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방송인 조혜련 집사가 성경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친절한 해설서 <조혜련의 잘 보이는 성경 이야기> 를 펴냈다. 디테일한 일러스트와 쉽고 유쾌한 설명을 곁들여 남녀노소 누구나 성경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학 전문가들의 감수를 거쳐 신뢰도를 높였으며, 성경을 어렵게 느끼는 독자들에게 새로운 통독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 "성경, 보면서 읽으세요" – 1000여 장의 그림과 함께하는 해설서 방송인 조혜련 집사가 성경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조혜련의 잘 보이는 성경 이야기> 를 출간했다. 이 책은 성경의 주요 이야기를 쉽고 친근하게 설명하면서도, 약 1천여 장의 그림을 활용해 내용을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 속 그림은 당진예빛교회 황만철 전도사가 운영하는 기독교 교육 콘텐츠 연구소(CECD)의 ‘성경 파노라마 시리즈’에서 제공됐다. 성경 연구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조 집사는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눈에 보이는 성경을 읽을 때 그분을 만날 수 있다”며 “책을 통해 성경 읽기에 대한 부담을 덜고, 쉽게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유머와 재치로 풀어낸 성경 이야기" 이 책은 단순한 성경 요약서가 아니다. 조혜련 집사의 특유의 유머와 방송 감각이 녹아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한다. 책 속에는 ‘야곱이 에서가 되는 세계 최초 분장쇼(창 27:1-40)’, ‘(광야에서) 우리에게 생선, 오이, 참외 주세요! 예?(민 11)’, ‘사무엘아! 왕 세워 줘라’ 같은 독특한 소제목이 눈길을 끈다. 출애굽기와 레위기의 성막·제사 이야기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풀어냈다. 조 집사는 “출애굽기 25장 이후 ‘가늘게 꼰 베실’ 같은 내용에서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덮는다”며 “하지만 이 책은 그림과 함께 보면 훨씬 이해하기 쉬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경이 어렵다고요? 7개월 만에 만든 ‘쉬운 성경 해설서’" 지난해 봄부터 집필을 시작한 조혜련 집사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단 7개월 만에 책을 완성했다. 책의 내용은 김병국 백석대 교수와 이해원 전 서울장신대 외래교수가 감수를 맡아 신학적 정확성을 더했다. 조 집사는 “많은 분들이 성경을 어렵게 느끼는 이유가 단순히 글 때문이 아니라, 맥락을 이해하기 어려워서라고 생각했다”며 “이 책이 성경을 친숙하게 읽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경을 읽으면 하나님이 더 가까워집니다" 조혜련 집사는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 MTS 과정과 평택대 피어선신학대학원 역사신학 박사과정을 수료하는 등 성경 연구에 꾸준히 매진해왔다. 현재 대학로에서 연극 <사랑해 엄마> 공연을 병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성경을 읽을 때 하나님이 멀게만 느껴지던 분들도 점점 더 가까이 다가오시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성경 속 주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서울 마포구 극동방송 지하 1층 극동갤러리에서 2월 한 달간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86세 교육자이자 작가인 트루디 킴과 31세 발달장애 화가 이병찬이 함께하는 <말, 그 이상의 대화>.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그림으로 소통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들의 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노장과 젊은 작가의 특별한 동행 2월 한 달 동안 서울 마포구 극동방송 극동갤러리에서 트루디 킴(86)과 이병찬(31)의 컬래버레이션 전시회 <말, 그 이상의 대화>가 열리고 있다. 트루디 킴은 수원중앙기독유치원을 설립해 39년 동안 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 배우는 통합교육을 실천한 교육자다. 오랜 항암치료 끝에 말을 아끼게 되었지만, 그림을 통해 새로운 대화 방식을 터득하며 예술가로서 새로운 길을 열었다. 이병찬 작가는 3세 때 자폐 판정을 받았으나, 어머니와의 소통을 위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며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익혔다. 이제는 전문 화가로 성장해 자신의 작품 세계를 넓혀가고 있다. 일상의 사물, 예술로 다시 태어나다 이번 전시의 작품들은 우리가 흔히 지나치는 일상의 사물들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꽃, 연필, 마늘, 안경, 빵, 커피 잔 등 소박한 사물들이 두 작가의 시선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가치를 지닌 작품으로 탄생했다. 트루디 킴 작가는 “이 전시를 통해 사람들이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되돌아보고 희망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함께 가면 된다” 장애·비장애 통합교육의 선구자 트루디 킴은 1978년부터 2017년까지 39년간 수원중앙기독유치원 원장으로 재직하며 장애·비장애 아동이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왔다. 그녀의 가르침을 받으며 성장한 이병찬 작가도 “차별 없는 교육 덕분에 전문 작가로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트루디 킴 작가는 “우리는 모두 조금씩 다른 장애를 가지고 있다. 