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대중문화가 교회를 유머와 친교의 공간으로 묘사하면서도, 동시에 자정능력을 상실한 무능한 공동체로 풍자하는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이는 한국 교회가 웃음과 위로 중심의 목회로 진지한 신앙교육을 소홀히 한 결과로, 내부 개혁의 필요성이 절실하다는 분석이다. 교회의 희화화, 기대와 실망의 악순환 대중문화 속 교회 이미지는 친근한 웃음과 위로로 가득하다. 드라마 <열혈사제> 등은 교역자와 신자를 ‘허당’으로 묘사하며 기독교를 우호적으로 다루지만, 진지하고 엄숙한 신앙생활의 본질을 가린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대중은 교회를 유머와 친교만을 기대하는 공간으로 오해하게 되며, 신앙교육을 경험하며 실망하고 떠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열혈사제>, 한국 교회의 위기를 풍자하다 드라마는 교회가 부패와 부조리를 스스로 극복하지 못하는 무능한 집단으로 묘사한다. 주인공 김해일 신부는 체계적인 사제교육을 받지 않은 전직 국정원 요원으로, 무력과 비전통적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한다. 이는 교회와 사법체계가 모두 내부 개혁에 실패했다는 비판을 드러낸다. 과거의 전투 수도사와 한국의 승병 중세 유럽의 수도사와 조선 시대의 승병은 종교적 소양과 훈련을 겸비해 종교 공동체를 보호했다. 그러나 <열혈사제> 속 김해일은 종교적 기반 없이 물리적 힘에 의존한다. 이는 교회의 전통적 역할이 상실되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한국교회, 신앙공동체, 다시 진지함을 찾다 교회는 웃음과 위로에 치중하며 진지한 신앙교육과 윤리적 책임을 방기해왔다. 이는 신앙 공동체의 도덕적 자정능력을 약화시키고, 대중문화가 이를 희화화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신자들에게 믿음과 양심의 변화를 요구하는 교육이 회복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한국교회 자정 능력 회복을 위한 내부 개혁 한국 교회는 양적 성장보다 질적 성장을 목표로 신앙과 윤리를 강화하는 교육에 전념해야 한다. 대중문화 속 희화화된 이미지를 정상화하려면 진지한 회심과 경건을 위한 새로운 목회 방침이 요구된다. 내부 반성과 개혁의 실천이 한국 교회에 주어진 시급한 책무다. 교회의 자정 능력 상실은 단순히 이미지의 문제가 아닌 본질적 위기다. 웃음과 친교의 분위기 속에서도 신앙의 진지함과 경건함을 되찾는 일이 급선무다. 이를 통해 교회는 희화화된 이미지를 벗어나 진정한 신앙공동체로 거듭나야 한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한미상호방위조약 발효 70주년을 맞아 신앙과 자유라는 동맹의 기반이 재조명됐다. 샬롬나비는 이번 기념 논평에서 한미동맹의 신앙적 뿌리를 강조하며 양국 기독교인들의 지속적 연대와 복음주의 신앙 회복을 촉구했다. 한미동맹의 신앙적 기반_청교도 전통과 한국교회의 역할 강조 1954년 11월 18일 발효된 한미상호방위조약은 단순한 군사적 협력을 넘어 신앙에 기초한 동맹임을 샬롬나비는 논평에서 강조했다. 한미동맹은 미국 청교도 신앙과 한국 기독교의 성장이 맞물려 형성된 가치라는 점을 짚으며, 양국 교회가 이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샬롬나비는 한미동맹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그리고 자유민주주의 체제 확립을 위한 여정이라며, 이를 위해 양국 기독교인의 신앙적 연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한미 양국이 신앙적 가치를 공유하며 복음주의 신앙의 길을 걷는 것이 동맹의 미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샬롬나비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을 계기로 미국 내 복음주의 신앙 회복이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립학교 내 기도 활성화, 성경적 창조질서 회복 등의 공약은 한미 양국 교회가 성경적 가치를 지키는 데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건국과 기독교 정신_“한국 교회, 독립과 건국의 중추적 역할” 논평은 대한민국의 건국 과정에서 기독교가 중추적 역할을 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친미 기독교 정신이 건국의 추진력을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한국전쟁 당시에도 미국 선교사와 한국교회의 협력이 한미동맹의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양국 복음주의 교회의 연합 필요성_“청교도 전통 위에 선 신앙동맹” 샬롬나비는 양국 교회가 복음주의 신앙을 바탕으로 연합하여 성경적 진리를 수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동성애와 트랜스젠더 운동 등 반성경적 흐름에 대응하며, 복음주의 신앙을 세계에 전파하는 데 협력해야 한다는 주장도 포함됐다. 