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소외된 이웃을 향한 사랑이 생활 속 작은 물건을 통해 이어졌다. 생활소품 브랜드 매들리가 기독교 선교단체 지미션에 탁상용 거울을 기부하며, 선교사역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에 동참했다. 일상의 나눔이 복음의 씨앗이 되다 기독교 선교단체 지미션(대표 박충관)은 생활소품 브랜드 매들리(대표 양은혜)가 약 70만 원 상당의 탁상용 거울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기부 물품은 지미션 스토어와 나눔 가게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선교사역과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평범한 물건 하나가 누군가의 삶을 밝히는 복음의 통로가 되고 있다.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사랑으로 기부된 거울은 모양과 테두리 색상, 재질이 다양해 단순한 생활용품을 넘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다. 이 물품들은 스토어를 통해 판매되고, 수익금은 국내외에서 묵묵히 사역하는 선교사들과 기독교 협력시설 운영에 쓰인다. 매들리 관계자는 “선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믿음으로 이어지는 기부의 연결고리 지미션은 기부물품을 통해 ‘자원 순환형 선교’를 실천하고 있다. 기부는 단순한 기탁이 아닌,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오창환 기자 | “사랑은 피부에도 스며듭니다”… 초록우산-테라로직, 위기영아와 미혼모에 따뜻한 나눔 전해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코스메틱 브랜드 테라로직과 함께 서울 지역의 위기영아와 미혼모를 위해 기초보습 화장품 500개를 지원했다. 공동구매와 선한 소비로 이뤄진 이번 나눔은, 보호가 절실한 생명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뜻깊은 기부로 이어졌다. ‘작은 피부 보습’에 담긴 큰 사랑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22일, 서울 지역 내 출산지원시설과 미혼모지원시설 11곳에 위기영아와 미혼모를 위한 기초보습 화장품 5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테라로직이 진행한 ‘마데셀 크림’ 공동구매 수익과 연계된 사회공헌 활동으로, 약 2,100만 원 규모에 달한다. 갓 태어난 생명들이 피부의 상처 없이 자랄 수 있도록, 작은 보습제가 사랑의 표현이 됐다. “판매가 아닌 나눔을 위한 브랜드가 되길” 기부를 주도한 테라로직은 SBS Plus 예능 ‘나는 SOLO’ 22기 출연자 ‘순자’와 함께 공동구매 행사를 열고, 수익금을 모아 이번 나눔에 참여했다. 성현철 테라로직 대표는 “이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가 되길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정성을 다한 이름처럼, 누군가의 삶에 힘이 되기를 바랐습니다.” 작명가로서 20년간 조용히 나눔을 실천해온 박대희 지인작명연구소 원장이 ‘아너 소사이어티’의 일원이 되었다. 그의 헌신에 남편 015B 이장우 씨도 나눔에 동참하며 부부가 함께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이름 짓는 마음에 담은 기도 “건강하길, 잘 자라길… 그 마음이 나눔으로 이어졌습니다” 박대희 원장은 20여 년 동안 조용히 사회복지시설과 위기 가정에 도움을 전해왔다. 특히 지어준 이름을 가진 아이들의 안녕을 마음에 품고 기도해왔던 그는 “이름을 지어준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아내의 뒷모습이 저를 움직였습니다” 남편 이장우 씨도 나눔리더 가입… 부부의 따뜻한 동행 그의 남편, 그룹 015B의 멤버 이장우 씨도 “아내를 지켜보며 자연스레 마음이 움직였다”며 사랑의열매 나눔리더로 동참했다. 부부는 함께하는 나눔이 곧 감사의 신앙 고백임을 고백했다. 사랑의 손길, 소외된 이웃에게 향하다. 기부금, 취약계층 아동 의료비·생계비에 사용 예정 경기 사랑의열매는 “박 원장님의 기부는 기도 같은 나눔의 결정체”라며, “기부금은 아픈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수영로교회와 함께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부산 지역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나선다. 하나님 사랑을 담은 헌신이 열악한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물하고 있다. 하나님 사랑 담아… 도배부터 단열까지, 전방위 주거 개선 사업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수영로교회(담임목사 이규현)와 함께 오는 10월까지 부산 남구와 북구 지역의 주거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도배, 장판, 창호 교체는 물론 외벽 보수와 방역까지 포함한 전방위적 개선으로, 주민의 생활 안전과 위생까지 고려했다. 