장애가 무엇이든 함께 살고, 함께 도우며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1004 프로젝트’ 트루디 킴이 설립한 수원중앙기독유치원에서 시작된 중앙기독학교는 장애 학생들이 사회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1004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통합형 특성화 학교 설립을 목표로 한다. 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존하는 사회를 위한 또 하나의 희망의 다리가 될 전망이다. 오는 28일까지 극동갤러리에서 전시 트루디 킴과 이병찬 작가의 특별한 동행을 담은 전시 <말, 그 이상의 대화>는 2월 28일까지 극동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다.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그림으로 나누는 대화가 어떤 감동을 전할지, 직접 확인해볼 만하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서울특별시교회와시청협의회(서울교시협) 신임 대표회장에 신길교회 이기용 목사가 선출됐다. 이 목사는 “교회와 서울시가 조화를 이루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신년 기도회도 함께 진행되며, 나라와 민족, 서울시 발전을 위한 기도와 다짐이 이어졌다. 이기용 목사, “하나님 나라 이루는 일에 섬김의 사명 감당하겠다” 서울교시협은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신길교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회장으로 이기용 목사를 선출했다. 이 목사는 “교회가 중심을 잡아야 할 때”라며, “서울시와 조화를 이루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능력도 리더십도 부족하지만, 섬김과 플랫폼의 은사가 조금은 있는 것 같다”며 “서울교시협을 통해 서울시와 한국교회의 간극을 좁히고, 조화를 이루는 일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나라와 민족, 서울시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섬김의 은사를 활용하겠다”며 “어르신들과 동역자들을 잘 섬기는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덧붙였다. 정기총회 및 신년 기도회… “서울시 발전과 국민 소망을 위해”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송준영 직전 대표회장의 진행으로 각 부서 보고와 회칙 개정이 이뤄졌다. 총회에 앞서 열린 ‘2025 신년 기도회’에서는 서울시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기도가 이어졌다. 신년기도회는 사무총장 황영복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조종환 목사의 개회기도, 려용덕 목사의 성경봉독, 상도은빛복지관 앙상블의 찬양 후 송준영 목사가 ‘하늘 문을 열고 찾아오신 하나님(에스겔 1:1-3)’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송 목사는 “지금 나라에 소망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께서 하늘 문을 여시고 길을 열어 주실 것”이라며 “우리는 듣든지 아니 듣든지 하나님 말씀을 전해야 한다. 국민들에게 하나님의 소망을 아름답게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출세나 건강, 부를 넘어 영혼 구원의 삶을 살아야 한다”며 “서울시와 교회가 함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나라를 만들어 가는 데 협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나라와 민족, 서울시 위한 특별 기도… 오세훈 시장 “서울 더 따뜻한 도시로” 특별기도 시간에는 김상식 목사가 ‘나라와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 정종현 목사가 ‘서울시민과 교회를 위한 기도’, 김상현 목사가 ‘서울시청과 자치구 25개 구정을 위한 기도’를 각각 인도했다. 이어 신길교회 중창단의 특송 후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인사를 전하며 “정치적 혼란과 사회적 갈등 속에서 국민들이 불안과 위기를 느끼고 있다. 성경적 가치가 더욱 필요한 순간”이라며 “서울시는 시민들의 일상을 안정적으로 지켜가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올해는 한국 기독교 선교 140주년이 되는 해”라며, “서울시와 한국교회가 함께 선한 일을 위해 협력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더욱 따뜻하고 건강한 서울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 기도회를 통해 서울시민들에게 큰 축복이 있길 바란다”며 “2025년 한 해 동안 가정과 교회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하기를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용 목사, “어려운 때일수록 믿음의 사람들은 낙심하지 말아야” 신임 대표회장 이기용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서울시와 나라, 민족의 지도자들, 그리고 선배 목사님들과 동역자들을 환영한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믿음의 사람들은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긍정적인 소망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의 인사, 한국교회법학회 서헌제 회장의 축사, 총무 노성수 목사의 광고, 김재박 목사의 축도 등이 이어졌다. 