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강북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회 *‘지나간 30, 앞으로 30년이 주민들의 추억을 모아 지역의 역사를 재조명한다. 생활유물 기증을 통해 과거와 미래를 잇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북구의 30년, 주민의 손길로 채운다 서울 강북문화재단(대표 서강석)은 강북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특별 전시회 *‘지나간 30년, 앞으로 30’*에 전시할 생활유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강북구와 관련된 생활 물품이나 사진 등 주민들의 추억이 담긴 모든 유물이다. 재단 측은 이번 기증을 통해 강북구의 역사를 주민들과 함께 보존하고, 이를 전시회를 통해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집은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기증 참여자에게 특별한 선물 기증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는 감사의 의미로 강북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문화공연 관람권(1인 2매)이 제공된다. 문화공연은 재단이 기획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증된 유물은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14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진달래홀 갤러리에서 열리는 기념 전시회에 전시된다. 30년의 변화, 주민과 함께 재현 이번 전시회는 강북구의 30년 변화를 담아내는 사진전과 함께 생활유물을 전시해 지역의 과거를 생생히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단순한 관람을 넘어 강북구의 역사적 순간을 함께 느끼고 공유할 기회를 제공한다. 생활유물 접수는 강북문화재단 홈페이지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사항은 강북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주민들이 강북구의 역사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나아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전국 각지에서 모인 3643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성경암송, 찬양, 율동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미리보는 천국의 감동을 선사했다. 말씀으로 하나된 예비 성경고사‘제18회 전국성경암송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또렷이 암송하며 마음속 깊이 새긴 신앙의 고백을 나눴다. 성경 암송은 단순한 기억의 차원을 넘어 말씀을 통해 삶의 방향성을 찾고자 하는 열망으로 가득했다. 참석한 학부모와 교역자들은 "말씀을 암송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꿈꾼다"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천상의 화음으로 울려 퍼진 하나님 찬양오후에 열린 ‘제47회 전국찬양경연대회’는 말 그대로 찬양의 향연이었다. 40팀 1111명의 참가자들은 합창, 중창, 독창 등 각기 다른 방식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유초등부 합창팀은 아름다운 화음으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고, 중·고등부 중창팀은 정교한 호흡과 하모니로 청중을 감동시켰다. 독창 부문에서는 유치부부터 고등부까지의 참가자들이 CCM 곡을 포함한 다양한 찬양곡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며 순수한 믿음을 노래했다. 몸으로 표현한 기쁨과 헌신찬양뿐 아니라 율동과 워십으로 하나님께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제25회 전국율동경연대회’에서는 77팀 670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손끝 하나, 발끝 하나까지 정성을 다해 율동을 선보였다. 이어진 ‘제20회 워십경연대회’에서는 30팀 196명이 절도 있는 동작과 부드러운 군무로 신앙의 깊이를 더하며 예배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그들의 생동감 있는 표현은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천국을 미리 경험한 대회 현장각기 다른 재능과 형식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된 3643명의 다음세대의 모습은 마치 천국을 보는 듯한 감동을 전했다. 이러한 자리에 함께한 부모, 교사, 교역자들은 사랑과 헌신으로 아이들을 격려하며 더욱 빛나는 순간을 만들어냈다. 학부모 중 한 명은 "아이들의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남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국주교 회장 정지선 장로는 "하나님께 받은 달란트를 최선을 다해 발휘한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한국교회의 미래가 더욱 희망차게 성장할 것임을 확신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다음세대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삶의 목적을 분명히 하고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서울노회와 인천노회의 두각대회 결과, 성경암송 부문에서는 동서울노회가 5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성경교육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찬양·율동·워십 부문에서는 인천노회가 지난해 우승팀인 수도노회를 제치고 수위에 올라,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다.