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아사가 그의 조상 다윗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남색하는 자를 그 땅에서 쫓아내고 그의 조상들이 지은 모든 우상을 없애고 또 그의 어머니 마아가가 혐오스러운 아세라 상을 만들었으므로 태후의 위를 폐하고 그 우상을 찍어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랐으나 다만 산당은 없애지 아니하니라 그러나 아사의 마음이 일평생 여호와 앞에 온전하였으며 그가 그의 아버지가 성별한 것과 자기가 성별한 것을 여호와의 성전에 받들어 드렸으니 곧 은과 금과 그릇들이더라”(열왕기상15:11-15) 아사왕은 남왕국의 3대 왕으로 다윗왕을 닮아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이 투철합니다. 동성애자들을 발붙이지 못하도록 쫓아내었습니다. 우상을 없애고 심지어 자기 어머니가 아세라 우상을 만들었음을 알고는 태후 위를 폐하고 우상을 시냇가에서 불살랐습니다. 아사왕의 신앙은 종교개혁적 신앙입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움은 산당을 없애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의 신앙은 다윗왕과 같이 정직한 왕으로서 여호와 보시기에도 온전한 왕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이런 지도자가 필요한 때입니다. 하나님, 우리나라에도 아사왕과 같은 지도자가 세워지도록 하는데 목사들이 앞장서게 하시고 성도들이 한 몫을 감당하게 하소서.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건축자들이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또한 부딪치는 돌과 걸려 넘어지게 하는 바위가 되었다 하였느니라 그들이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그들을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아멘. 안도현이 쓴 어른을 위한 동화집인 「연어」라는 글에 거슬러 올라가는 것, 거슬러 산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설명하고 있다. 은빛 연어가 신기해하면서 초록강에게 물었다. “나뭇잎들은 왜 강 아래로 내려가지요?” 그때 초록강은 대답했다. ”그건 거슬러 오를 줄 모르기 때문이야.” 은빛 연어가, “그런데 거슬러 올라간다는 건 또 뭐죠?”라고 물었다. 초록강이 이렇게 대답했다. ”거슬러 오른다는 것은 지금 보이지 않는 것을 찾아간다는 뜻이지. 꿈이랄까, 희망 같은 거 말이야. 힘겹지만 아름다운 일이란다.” 사 람들은 돈이 최고라고 여기고 숫자가 많은 것이 진리라고 말합니다. 돈 있고 힘쎈 사람에게 고개를 숙이고 적당히 좋은 말로 타협하며 살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럴 수 없습니다. 그것은 진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세상의 가치에 거슬러 올라갈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에 대해서는 역행하는 것이고, 그래서 사람들에게 버린 바 되고 거치는 돌이 되고 부딪히는 반석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가치관, 이 세상을 구성하는 세계관에 대해서는 버림받은 사람들이며, 버린 돌이며, 부딪히는 돌이요 거치는 반석인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가치에 타협할 수 없고 세상의 풍조를 따를 수 없습니다. 거짓에 대해 거스르며 잘못된 가치관에 수긍하지 않습니다. 교회에서는 형식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없는 그 어떤 권위도 인정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타협할 수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세상의 가치관에 거스르는 것이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런 능력과 생명이 없는 나뭇잎은 그냥 흘러내려 가지만 은빛 연어는 거슬러 올라갑니다.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꿈과 희망이 있고 그래서 힘 겹지만 생명의 약동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주님~ 저에게는 주님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제가 주님이 아닌 다른 것을 구한다면, 제 인생은 늘 부족함으로 허덕댈 것이오니, 주님, 주님 한 분만으로 충분합니다. 주님 자신을 저에게 주소서. 오직 주님 안에 있을 때 저는 모든 것을 가졌습니다. 오해를 받아도 참을 수 있고 능욕을 당해도 견딜 수 있으며 따돌림을 당해도 이겨낼 수 있우니 주님 아닌 다른 것을 찾지 않게 하옵소서.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기독교종합편성TV 기자 | 총회세계선교회(GMS)가 2025년 첫 선교사 임명식을 열고 8명의 선교사를 파송했다. 침체된 한국교회 선교계 속에서도 GMS는 정기적인 선교사 임명을 통해 선교 열정을 이어가며 한국선교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GMS는 1월 9일 GMS본부 예배당에서 열린 임명식을 통해 장기선교사 6가정과 명예선교사 2명을 파송했다. 선교사들은 복음 전파와 사명에 충성하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선교 침체 속 정기 파송, 한국선교계의 희망 한국교회 선교가 침체된 가운데, GMS는 지난해에도 99명의 선교사를 임명하며 한국선교계를 견인하고 있다. 이번 파송식은 GMS의 지속적인 선교 열정을 상징한다. 양대식 이사장은 선교지에서 기도와 지혜, 관계 맺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선교사들에게 인내와 충성을 “기도와 지혜로 사명 감당하라” 당부했다. “모든 것을 뒤로하고 소명 따라” 교회의 축복 파송교회 담임 이상복 목사는 선교사들의 결단을 축복하며, 이들의 소명을 지지하는 교회의 사명감을 전했다. 