이후에는 조영한 목사의 조찬기도, 감사 김석순 목사의 참석 인사 소개, 황영복 목사의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서울교시협은 앞으로도 서울시와 교회의 협력을 강화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와 섬김의 사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 / 미국특파원 |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불법 이민자 추방 정책이 미국 전역을 뒤흔들고 있다. 학교와 마트 같은 일상적인 장소에서도 ICE(이민세관단속국)의 단속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하루 평균 1,000명의 불법 이민자들이 체포되고 구금되고 있다. 이러한 강경책은 불법 이민자를 겨냥하고 있지만, 그 여파로 인해 학생들과 가족들은 극심한 두려움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학교와 마트까지 번진 단속의 그림자과거에는 비교적 안전하다고 여겨졌던 학교와 마트 같은 공공장소가 이제는 ICE 단속의 주요 현장이 되었다. 많은 학생들은 부모가 단속될 것을 두려워하며 학교에 가는 것을 망설이고, 일부는 학업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상황의 심각성을 전했다. 콜롬비아 사건: 국제 사회를 압박한 트럼프의 강경책불법 이민자 추방 정책은 미국 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불법 이민자를 군용기를 통해 콜롬비아로 보내려는 계획을 세웠지만, 콜롬비아 대통령은 이를 거부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콜롬비아 제품에 대해 25-50%의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 명령을 발표했고, 불과 9시간 만에 콜롬비아 대통령이 굴복하며 이민자 수용을 허용했다. 이 사건은 미국의 경제력을 활용한 강경 외교의 대표적인 사례로 남았다. 하루 1,000명 체포, 불안 속에 사는 가족들ICE는 매일 평균 1,000명의 불법 이민자를 체포하고 구금하며, 불법 이민자 추방 속도를 가속화하고 있다. 단속 과정에서 가족이 분리되거나 부모가 체포되어 남겨진 아이들이 생겨나고 있어, 미국 내 커뮤니티는 큰 충격을 받고 있다. 한 시민은 "마트에서 장을 보다 ICE 단속을 목격했을 때, 우리 가족도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혔다"고 말했다. 이민 문제는 미국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한국 역시 외국인 노동자와 이민자 문제를 점점 더 많이 경험하고 있다. 단속의 필요성과 더불어, 이민자의 인권과 인간적인 접근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 정책은 단순히 법 집행을 넘어, 사람들의 일상과 국제 관계까지 흔들고 있다. 이제는 법과 인간성을 동시에 고려한 균형 잡힌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 때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미국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직후 서명한 행정명령이 미국 사회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새 정책은 연방 정부 문서에서 성별을 오직 남성과 여성 두 가지로만 정의하며, '젠더'라는 용어 대신 '섹스'라는 개념을 사용하도록 규정했다. 이는 바이든 행정부 시절 확대됐던 트랜스젠더 및 논바이너리 개인의 권리를 철회하는 방향으로 진행되면서, 법적 충돌과 사회적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생물학적 성별 기준 강화… 정부 문서 변경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에 따라 여권, 비자, 신분증 등 연방 정부가 발급하는 공식 문서에서 성별 선택 항목이 기존의 남성(M), 여성(F)만 포함하도록 변경됐다. 바이든 행정부 시절 도입됐던 '제3의 성'(X) 옵션은 삭제된다. 또한, 연방 정부는 트랜스젠더 개인의 성 정체성을 인정하지 않는 방향으로 정책을 수정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트랜스젠더가 신분증에서 자신의 성별을 변경하거나, 법적으로 성별 정체성을 인정받는 것이 한층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여성 전용 공간 규제… 출입 제한 가능성 새 정책에 따라 여성 전용 공간, 즉 공중화장실, 사우나, 탈의실 등에서의 접근 규제가 강화될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안전과 사생활 보호"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며, 생물학적 성별을 기준으로 시설 이용을 제한할 방침이다. 이러한 변화에 대해 일부 여성 단체들은 "여성 전용 공간이 보다 안전하게 보호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트랜스젠더 권리 단체들은 "트랜스젠더 여성(생물학적 남성)의 공공시설 이용을 제한하는 차별적 조치"라며 반발하고 있다. 법적 충돌 불가피… 주정부와의 갈등 예상 이번 행정명령은 연방 정부 차원의 정책 변경이지만, 민주당이 주도하는 일부 주에서는 이에 맞서 트랜스젠더 권리를 보호하는 법안을 유지하거나 강화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캘리포니아, 뉴욕 등 진보적인 성향이 강한 주에서는 기존의 포용적 정책을 고수하며 연방 정부의 새 지침을 따르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향후 주정부와 연방 정부 간의 법적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 "공정성과 여성 보호 위한 조치"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행정명령에 대해 "여성과 소녀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부터 미국 정부는 남성과 여성, 단 두 가지 성별만을 공식적으로 인정한다"며 생물학적 성별에 기반한 정책을 강력히 지지했다. 