한다”고 권면했다. 24명의 새 목사 배출…“산 위의 체험, 산 밑의 사역으로 이어가야 13일 오전 경기 용인 수지선한목자교회에서 열린 국제독립교회연합회(총회장 림택권 목사, 이하 웨이크) 제24회 목사안수식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번 안수식에서는 강성림 외 23명이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아신대학교 한상화 교수가 함께 안수받아 눈길을 끌었다. 1부 예배에서 설교한 림택권 총회장은 ‘산 위의 체험, 산 밑의 현실’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을 믿는 이들조차 형식만 남아 신앙의 본질을 잃어버린 시대”라며 “하나님을 선택의 대상으로 여기는 태도 자체가 죄의 근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예전엔 목사라 하면 가난을 각오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좋은 시대에 사역하도록 불러주신 것에 감사해야 한다”며 “산 위의 체험을 마쳤다면, 이제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언 기자 | 10년 동안 성경의 땅을 발로 누비며 말씀의 현장을 전해온 이강근 박사(이스라엘한인회장, 예루살렘 유대학연구소장)가 C채널 프로그램 ‘성지가 좋다’ 500회를 맞았다. 그는 “500회가 끝이 아니라 새로운 500회를 향한 시작”이라며 “성경의 땅을 1,500회라도 있는 그대로 계속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현장은 변하고, 말씀은 새롭게 다가온다 이강근 박사는 10년간 ‘성지가 좋다’를 이끌며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속 주요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왔다. “이미 대부분의 성지를 다녀왔지만, 현장은 늘 다릅니다. 같은 장소라도 계절, 사람, 상황이 변합니다. 시청자들은 그 변화를 통해 성경을 새롭게 만납니다. 성경을 여러 번 읽을 때마다 은혜가 다르게 다가오는 것처럼요.” 그는 “EBS ‘세계테마기행’도 이스라엘 편만 38회 방송했다”며 “그만큼 성경의 땅은 다채롭고, 보여드릴 것이 많다”고 강조했다. 가장 큰 힘은 김삼환 원로목사님의 격려 이 박사는 프로그램의 원동력으로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를 꼽았다. “김삼환 목사님은 ‘성지가 좋다’의 가장 열렬한 시청자이자 든든한 지원자입니다. 일정 기간마다 직접 함께 성지를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언 기자 | 한국 산업계의 큰 별이자 신앙인으로서 묵묵히 나라 산업의 기초를 다져온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이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갔다. 평생을 산업 발전과 나눔의 삶으로 헌신한 그는 “정직한 경영과 신실한 삶”으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었고, 많은 이들의 마음속에 따뜻한 빛으로 남게 됐다. 비철금속 산업의 선구자이자 ‘믿음의 경영인’으로 불렸던 고려아연 최창걸 명예회장이 6일 별세했다. 향년 84세. 고인은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으며, 임종은 부인 유중근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와 아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함께 지켰다. 평생을 산업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신앙의 정신으로 회사를 이끈 그는 “하나님의 은혜로 산업을 세웠다”는 말을 자주 남기곤 했다. ‘비철금속 불모지’에 뿌리 내린 신앙의 기업가 정신 1941년 황해도 봉산에서 태어난 그는 1974년 고려아연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아무런 기반이 없던 시절, 그는 “정직과 근면, 그리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길이 열린다”는 믿음을 품고 제련산업의 기틀을 닦았다. 그의 손길 아래 고려아연은 30년 만에 세계 1위 비철금속 제련기업으로 성장했다. 산업계는 그를 두고 “자원 없는 나라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삼성노블카운티가 가을을 맞아 문화와 예술, 그리고 마음을 나누는 특별 강연을 열고 있다. 성악가 김청자 교수, 전홍진 교수, 김재원 아나운서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입주 어르신과 지역 주민들에게 삶의 지혜와 따뜻한 공감을 전하며, 노년의 품격 있는 삶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예술로 전한 삶의 울림 지난 9월 18일, 삼성노블카운티 무대에 오른 메조소프라노 김청자 교수는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라는 주제로 자신의 삶을 풀어냈다. 한국 성악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그는 한 예술가의 길을 진솔하게 고백하며, 삶 자체를 예술로 승화시킨 이야기를 나눴다. 입주 어르신들과 주민들은 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위로와 용기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치매와 우울증을 향한 공감의 시선 이어 오는 9월 23일에는 전홍진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무대에 선다. ‘치매 아니라는 치매 남편과 치매라는 우울증’이라는 주제로, 치매와 우울증의 경계를 이해하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감싸 안아야 할 돌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번 강연은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진심 어린 소통의 힘 9월 25일에는 KBS <아침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9일부터 10일까지 교내 본관 앞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서 ‘사랑의 헌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봉사센터(센터장 한우리)와 총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학생과 교직원 8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지난 상반기 112명이 참여한 데 이어 하반기 첫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해 총 180명의 참여에 이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나눔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전자문진과 혈압 측정을 거쳐 안전하게 헌혈을 진행했으며, 헌혈 후에는 혈액 검사 결과 확인과 함께 헌혈증서, 기념품을 받았다. 