선교지에서 맞닥뜨릴 고난, 그러나 은혜로 이길 것 김인식 부이사장은 선교사들이 직면할 외로움과 고난에 대한 각오를 강조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대표로 답사한 남주영 선교사는 “두려움 속에서도 복음 전하겠다” 는 각오를 밝혔다. 임원회 통해 선교 체제 강화 같은 날 열린 제5차 정기임원회에서는 원로선교사 추대와 지부장 승인 등 주요 안건이 처리되었으며, 호치민지부가 모범지부로 표창받았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가 2025년 신년하례회를 통해 혼란스러운 정국 속 교회의 회개와 연합을 촉구하며, 삼권분립의 원칙과 복음적 사명을 강조했다. 10일 오전 한국기독교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신년하례회에서 한장총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는 경제 회복, 갈등 해소, 포괄적 차별금지법 저지 등 주요 과제를 제시하며, 교회의 본질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적 혼란 속 삼권분립의 중요성 역설 권 대표회장은 “정치는 목발을 짚고 있는 환자와 같다”며, 삼권분립의 견제와 균형이 무너지면 독재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한민국의 정치적 안정을 위해 교회의 기도가 절실하다는 메시지도 덧붙였다. 새해 기도제목 7가지 발표 권 대표회장은 올해 금식하며 기도한 7가지 기도제목으로 ▲정치 안정 ▲경제 회복 ▲갈등 극복 ▲악법 저지 ▲평화통일 ▲저출산 극복 ▲교회의 부흥을 소개하며,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교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권 목사는 오늘날 교회를 ‘플로팅 크리스천’과 ‘유반젤리즘’으로 표현하며, 신자들이 유튜브에 떠도는 상황을 지적했다. 그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복음의 능력을 강조하는 신학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교회의 연합과 다음세대 회복 촉구 합심기도 시간에는 각 공동회장이 한국교회의 정체성과 연합, 정국의 안정, 출산 장려, 기후환경 보호 등을 위해 기도했다. 이후 임원진의 케이크 커팅과 오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장총은 이번 신년하례회를 통해 교회의 사회적 역할과 선교적 사명을 되새기며, 혼란스러운 시대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기독교종합편성TV 기자 |익산시가 새해를 맞아 선보인 관광열차 상품 *‘익산소원열차: 소원이 뭔디?’*가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새해 소원, 열차 타고 빌어보자 익산시가 마련한 관광열차 *‘익산소원열차’*는 지난 4일과 오는 11일 두 차례 일정으로 운영되며, 예매 시작 단 2일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열차는 익산의 대표 소원 성취 명소를 돌아보며 여행과 소망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상품으로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열차에서 시작되는 소원 여행 관광객 300여 명은 열차 안에서 *‘사리장엄구 무드등 만들기’*와 ‘소원 적기’ 활동을 통해 여행의 시작을 알린다. 익산에 도착한 후에는 자신이 만든 소원등을 들고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원불교총부를 방문해 소원 탑돌이를 하며 각자의 소망을 빌었다.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익산 체험 프로그램 소원 명소 탐방 외에도 관광객들은 라면박물관 *‘보글하우스’*와 *‘익산근대역사관’*을 둘러보며 익산의 독특한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유적지 익산, 관광 대표 도시로 도약시 관계자는 “이번 열차 상품의 성공은 익산만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개발해 익산을 관광 대표 도시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강북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회 *‘지나간 30, 앞으로 30년이 주민들의 추억을 모아 지역의 역사를 재조명한다. 생활유물 기증을 통해 과거와 미래를 잇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북구의 30년, 주민의 손길로 채운다 서울 강북문화재단(대표 서강석)은 강북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특별 전시회 *‘지나간 30년, 앞으로 30’*에 전시할 생활유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강북구와 관련된 생활 물품이나 사진 등 주민들의 추억이 담긴 모든 유물이다. 재단 측은 이번 기증을 통해 강북구의 역사를 주민들과 함께 보존하고, 이를 전시회를 통해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집은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기증 참여자에게 특별한 선물 기증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는 감사의 의미로 강북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문화공연 관람권(1인 2매)이 제공된다. 