보수 진영에서는 이를 "전통적 가치 회복"이라며 환영하고 있으며, 일부 여성 단체들도 "여성 전용 공간의 안전과 사생활 보호가 강화될 것"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성소수자 단체 "차별 조치" 강력 비판 트랜스젠더 및 인권 단체들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이번 정책은 트랜스젠더와 논바이너리 개인의 기본 권리를 침해하는 차별적 조치"라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또한, 미국시민자유연맹(ACLU) 등 주요 인권 단체들은 "이 정책이 성소수자들의 사회적 배제를 강화하고, 그들의 안전과 복지를 심각하게 위협할 것"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법적 분쟁 및 정치적 갈등 예상 이번 트럼프 행정부의 성별 정책 변화는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미국 사회의 가치와 권리 문제를 둘러싼 대규모 논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트랜스젠더 커뮤니티와 인권 단체들이 이 정책에 대해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높으며, 연방 정부와 주 정부 간의 충돌도 심화될 전망이다. 트럼프 정부가 내세운 '생물학적 성별' 중심 정책이 과연 공정성을 보장하는 조치인지, 아니면 성소수자의 권리를 제한하는 조치로 작용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헬스케어로봇 선도 기업 바디프랜드가 설 명절을 맞아 비젼학교지역아동센터에 200만 원 상당의 먹거리와 헬스케어 물품을 후원하며 지역 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섰다. 설 명절 따뜻함 나누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비젼학교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매년 명절마다 지역 사회를 위한 지속적 지원 활동을 펼쳐온 바디프랜드는 올해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아이들 위한 맞춤형 선물 이번 행사에서 바디프랜드는 LA갈비, 닭강정, 롤케이크 등 명절에 어울리는 음식들과 함께 스마트 체중계 등 헬스케어 물품을 기부했다. 이는 직원복지팀의 손길과 협력 업체의 기증을 통해 준비된 것으로, 총 200만 원 상당의 품목이 포함됐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할 것"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바디프랜드는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설날 후원 역시 그 연장선으로, 지역 사회의 행복과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3억 원을 기탁하며, 여성의 자립과 청소년의 포용적 미의식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23년 이어온 나눔, 희망을 전하다 아모레퍼시픽은 2002년부터 23년째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하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08년부터는 취약계층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 사업에 기부하며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뷰티풀 라이프’로 여성 자립 돕다 ‘뷰티풀 라이프’ 사업은 노동시장에 소외된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아모레퍼시픽의 핵심 활동이다. 이 사업은 가족 돌봄 서비스, 심리 상담 서비스 등 통합적 지원을 통해 취업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있다. 청소년에게 전하는 포용적 아름다움, ‘MEET YOUR BEAUTY’ 2024년부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포용적 미의식을 확산하는 ‘MEET YOUR BEAUTY’ 캠페인을 새롭게 시작했다. 올해는 장기적이고 집중적인 접근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해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론칭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캠페인의 메시지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희망나눔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곳에 성금을 전달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서울 사랑의열매가 G밸리 입주 기업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의 협력으로 마련된 총 1,800만 원의 기부금을 구로구와 금천구 소외계층에 전달하며 따뜻한 설 명절을 선물했다. G밸리 기업과 산단공의 따뜻한 손길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KIBA서울(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서울) 회원사 ㈜태일씨앤티, ㈜태진이노베이션, 산단공 서울지역본부, 그리고 G밸리 키오스크 단말기를 통해 모금된 성금을 합쳐 총 1,8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금천구와 구로구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 지역사회와 나눔의 자리 기부금 전달식은 산단공 서울지역본부가 위치한 지타워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태일씨앤티 김경수 대표이사, ㈜태진이노베이션 전명훈 대표, KIBA서울 박관병 회장, 산단공 서울지역본부 박종배 본부장,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ESG 경영 실천, 지역사회의 희망이 되다 이번 기부는 KIBA서울 ESG 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태일씨앤티 김경수 대표이사의 주도로 기획됐다. ㈜태일씨앤티와 협력사 ㈜태진이노베이션은 각각 5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산단공 서울지역본부는 온누리상품권 200만 원을, G밸리 키오스크를 통한 기부금 600만 원이 더해졌다.