착한헌금으로 모인 사랑… 친환경 자재로 지은 ‘회복의 공간’ 이번 사업의 재원은 수영로교회 성도들이 정성껏 드린 ‘착한헌금’으로 마련됐다. 착한헌금은 연 3회 특별새벽기도회 기간 중 자발적으로 모아진 헌금으로, 복음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한 교회의 따뜻한 실천이다. 특히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단열 보강과 친환경 자재 사용으로 지속가능한 삶의 공간을 지향했다. “거주 공간이 아닌, 은혜의 자리로”… 믿음의 손길이 바꾼 일상 박정권 수영로교회 목사는 “집은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작명가로서 20년간 조용히 나눔을 실천해온 박대희 지인작명연구소 원장이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의 일원이 되었다. 그의 선한 발걸음에 남편 015B 이장우 씨도 함께하며, 부부가 하나님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통로가 되고 있다. 정성껏 지은 이름처럼, 이웃의 삶에도 정성을 담다 박대희 원장은 지난 20년간 알려지지 않은 곳에서 외롭게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해 묵묵히 후원해왔다. 그는 작명가로서 아픈 아이들의 이름을 지어주며, “회복의 기도가 이름을 타고 전해지길 바랐다”고 말했다. 작명은 단순한 업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이었다고 고백한다. “어릴 적 가난했던 기억이 많아, 언젠가 여유가 생기면 나누고 싶었다”는 그의 진심이 이번 1억 원 기부로 이어졌다. 남편 이장우 씨도 동행… “나눔은 우리 부부의 신앙 고백” 남편인 그룹 015B 멤버 이장우 씨도 이번 기회를 계기로 사랑의열매 나눔리더에 가입하며 나눔의 여정에 함께했다. 그는 “아내의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며 자연스럽게 마음이 움직였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부부가 함께 걸어가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기독교종합편성TV 김효미 기자 | 서울시민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무대가 도심 속 자연 속에서 펼쳐진다.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은 오는 5월 25일(토) 오후 7시,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무료 야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클래식, 공원을 물들이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향이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문화 향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오케스트라 공연을 콘서트홀을 넘어 야외로 확장한 이번 무대는, 탁 트인 서울숲의 녹음과 함께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서울시향 관계자는 “야외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이 낯선 이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열린 음악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화음악부터 명작 교향곡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 이번 야외 콘서트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갖춘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영화 <스타워즈>와 <캐리비안의 해적> OST, 베토벤의 교향곡 일부, 요한 슈트라우스의 왈츠 등 클래식 입문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곡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미식 너머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공간”… 클래식과 식사가 공존하는 ‘라 스칼라’ 힐링 콘서트 서울 강남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 스칼라’가 5월 28일 저녁, 성악가 6인의 목소리를 담은 클래식 콘서트를 연다. 음식과 음악, 그리고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조화를 이루는 이 공간은 섬김과 품격이 살아 있는 도시 속 문화 쉼터로 주목받고 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기독교종합편성TV 김효미 기자 | 오는 28일, 서울 논현동 ‘라 스칼라(La Scala)’에서 성악가 6인의 하모니가 울려 퍼진다. 국내외 콩쿠르 수상자들로 구성된 이 무대는 팍팍한 일상 속에서도 예술을 가까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사회는 아나운서 출신 박윤신 씨가 맡는다. “음식은 사랑의 언어”… 황규석 회장의 섬김이 만든 문화 공간 라 스칼라를 운영하는 황규석 회장은 “식사는 육체를 채우는 일인 동시에, 이웃과 함께하는 영적인 행위”라고 말한다. 