자유통일과 한미동맹의 미래_“한미동맹, 70년의 약속을 자유통일로 잇자” 논평은 한미동맹이 단순한 방어적 연합이 아니라, 북녘 동포의 자유화와 통일을 이루는 여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양국 기독교인이 신앙과 가치를 바탕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샬롬나비는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한미동맹을 공고히 하시고,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와 복음을 전파하는 제사장 나라로 거듭나기를 기도해야 한다”며 논평을 마무리했다. 한미동맹의 신앙적 기반과 역사적 의미는 단순한 군사적 협력을 넘어선 깊은 가치의 동맹임을 보여준다. 양국의 기독교 공동체는 신앙적 연대를 통해 자유와 평화를 향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야 할 것이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기범 기자 | 경기도의 가을은 단풍으로 물든 산과 호수, 그리고 문화적 명소들이 어우러져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짧은 일정으로도 쉽게 떠날 수 있는 경기도의 가을 명소, 주기범 기자와 함께 떠나보세요. 단풍의 절경,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은 가을철이면 단풍과 다양한 식물들로 물들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20여 개의 테마 정원이 조화를 이루는 이곳은 가을의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만끽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특히 '한국 정원'은 전통미와 자연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명소로, 가을 산책 코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수목원 곳곳을 붉게 물들이는 단풍나무와 가을 바람 속에서 산책하는 즐거움은 그야말로 가을 여행의 진수라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가을 축제 기간 동안 열리는 특별 전시와 이벤트는 여행의 재미를 한층 더해줍니다.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 주말여행에 제격 서울에서 불과 몇 시간 거리의 경기도는 짧은 일정으로 떠나기 좋은 명소들로 가득합니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외에도 자연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소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도록 도와줍니다. 주말을 이용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단풍으로 물든 경기도의 아름다움을 체험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특별한 추억을 남기세요 경기도의 가을은 단순한 자연 여행을 넘어, 문화적 즐거움까지 선사합니다. 산과 호수의 경치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지역 축제와 명소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경기도. 짧은 시간이더라도 알찬 일정으로 가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자가용 이용 시: 경춘국도(46번 국도)를 따라 청평을 지나 청평검문소에서 '현리, 일동' 방면(37번 국도)으로 좌회전 후 약 7km 직진, 임초리에서 마을 쪽으로 좌회전하여 4km 이동하면 도착합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 청평역에서 하차 후 30-6번 또는 30-7번 버스를 이용하여 수목원 종점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수목원 인근의 매력적인 카페들 아침고요수목원 방문 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주변의 카페들을 추천합니다. 고요재: 한옥의 멋스러움과 통유리로 둘러싸인 2층에서 사방의 산을 감상할 수 있는 카페입니다.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구름산카페: 산 정상에 위치하여 탁 트인 전경을 자랑하며, 루프탑에서의 풍경이 일품입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이국적인 감각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합니다. 자카란다: 넓은 정원과 울창한 산 속에서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대형 카페로, 불멍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유롭게 가을 날씨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주변 관광지와 즐길 거리 아침고요수목원 방문 후에는 가평 지역의 다른 명소들도 함께 둘러보세요. 