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 서울 사랑의열매는 기부금 전액을 금천구와 구로구의 복지관 및 주민센터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태일씨앤티 김경수 대표는 “이번 기부가 저소득 가정에 따뜻한 설 명절을 선물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나눔의 가치, 함께하는 사회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을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제너럴셔먼호 사건으로 오해받았던 토마스 선교사가 철저한 신앙과 선교적 사명을 지닌 인물로 재조명되고 있다. 그의 유산을 기념하기 위한 사업이 백령도에서 활발히 진행 중이다. 제너럴셔먼호 사건 속 진실, 토마스 선교사의 헌신 재조명 유해석 교수(총신선교대학원·FIM국제선교회 대표)는 1월 22일, 서울 대림동 FIM국제선교회에서 열린 토마스 선교사 기념사업 관련 모임에서 참석자들에게 토마스 선교사의 진정한 삶과 사역을 소개했다. 그는 “토마스 선교사는 제너럴셔먼호 사건으로 인해 오해받아 왔다”며, “그는 철저한 청교도적 신앙과 선교 사명으로 조선 땅에 순교의 씨앗을 심었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그의 발언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백령도 기념관 건립, 희귀 자료와 함께 새 장 열다 유 교수는 토마스 선교사의 5대손에게서 전달받은 편지와 사진, 선교 보고서 등 희귀 자료 100여 점을 공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날 처음 공개된 토마스 선교사의 사진과 120여 년 전 조선 지도가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는 “백령도에 세워질 기념관에 이 자료들을 전시해 토마스 선교사의 영적 유산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토마스 선교사의 신앙적 유산, 조선 땅에 뿌리내리다 토마스 선교사는 조선과 중국에서 선교 활동을 이어오다 제너럴셔먼호 사건 당시 순교했다. 유 교수는 그의 신앙적 배경과 선교 사명을 설명하며 “그는 조선 땅에 한 알의 밀알로 심겨, 오늘날 한국 교회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그의 헌신과 신앙의 의미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 전문가 자문위원 위촉, 기념 사업에 탄력 토마스선교사성경전래기념사업분과는 이날 자체 회의를 열어 전문가와 자문위원을 새롭게 위촉하며 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유해석 교수와 신종철 박사, 박용규 교수를 전문위원으로, 김호겸, 변충진, 박창식 목사와 태준호 장로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분과장 김동관 목사는 “토마스 선교사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알게 돼 감사하다”며, “이 사업이 하나님께 기쁨이 되고 총회 모든 구성원들에게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령도 기념관, 총회의 적극적 관심 필요 김태섭 목사(인천노회 토마스선교사기념관건립위원회 사무국장)는 백령도 두무진에 건축될 기념관의 계획을 소개하며 총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그는 “기념관이 완성되면 토마스 선교사의 삶과 신앙이 오늘날에도 큰 울림을 줄 것”이라며 참석자들에게 협력을 당부했다.
기독교종합편성tv 김효미 기자 | 구미 칼빈하우스와 구미성은교회가 공동 주최한 문병호 교수의 <기독교 강요> 강좌가 7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며, 신학생과 목회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해 조직신학의 정수를 경험했다. 영남지역 신학생과 성도 180명, 열정으로 채운 3일간의 강좌 구미 칼빈하우스(대표: 문종수 목사)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구미성은교회(문종수 목사)에서 문병호 교수의 <기독교 강요> 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좌는 영남지역 신학생 96명을 포함해 목회자와 성도 등 180여 명이 참석,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문병호 교수의 <기독교 강요>, 2박 3일 만에 전권 독파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의 문병호 교수는 존 칼빈의 <기독교 강요> 최종판(1559년)을 전권 독파하며, 계시론부터 종말론까지 체계적으로 가르쳤다. 수강생들은 책에 밑줄을 긋고 메모하며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회비 없는 강좌… 숙식·도서 무료 제공 구미성은교회는 참석자들에게 숙식과 함께 문병호 교수가 번역한 <1559년 라틴어 최종판 직역 기독교 강요> 4권 세트를 무료로 제공했다. 10명의 신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고, 문종수 목사의 설교학 강의도 별도로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진리의 말씀 가르치려 준비”… 문종수 목사의 포부 강좌를 주최한 문종수 목사는 “<기독교 강요>는 교리서의 총서와 같다”며 “탁월한 역자이자 신학자인 문병호 교수가 강의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국교회 부흥의 열망 일어나길”… 문병호 교수의 소감 강의를 진행한 문병호 교수는 “수강생들이 강좌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고 소망을 느꼈다”며 “이번 강좌를 계기로 성경을 깊이 연구하려는 부흥의 열망이 한국교회에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