고객을 향한 따뜻한 눈빛, 정성 가득한 한 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예술 프로그램까지. 그의 철학은 라 스칼라 구석구석에 묻어나며, 이는 성경적 섬김의 자세와도 닮아 있다. 예술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한다… 정기공연·강연으로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 이내로 억제하더라도, 전 세계 수억 명의 해안 거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극지방 빙상 손실이 이미 위험 수위를 넘어서며, 수세기 내 해수면이 수 미터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빙상, 현재 속도만으로도 매우 우려”… 1℃ 이내로 억제해야 안전 영국 더럼대학 크리스 스토크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21일(현지시간) 과학 저널 『커뮤니케이션스 지구&환경(Communications Earth & Environment)』에 발표한 논문에서, 온난화가 그린란드와 남극의 빙상 손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에 따르면 지구 기온이 1.5℃ 상승할 경우, 극지 빙상이 급격히 녹으며 수세기 내 해수면이 수 m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스토크스 교수는 “1.5℃는 극지방 빙상에는 너무 높은 온도”라며 “기온 상승 억제 목표는 가능하면 1℃에 더 가까워야 하며, 현재도 빙상 손실 속도는 매우 우려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수억 명 실존적 위협… “기후 목표 재설정 시급” 연구팀은 과거 온난화 시기와 그에 따른 해수면 상승 패턴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기범 기자 | 경기도에서 유산기부의 첫 걸음을 내디딘 故 홍계향 할머니의 나눔 정신을 기리는 1주기 추모식이 성남에서 열렸다. 평생을 노동으로 일궈온 삶의 마지막 결실을 이웃을 위해 온전히 내어준 고인의 사랑은, 하나님의 섭리처럼 지금도 지역 사회를 따뜻하게 적시고 있다. 성남 하늘누리에서 열린 조용한 추모식… “진실한 사랑의 실천자” 경기 사랑의열매(회장 권인욱)는 19일 성남시 하늘누리 제2추모원에서 경기도 최초 유산기부자 故 홍계향 할머니의 1주기 추모식을 열었다. 이날 추모식에는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성남시 복지국장,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생전 나눔 정신을 기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작은 자를 위해 큰 사랑을 남기신 진실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기억한다”며, 고인의 삶을 하나님 앞에 감사의 기도로 올렸다. 노점·청소·공장 노동으로 이룬 ‘7억 기부’… 가장 낮은 자리에서 실천한 이웃사랑 홍계향 할머니는 1934년생으로, 젊은 시절부터 노점상, 지하철 청소, 공장 일 등을 하며 검소하게 살아왔다. 그렇게 모은 전 재산을 2014년 사랑의열매에 유산기부하겠다고 약속했고, 지난해 5월 별세하면서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동작구가 클래식 음악의 문턱을 낮추고, 구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마련한다. 오는 6월 7일(금) 오후 5시, 동작구는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지휘자 금난새와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대규모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금난새×뉴월드 필하모닉, 대중과 함께하는 무대 이번 공연은 국내 최정상 지휘자 금난새의 지휘 아래, 55인조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입문자에게도 익숙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무대에는 바리톤 김종표, 반도네온 연주자 김종완, 기타리스트 지익환이 협연자로 함께해 클래식과 영화음악, 탱고의 매력을 오롯이 전할 예정이다. 스타워즈부터 탱고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 프로그램은 영화 ‘스타워즈’ OST 모음곡으로 문을 열고, 김종표의 오페라 아리아, 갈리아노의 ‘끌로드를 위한 탱고’, 그리고 다양한 영화음악 메들리로 마무리된다. 공연 전후에는 금난새 지휘자가 곡 해설을 직접 진행해,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편안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전석 무료… 홈페이지 통해 선착순 신청 이번 음악회는 총 1,200석 전석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