문화공연은 재단이 기획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증된 유물은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14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진달래홀 갤러리에서 열리는 기념 전시회에 전시된다. 30년의 변화, 주민과 함께 재현 이번 전시회는 강북구의 30년 변화를 담아내는 사진전과 함께 생활유물을 전시해 지역의 과거를 생생히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단순한 관람을 넘어 강북구의 역사적 순간을 함께 느끼고 공유할 기회를 제공한다. 생활유물 접수는 강북문화재단 홈페이지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사항은 강북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주민들이 강북구의 역사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나아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전국 각지에서 모인 3643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성경암송, 찬양, 율동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미리보는 천국의 감동을 선사했다. 말씀으로 하나된 예비 성경고사‘제18회 전국성경암송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또렷이 암송하며 마음속 깊이 새긴 신앙의 고백을 나눴다. 성경 암송은 단순한 기억의 차원을 넘어 말씀을 통해 삶의 방향성을 찾고자 하는 열망으로 가득했다. 참석한 학부모와 교역자들은 "말씀을 암송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꿈꾼다"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천상의 화음으로 울려 퍼진 하나님 찬양오후에 열린 ‘제47회 전국찬양경연대회’는 말 그대로 찬양의 향연이었다. 40팀 1111명의 참가자들은 합창, 중창, 독창 등 각기 다른 방식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유초등부 합창팀은 아름다운 화음으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고, 중·고등부 중창팀은 정교한 호흡과 하모니로 청중을 감동시켰다. 독창 부문에서는 유치부부터 고등부까지의 참가자들이 CCM 곡을 포함한 다양한 찬양곡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며 순수한 믿음을 노래했다. 몸으로 표현한 기쁨과 헌신찬양뿐 아니라 율동과 워십으로 하나님께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제25회 전국율동경연대회’에서는 77팀 670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손끝 하나, 발끝 하나까지 정성을 다해 율동을 선보였다. 이어진 ‘제20회 워십경연대회’에서는 30팀 196명이 절도 있는 동작과 부드러운 군무로 신앙의 깊이를 더하며 예배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그들의 생동감 있는 표현은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천국을 미리 경험한 대회 현장각기 다른 재능과 형식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된 3643명의 다음세대의 모습은 마치 천국을 보는 듯한 감동을 전했다. 이러한 자리에 함께한 부모, 교사, 교역자들은 사랑과 헌신으로 아이들을 격려하며 더욱 빛나는 순간을 만들어냈다. 학부모 중 한 명은 "아이들의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남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국주교 회장 정지선 장로는 "하나님께 받은 달란트를 최선을 다해 발휘한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한국교회의 미래가 더욱 희망차게 성장할 것임을 확신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다음세대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삶의 목적을 분명히 하고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서울노회와 인천노회의 두각대회 결과, 성경암송 부문에서는 동서울노회가 5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성경교육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찬양·율동·워십 부문에서는 인천노회가 지난해 우승팀인 수도노회를 제치고 수위에 올라,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다.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들은 하나님께 받은 달란트를 기꺼이 발휘하며 다음세대의 비전을 증명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말하기를 이스라엘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한 대로 네 이스라엘의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려니와 만일 너희나 너희의 자손이 아주 돌아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나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가서 다른 신을 섬겨 그것을 경배하면 내가 이스라엘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에서 끊어 버릴 것이요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거룩하게 구별한 이 성전이라도 내 앞에서 던져버리리니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 가운데에서 속담거리와 이야기거리가 될 것이며 이 성전이 높을지라도 지나가는 자마다 놀라며 비웃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무슨 까닭으로 이 땅과 이 성전에 이같이 행하셨는고 하면 대답하기를 그들이 그들의 조상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을 따라가서 그를 경배하여 섬기므로 여호와께서 이 모든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심이라 하리라 하셨더라”(열왕기상9:5-9) 하나님이 약속한 것이라도 그 약속이 이행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함을 일러줍니다. 