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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오브 킹스’, 70만 관객 돌파… 문화가 있는 날 특수 타고 흥행 2위 올라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국산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가 여름 극장가에서 거센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가 시행 중인 ‘1000원 영화 데이’ 정책 효과와 맞물려 관객 수가 빠르게 늘어나며 주목받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장성호 감독의 ‘킹 오브 킹스’는 2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7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애니메이션 중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93만 명)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특히 ‘엘리오’(60만 명)를 제친 데 이어, 지난해 ‘사랑의 하츄핑’보다도 5일 빠른 70만 돌파 기록을 세우며 국산 애니메이션의 흥행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 특수… 온 가족이 1000원으로 극장 나들이이번 성과에는 정부의 문화 활성화 정책도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전국 주요 영화관에서 당일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 상영되는 영화를 단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킹 오브 킹스’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감동적인 스토리와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