남이섬: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는 섬으로, 가족과 연인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단풍으로 물든 남이섬은 또 다른 가을의 매력을 선사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미국에서 있었던 일이다. 한 수영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하고 돌아와서 어머니께 자랑하였다. "어머니! 저 톰이에요. 사랑하는 아들이 금메달을 땄어요" 이 말을 들은 어머니가 말했다. “너 잘했다. 그런데 엄마는 그런 금메달보다 네가 예수님을 영접하기를 바란다. 내 기도제목은 네가 금메달선수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이 되는 것이란다" "어머니! 다른 어머니는 아들이 이런 금메달을 못 따와서 성화인 데 어머니는 왜 그렇게 기뻐하지 않으세요?" ”1등도 좋지만 예수 믿는 것이 더 좋단다" 서운한 마음에 그 아들은 밖으로 뛰어 나갔다. 한참을 배회하다가 보니까 자기가 수영 연습하던 곳이 보였다. 다이빙 연습을 하려고 높은 곳에 뛰어 올라갔다. 두 팔을 벌렸다. 십자가가 길게 늘어져 보였다. 그는 외쳤다. “제기럴! 이놈의 십자가는 물속에까지 나타나는 구먼!" 그는 기분이 상하여 다이빙을 포기하고 내려 왔다. 그는 무심코 수영장안을 들여다보았을 때 소스라치게 놀랐다. 수영장안에는 물이 하나도 없었다. 아차 싶어 시계를 보았을 때 그는 또 놀랐다. 이미 수영장에서 물을 뺀 시간이었다. 그는 조용히 무릎을 꿇고 울기 시작하였다. 어머니의 기도가 헛되지 않았다. 만일 뛰어 내렸다면 자살이었을 것이다. 아들을 향한 어머니의 기도는 결국 아들을 예수를 영접하게 한 것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기도는 반드시 응답이 있다. 이 지구상에는 지금도 1초당 이런 저런 이유로 2명씩 죽습니다. 매일 17-18만명이 사망함에 따라 1년에 약 6300만 명, 우리나라 인구보다 많은 사람들이 죽는다는 것입니다. 죽는 때가 따로 정해져있는 것이 아닙니다. 무시로 죽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다’(전3:2)고 하며, ”모든 혈기 있는 자가 일체로 망하고 사람도 진토로 돌아가리라”(욥34:15)고 말씀합니다. 인간은 돈을 벌기 위해서, 건강을 잃어버리고, 그리고는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 돈을 잃어버립니다. 또 미래를 염려하다가, 현재를 잊어버리고, 미래에도 현재에도 마치 살지 않는 것 같이 살아갑니다. 그리고 자기만은 평생 죽지 않을 것처럼 살다가, 살았던 적이 없었던 것처럼 죽습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생명을 연장하려고, 온갖 수단을 동원지만 실현성은 거의 없습니다.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정해진 것입니다. 그 누구일지라도 죽음은 ‘피할 수 없는 일’ 입니다. 부르지 않아도 찾아옵니다. 내가 어디에 있든지 알아서 찾아옵니다. 죽음이 이렇게 인생에게 확실한 것이라고 한다면, 우리가 해야 할 지혜로운 행동은 죽음을 맞이할 준비를 미리 하는 것입니다. 피할 수 없는 것이기에, 그것을 잘 대비하는 것이 지혜로운 것입니다. 구원 받은 그리스도인은 죽음을 보는 근본적 시각이 다릅니다. 요한계시록14:13에,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이르시되 그러하다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그들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고 했습니다. 성도에게 죽음이란, 종말이 아니라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관문이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전15:31에서,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 했습니다. 믿음을 가진 자, 영적인 사람은 매일 자신을 죽여야 합니다. 그래야 영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제 생활의 잔이 주께 열납되게 하소서. 남이 칭찬해도 자만하지 않고 남이 욕을 해도 분노하지 않게 하소서. 세상과 더불어 웃는 생활보다 주님과 더불어 우는 생활을 기뻐하게 하시고, 세상과 함께 잘 먹는 것보다 주님과 더불어 굶고 주림을 영광스럽게 여기게 하소서. 거센 폭풍우, 모진 바람 속에서도 늠름하게 자란 나무처럼 유혹과 고난 가운데서도 신앙의 지조를 잃지 않게 하시고 수많은 세월 동안 흘린 눈물이 진주가 되어 영혼 깊은 곳에서 빛을 내게 하소서. 주님 한 분을 얻음으로 모든 것을 얻었으니 주님은 저의 총 재산이시며 모든 것의 모든 것입니다. 주님을 더 사랑하지 못해 가슴 저리는 일이 없게 하시고, 모욕 당하고 가슴 쓰리게 하는 일로 절망하지 않게 하옵소서. 행하기는 더디고 실천을 미루었던 저를 단호하게 이끌어주셔서 아버지의 영광을 세상에 드러내는 삶을 살게 하소서. 