그리고 아무리 거룩한 곳 성전이라도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성전이라도 던져버리고 하나님의 자녀들이라도 속담거리와 야이기거리가 되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세상 사람들의 비웃음거리로 전락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증거가 됨을 기억하고 어떠한 환경이라도 하나님의 말씀만은 순종하는 자로 살겠습니다. 도와주옵소서.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여야 기독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5년 국회조찬기도회 신년예배’에서 정치적 갈등을 넘어서 공의로운 정치와 국민 희망의 새해를 다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사랑과 겸손의 리더십’ 강조한 신년예배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조찬기도회 신년예배에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함께했다. 예배에서는 김종준 목사가 “사랑으로 섬기는 리더십과 공의로운 정치가 국가의 근본”임을 설파했다. ‘공의는 나라를 영화롭게 한다’ 기독 정치의 방향 제시 김 목사는 설교를 통해 “기독 국회의원들은 예수님의 리더십을 본받아야 한다”며 “정치 원리로서 공의를 세워야 튼튼하고 바른 나라가 된다”고 강조했다. 특별기도로 한반도 평화와 국회 역할 기원 배준영 의원은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장종태 의원은 나라와 국회를 위해 각각 특별기도를 드렸다. 이어 국회기도회성가대의 찬양이 예배 분위기를 더했다. 우원식 의장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국가 위기 극복” 축사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하나님의 특별한 도우심을 구하며, 여야가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는 한 해가 되자”고 말했다. ‘기도로 세운 나라, 기도로 지키자’ 60주년 기념 장헌일 목사는 국회조찬기도회의 6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에 기도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국회와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NS에 남긴 다짐, “새로운 희망과 도약의 출발점” 윤상현 의원은 예배 후 SNS에 “제헌국회 기도문처럼 하나님의 뜻에 의지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기도한다”고 소회를 전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미국특파원 | 뉴욕시가 2025년부터 시행한 혼잡 통행료 정책이 교통 혼잡 해소와 환경 보호라는 명분 아래 우버와 리프트 등 대기업에 유리한 방향으로 설계됐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공익을 표방한 정책의 이면에는 소비자 부담과 전통적 택시 업계의 피해가 뚜렷해지며 “누구를 위한 정책인가”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60번가 남쪽 진입 시 최대 9달러 부과 혼잡 통행료는 맨해튼 60번가 남쪽으로 진입하는 모든 차량에 부과되며, 개인 차량은 최대 9달러, 차량 공유 서비스는 승객당 1.50달러, 전통 택시는 0.75달러가 부과된다. 정책 목표는 교통 혼잡 완화와 대중교통 이용 촉진이다. 하지만 요금 구조는 차량 공유 서비스에 유리한 방향으로 설계되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막대한 자금으로 정책 설계에 영향력 행사 우버와 리프트는 혼잡 통행료 도입 과정에서 수백만 달러를 로비에 투입하며 유리한 조건을 확보했다. 우버는 2015~2019년 사이 약 200만 달러를 로비에 쏟아부었고, 리프트도 정치 캠페인에 12만 5천 달러 이상을 기부하며 정책 도입에 협력했다. 이를 통해 낮은 혼잡 할증료를 적용받는 구조를 만들어냈다. 규제 속 어려움 가중…요금 인상 불가피 혼잡 통행료는 이미 높은 운영 비용과 규제에 시달리는 택시 업계에 추가 부담을 안겼다. 옐로캡과 그린캡 택시 승객은 0.75달러의 혼잡 할증료를 부담해야 하며, 이는 차량 공유 서비스의 1.50달러와 비교하면 낮은 금액이지만, 전반적으로 택시 업계는 시장 경쟁에서 밀릴 우려가 크다. 소비자 역시 증가하는 교통비에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환경·교통 해소 명분 속 대기업 특혜 논란 혼잡 통행료는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 해결이라는 공익적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대기업 우버와 리프트에 더 큰 혜택을 주는 결과를 낳았다. 이로 인해 “정책이 누구를 위한 것인가?”라는 근본적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대중은 정책의 진정한 목적을 의심하며, 공정한 대안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뉴욕시 혼잡 통행료 정책은 선한 의도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의 시장 지배력 강화에 기여하는 구조적 문제를 드러냈다. 앞으로 이 정책이 교통 문제 해결에 실질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더 나아가 공정성을 강화하는 방안이 나올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