또한 자원봉사 8시간이 인정돼 헌혈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됐다. 새롬 총학생회 김성민 부총학생회장은 “헌혈 봉사활동을 통해 모인 학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교내 헌혈 행사가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봉사센터 한우리 센터장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헌혈 인구는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언 기자 | 국내 피자 프랜차이즈 기업 ㈜피자앤컴퍼니(구 반올림피자)가 브랜드 ‘반올림피자’를 통해 지난 4년간 지역 아동센터에 누적 3,000판의 피자를 기부했다.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최근에는 피난기구와 안전장비를 지원하며 아동 안전까지 챙기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4곳 아동센터에 정기 기부…2곳 추가 예정피자앤컴퍼니는 서울 서초지역아동센터, 방배행복한꿈터, 여의칸지역아동센터, 우면지역아동센터 등 총 4곳을 대상으로 매월 두 차례 이상 정기적으로 피자를 제공해 왔다. 정기적인 나눔을 통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하며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는 4곳에서 진행 중이지만, 향후 2곳을 더 확대해 더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동 안전까지 책임지는 후원기부 활동은 최근 한 단계 더 나아갔다. 서초지역아동센터가 건물 이전 과정에서 피난기구와 안전장비 확보가 시급하다는 사실을 확인한 피자앤컴퍼니는 피난구조대, 비상등, 안전가드 등 필수 안전 장비를 지원했다. 지난 8일 열린 전달식에는 회사 임직원과 아동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8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디지털 환경에서의 아동‧청소년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논의는 불법촬영물, 딥페이크 합성물, 사이버폭력 등 온라인 불법콘텐츠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아동·청소년이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피해 현장 목소리 “전 주기적 대응 필요” 첫 발표자로 나선 푸른나무재단 김미정 상담본부장은 현장에서 접한 사이버폭력 피해 사례를 바탕으로 현재 대응 체계의 한계를 짚었다. 김 본부장은 “플랫폼 간 전이를 통해 불법 콘텐츠가 빠르게 퍼지는데, 기업 대응은 여전히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며, 예방에서 신속 대응, 회복 지원으로 이어지는 ‘전 주기적 대응체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삭제 지연, 피해 장기화”…입법 개선 촉구 이날 두 번째 발표를 맡은 초록우산 강영은 변호사는 온라인 플랫폼의 책임 강화를 위한 구체적 입법 과제를 제시했다. 강 변호사는 “생성형 AI와 SNS의 결합으로 불법‧유해콘텐츠가 대량 유통되고 있으며, 알고리즘 노출까지 겹치면서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며 “삭제 기한을 명확히 하고,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한국 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박세리가 세계 유일 여자 골프 국가대항전인 ‘2025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의 공식 앰배서더로 위촉됐다. 7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국가 간 자존심을 건 경쟁을 넘어, 스포츠의 사회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가의 명예 걸고 맞붙는 무대 오는 10월 23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고양 뉴코리아CC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LPGA가 주관하고 한화 금융계열사 공동 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후원한다. 한국, 미국, 일본, 호주, 태국, 스웨덴 등 세계 최정상급 7개국과 월드팀이 참가해 국가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 특유의 긴장감과 감동이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 전해질 것으로 보인다. 레전드의 역할, 경기 넘어 사회적 메시지로 박세리의 앰배서더 위촉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선다. 선수 은퇴 후에도 그는 골프 꿈나무 후원, 지역사회 기부, 여성 스포츠 인재 양성 등 다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는 스포츠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확산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음을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타임빌라스 수원, ‘K리그 X 산리오캐릭터즈’ 팝업스토어 개막…수원FC 팬사인회도 마련롯데백화점의 미래형 쇼핑몰 타임빌라스 수원이 오는 9월 5일부터 18일까지 ‘2025 K리그 X 산리오캐릭터즈’ 팝업스토어를 연다. 지난해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첫선을 보여 25만 명 이상을 끌어모으며 ‘오픈런’ 행렬을 만들었던 화제의 팝업이 올해는 K리그 연고지인 수원으로 자리를 옮겨 또 한 번 열기를 이어간다. 팝업스토어에는 ‘DIY 커스텀존’, ‘초대형 마이멜로디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된다. 방문객은 저지 패치를 직접 선택해 자신만의 유니폼을 만들 수 있고, 오직 현장에서만 구할 수 있는 ‘리유저블 백’, ‘아크릴 키링’, ‘마그넷 세트’ 등 한정 굿즈도 선보인다. 지난해 조기 매진을 기록했던 인기 상품들이 다시 돌아오면서 팬들의 기대감은 높다. 특히 수원 연고지를 기념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오는 9월 11일에는 이용, 안현범, 안드리고, 조소현 등 수원FC 선수단이 팬사인회를 열어 팬들과 직접 만난다. 행사 당일 현장 추첨을 통해 친필 사인 축구공과 수원FC 유니폼 등 경품도 제공한다. 또한 K리그 경기 관람 티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