저를 복의 통로로 삼아주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미국특파원 | 10살 아들의 독립적 행동을 허용한 엄마의 체포와 SNS 게시글로 시작된 가족 조사 사례는 현대사회에서 부모의 양육 권리와 사회적 개입의 한계를 둘러싼 논쟁을 점화시키고 있다. 조지아주 사건: 아이의 독립성을 허용한 엄마, 법의 심판대에 서다 지난 11월 15일, 조지아주의 작은 마을에서 10살 아들을 잠시 홀로 두고 병원을 다녀온 엄마가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이가 근처 상점을 방문하는 동안 이를 목격한 행인이 신고했으며, 경찰은 이를 "아이를 위험에 빠뜨린 무모한 행동"으로 간주했다. 체포된 엄마는 자녀의 자립심을 키우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그녀가 "안전 계획"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최대 1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부모의 양육 방식을 존중하는 것과 아이의 안전을 위한 사회적 개입 간의 충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SNS 게시글로 촉발된 가족 조사: 정서적 표현이 부른 사생활 논란 한편, SNS에 "죽고 싶다"는 글을 올린 청소년의 사례는 또 다른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해당 글을 본 친구가 이를 부모에게 알리면서 경찰과 사회복지사가 가정 조사를 시작했지만, 조사 결과 부모의 학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가족은 2주 동안 지속적인 인터뷰와 방문으로 인해 큰 스트레스를 겪었고, 사춘기의 감정적 표현이 사회적 개입으로 이어진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이는 아이의 정신 건강 문제를 다루는 과정에서 개인의 사생활과 가족의 권리를 어떻게 조율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함을 보여준다. 현대 양육의 딜레마: 자유와 개입의 경계는 어디인가? 두 사건은 현대사회의 부모들이 직면한 양육의 딜레마를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조지아주 사건은 부모가 자녀의 독립성을 허용할 권리가 어디까지 인정되어야 하는지 묻고 있으며, SNS 게시글 사건은 정서적 문제를 다루는 사회적 개입의 한계를 재조명한다. 법적 제도와 사회적 관심이 아이의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하는 한편, 부모의 양육 방식과 사생활이 존중받아야 할 부분은 어디인지에 대한 논의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신일교회(담임목사 이권희)가 매년 진행하는 ‘새생명축제’가 23년째 지속되며 복음 전도의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성도들이 전심으로 기도하고 태신자를 품는 노력을 통해 초청된 불신자의 50% 이상이 결신하고, 그중 20% 이상이 교회에 정착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 성도의 헌신으로 이룬 열매 전도와 기도로 만든 결실, 초청자의 절반 이상이 결신 신일교회의 새생명축제는 단순한 행사가 아닌 전 성도가 헌신하는 영혼 구원의 장이다. 10월 27일과 28일 열린 올해 축제에는 464명이 참석해, 59%가 결신하며 복음의 열매를 맺었다. 11월 첫 주일에는 이들 중 23명이 정식 등록을 마쳤다. 2001년부터 이어온 복음 전도 사역의 결실 신일교회는 2001년 담임목사로 부임한 이권희 목사 주도로 매년 새생명축제를 이어왔다. 연초부터 태신자를 작정해 사랑으로 품고 기도하며 초청하고, 사후 정착을 위해 7주 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해 결신자의 교회 정착을 돕는다. “전도는 담임목사의 핵심 사역” 이권희 목사는 매년 직접 태신자를 초청하며 성도들에게 본을 보이고 있다. 올해도 교회 근처 식당 주인을 전도하는 열정을 보였다. 그는 “전도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목회의 본질적 사역”이라며 담임목사의 솔선수범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대그룹 전도로 관계전도도 강화된다” 이권희 목사는 관계전도가 중요하지만 이를 효과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대규모 전도 집회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새생명축제는 이를 뒷받침하는 핵심 사역으로, 성도들에게 전도의 열정과 영혼 구원의 감격을 경험하게 한다. 새생명축제가 성도와 교회를 일깨우다 전 성도가 전도에 참여하며 신일교회는 본질에 집중하는 건강한 교회로 성장하고 있다. 성도들은 태신자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교회에 정착하는 과정을 보며 감격을 경험하고, 교회는 영적 재생산의 기쁨을 이어간다. 신일교회의 새생명축제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복음 전도의 시대 속에서 한 교회가 전도와 제자훈련을 통해 영적 열매를 맺고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모델이 되고 있다. 이권희 목사는 “복음 전도는 지금도 가능하며, 하나님의 역사는 계속된다”고 강조하며 사역에 대한 확신을 내비쳤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국제NGO 다일공동체(대표: 최일도 목사)가 지난 11일 서울 청량리에서 36번째 ‘다일의 날’을 맞아 감사예배를 진행했다. 1988년부터 이어진 ‘나눔과 섬김’의 정신을 되새기며, 700여 명의 소외계층에게 도시락과 선물을 나누는 따뜻한 행사가 열렸다. “다들 힘내”라는 메시지로 희망 전해 이번 행사에는 무의탁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들이 참석해 공동체의 나눔 정신을 함께 경험했다. 참석자들에게 도시락과 선물이 제공되었고, ‘다들 힘내’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전해지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봉사와 헌신에 감사패와 공로패 수여 다일공동체는 봉사자들과 스태프들의 헌신을 기리며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했다. 특히 ‘밥퍼’를 사랑하는 모임인 ‘밥사모’ 회원들이 임명되었고, 20년 이상 헌신한 스태프들에게는 공로패를 증정하며 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석년 목사, 다일협력대사로 위촉 김석년 목사(성결교 원로목사)는 이날 다일공동체 협력대사 및 협동목사로 위촉되었다. 그는 “제일이 아닌 다일”이라는 공동체의 철학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다일공동체가 나눔의 사역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냄비 하나로 시작한 나눔, 전 세계로 확장 주최 측은 “36년 전 작은 냄비와 버너로 시작한 나눔이 이제 전 세계 11개국 22개 분원으로 확장되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는 일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밥퍼’에서 ‘꿈퍼’까지, 지속되는 사역 다일공동체는 ‘밥퍼’, ‘빵퍼’, ‘꿈퍼’ 등 다양한 활동으로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들의 사역이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미국특파원 | 최근 미국 괌과 북동부 공항에서 한국인 여행자들이 겪은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며 주목받고 있다. 괌에서는 입국 심사 과정에서 국경순찰대 직원이 권한을 악용해 성적 착취와 금전 갈취를 저지르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또한, 북동부 공항에서는 세관 신고 규정을 몰랐던 한국인 가족이 현금을 압수당하는 일이 일어나며, 여행자들이 입국 규정을 숙지하지 못해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괌에서의 성범죄 및 금전 갈취 사건괌 공항에서는 한 한국인 여성이 "모델처럼 생겨 취업 의심을 받는다."는 이유로 심사실(secondary room)로 보내졌고, 국경순찰대 직원 김명수씨(제이슨 김)는 도움을 주겠다며 성적 관계를 요구했다. 김명수씨는 "관광객이 돈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의심받는다."고 협박하며 피해자의 현금 5,100달러를 갈취했고, 공항 밖에서도 협박을 이어가며 성폭행을 저질렀다. 피해자가 이를 고소하면서 김씨는 현재 성범죄와 직권 남용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그러나 "관광객이 돈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의심받는다"는 김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미국 입국 규정상 현금 소지는 문제가 되지 않으며, 신고만 정확히 하면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북동부 공항에서의 현금 압수 사건한편, 7월 미국 북동부 공항에서는 최모(60) 씨와 가족이 3만 5,000달러를 신고하지 않고 소지하다 세관에 적발되어 전액을 압수당했다. 미국 관세법에 따르면, 개인이 1만 달러 이상, 가족 단위로도 1만 달러를 초과할 경우 세관에 신고해야 한다. 최씨 가족은 이를 몰랐고, 각자 약 9,000달러씩 나눠 소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규정 위반으로 간주되어 금액이 압수됐다. 이들은 풀려나기 위해 3,000달러의 벌금을 추가로 지불해야 했으며, 압수된 금액을 돌려받으려면 변호사를 고용하고 최소 2개월 이상 소요되는 절차를 밟아야 한다. 이번 사건들은 해외 여행 중 입국 규정을 철저히 숙지하지 않을 경우 심각한 금전적 손실이나 인권 침해를 겪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미국 세관에서 여행자들에게 체류 기간, 숙소, 소지 금액을 묻는 이유는 불법 체류, 불법 취업, 돈 세탁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합법적으로 소지한 금액이 많다고 해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며, 신고 의무만 정확히 이행하면 어떠한 불이익도 받지 않는다. 여행자들은 다음과 같은 점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첫번째로 현금 신고 의무 준수다. 개인 1만 달러, 가족 단위 1만 달러를 초과할 경우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두번째로는 부당한 대우에 대한 대처방법이다. 입국 심사에서 부당한 협박이나 권력 남용을 겪을 경우, 현지 경찰이나 대사관에 즉시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마지막 세번째는 사전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 출입국 규정을 숙지하고, 불필요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현지 규정을 알고 이에 대비하는 것이 여행자 자신의 권리를 지키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한다. 이번 사건들은 여행 중 작은 실수나 부당한 대우가 예상치 못한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며, 입국 규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준다. ■ CTVNtv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기독교이슈탐사팀 제보하기 ▷ 이메일 : ajkj0215@naver.com ▷ https://www.youtube.com/@sv_silvalley ▷ https://www.instagram.com/siliconvalley.michelle ▷ 유튜브, 인스타 뉴스 구독해주세요!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미국특파원 | 미국을 방문하거나 이주한 한국인들이 처음으로 놀라는 것 중 하나는 바로 경찰에 대한 인식과 대처 방식의 차이다. 한국에서는 경찰이 시민들을 돕고 지원하는 서비스 기관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반면, 미국에서는 경찰이 법 집행 기관으로서 강력한 권위를 상징한다. 이러한 차이는 경찰과의 상호작용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미국 경찰의 권위적 이미지미국 경찰은 종종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선글라스를 끼고 낮은 톤으로 말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러한 모습은 단순히 이미지가 아니라 법과 질서를 엄격히 유지하기 위한 태도다. 특히 경찰관이 무기를 소지하고 있으며, 총기 사용 권한이 있다는 점에서 미국 경찰은 한국과는 전혀 다른 법 집행 스타일을 보여준다. "미국 경찰은 항상 상황을 통제하려고 하고, 시민에게 강한 권위를 내세우는 것 같다"는 것이 나의 느낌이다. 은"처음에는 무섭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게 미국 문화라는 것을 이해하게 됐어요." 베트남 할아버지 실제 사건한 예로, 최근 한 베트남계 할아버지가 교통 위반으로 경찰에게 단속된 사례가 있다. 한국에서 가끔 보는 시민이 출동한 경찰에게 소리를 지르고 항의하며 억울함을 표출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이러한 행동이 경찰의 제압으로 이어졌다. 심지어 경찰 팔을 살짝 치는 행동만으로도 그는 즉각 바닥에 패대기 쳐져서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현장에서 경찰에게 반항하거나 저항하는 것이 미국에서는 얼마나 위험한지 보여주는 사례다. 테네시 체포 사건: 음주 테스트의 복잡성테네시 사건의 중심은 미국 경찰의 독특한 음주 운전 단속 방식이다. 한국에서는 음주 측정기를 불고 간단히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미국 경찰은 도로 옆에서 다양한 필드 소브라이어티 테스트(Field Sobriety Test)를 진행한다. 예를 들어, 고속도로 갓길에서 한 발로 서서 균형을 잡아야 하거나, 숫자를 거꾸로 세는 등 집중력과 균형 감각을 요구하는 테스트가 포함된다. 이 과정은 음주 여부와 상관없이 상당히 까다로울 수 있다. 실제로 테네시에서 음주 운전으로 체포된 운전자들이 609명 음주 운전이 아니었고, 테스트를 통과한 사람들도 현장에서 체포되었다. 그러나 놀라운 점은 이들의 반응이었다. 미국 시민들의 태도_침착하고 순응적인 반응테네시 사건 당시 경찰의 체포 영상(바디캠)을 보면 억울해 보이는 시민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들은 대부분 현장에서 소리치거나 경찰에게 반항하지 않고, 체포를 순순히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경찰의 지시에 따라 차분히 수갑을 차고 차량에 올라타는 태도는 한국인들에게는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 "미국에서는 경찰에게 저항하거나 감정적으로 대처하면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요,"라고 한 테네시 주민은 말했다. "그래서 억울해도 변호사를 통해 법원에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죠." 이와 대조적으로, 한국에서는 억울한 상황에서 시민들이 경찰에게 목소리를 높이거나 항의하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이는 한국 경찰이 상대적으로 시민들과의 거리감이 적고, 권위보다는 서비스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미국 경찰과의 상호작용에서 기억할 점미국에서 경찰과 마주쳤을 때는 몇 가지 중요한 원칙을 기억해야 한다. 경찰 지시에 따를 것: 미국에서는 경찰의 권위를 인정하고 지시에 따라야 한다. 억울해도 현장에서 항의하지 말 것: 문제는 변호사를 통해 법정에서 해결하는 것이 안전하다. 갑작스러운 행동 금지: 경찰 앞에서는 모든 행동이 신중해야 한다. 작은 제스처도 오해를 살 수 있다. 미국과 한국의 문화 차이를 이해하자테네시 사건은 미국 경찰이 법 집행에서 얼마나 강력한 권위를 행사하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한국에서는 경찰과 시민 간의 상호작용이 상대적으로 부드럽고 친밀하다면, 미국에서는 법과 권위가 우선시된다. 이는 미국의 총기 소지 문화와 높은 범죄율 등 여러 사회적 요인이 영향을 미친다. 미국을 방문하거나 이주한 한국인들은 이러한 차이를 이해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경찰과의 상호작용에서 침착하고 순응적으로 행동하는 태도는 안전과 직결된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미국에서는 경찰의 지시에 따르고, 억울한 점은 나중에 변호사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최선이에요,"라고 조언한다.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대비하는 것은 미국 생활을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 CTVNtv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기독교이슈탐사팀 제보하기 ▷ 전화 : 010-9025-7639 ▷ 이메일 : invguest@daum.net ▷ 유튜브, 인스타 뉴스 구독해주세요!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기범 기자 | 서울 한복판, 경복궁 옆 110년간 닫혀 있던 송현동 부지가 ‘열린송현녹지광장’으로 새 단장을 마치고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광화문에서 시작해 경복궁과 서울공예박물관을 거쳐 넓은 녹지와 문화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도심 속 쉼터로 주목받고 있다. 광화문 광장에서 송현녹지광장까지, 걸으며 만나는 문화와 역사 지난 10월 7일 첫 개방된 열린송현녹지광장은 광화문 광장에서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을 잇는 도보 여행 코스와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한다. 조선의 5대 궁궐 중 하나인 경복궁과 함께,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를 알기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국립민속박물관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다. 서울공예박물관을 지나면 광화문 광장의 약 3배 규모에 달하는 넓은 녹지 공간, 열린송현녹지광장이 눈앞에 펼쳐진다. 도심 속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명소가 시민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가을의 정취,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만끽하다 열린송현녹지광장은 초록 잔디와 코스모스, 백일홍 등 야생화가 어우러진 광경이 압권이다. 특히 지름 5m 크기의 대형 달 조형물과 소형 달 조명들이 가을밤의 운치를 더한다. 개장 행사로 열린 ‘가을달빛송현’에서는 퓨전 국악, 유리상자, 몽니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밤을 선사했다. 행사장에는 빈백 소파와 돗자리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새로운 쉼과 문화의 공간, 시민들의 품으로 열린송현녹지광장은 앞으로 약 2년간 임시 개방될 예정으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쉼과 문화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높은 담장에 가로막혀 있던 송현동 부지가 열린 공원으로 변화하면서 도심 속 새로운 녹지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송현녹지광장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