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들은 하나님께 받은 달란트를 기꺼이 발휘하며 다음세대의 비전을 증명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말하기를 이스라엘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한 대로 네 이스라엘의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려니와 만일 너희나 너희의 자손이 아주 돌아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나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가서 다른 신을 섬겨 그것을 경배하면 내가 이스라엘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에서 끊어 버릴 것이요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거룩하게 구별한 이 성전이라도 내 앞에서 던져버리리니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 가운데에서 속담거리와 이야기거리가 될 것이며 이 성전이 높을지라도 지나가는 자마다 놀라며 비웃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무슨 까닭으로 이 땅과 이 성전에 이같이 행하셨는고 하면 대답하기를 그들이 그들의 조상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을 따라가서 그를 경배하여 섬기므로 여호와께서 이 모든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심이라 하리라 하셨더라”(열왕기상9:5-9) 하나님이 약속한 것이라도 그 약속이 이행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함을 일러줍니다. 그리고 아무리 거룩한 곳 성전이라도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성전이라도 던져버리고 하나님의 자녀들이라도 속담거리와 야이기거리가 되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세상 사람들의 비웃음거리로 전락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증거가 됨을 기억하고 어떠한 환경이라도 하나님의 말씀만은 순종하는 자로 살겠습니다. 도와주옵소서.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여야 기독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5년 국회조찬기도회 신년예배’에서 정치적 갈등을 넘어서 공의로운 정치와 국민 희망의 새해를 다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사랑과 겸손의 리더십’ 강조한 신년예배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조찬기도회 신년예배에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함께했다. 예배에서는 김종준 목사가 “사랑으로 섬기는 리더십과 공의로운 정치가 국가의 근본”임을 설파했다. ‘공의는 나라를 영화롭게 한다’ 기독 정치의 방향 제시 김 목사는 설교를 통해 “기독 국회의원들은 예수님의 리더십을 본받아야 한다”며 “정치 원리로서 공의를 세워야 튼튼하고 바른 나라가 된다”고 강조했다. 특별기도로 한반도 평화와 국회 역할 기원 배준영 의원은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장종태 의원은 나라와 국회를 위해 각각 특별기도를 드렸다. 이어 국회기도회성가대의 찬양이 예배 분위기를 더했다. 우원식 의장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국가 위기 극복” 축사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하나님의 특별한 도우심을 구하며, 여야가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는 한 해가 되자”고 말했다. ‘기도로 세운 나라, 기도로 지키자’ 60주년 기념 장헌일 목사는 국회조찬기도회의 6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에 기도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국회와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NS에 남긴 다짐, “새로운 희망과 도약의 출발점” 윤상현 의원은 예배 후 SNS에 “제헌국회 기도문처럼 하나님의 뜻에 의지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기도한다”고 소회를 전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미국특파원 | 뉴욕시가 2025년부터 시행한 혼잡 통행료 정책이 교통 혼잡 해소와 환경 보호라는 명분 아래 우버와 리프트 등 대기업에 유리한 방향으로 설계됐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공익을 표방한 정책의 이면에는 소비자 부담과 전통적 택시 업계의 피해가 뚜렷해지며 “누구를 위한 정책인가”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60번가 남쪽 진입 시 최대 9달러 부과 혼잡 통행료는 맨해튼 60번가 남쪽으로 진입하는 모든 차량에 부과되며, 개인 차량은 최대 9달러, 차량 공유 서비스는 승객당 1.50달러, 전통 택시는 0.75달러가 부과된다. 정책 목표는 교통 혼잡 완화와 대중교통 이용 촉진이다. 하지만 요금 구조는 차량 공유 서비스에 유리한 방향으로 설계되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막대한 자금으로 정책 설계에 영향력 행사 우버와 리프트는 혼잡 통행료 도입 과정에서 수백만 달러를 로비에 투입하며 유리한 조건을 확보했다. 우버는 2015~2019년 사이 약 200만 달러를 로비에 쏟아부었고, 리프트도 정치 캠페인에 12만 5천 달러 이상을 기부하며 정책 도입에 협력했다. 이를 통해 낮은 혼잡 할증료를 적용받는 구조를 만들어냈다. 규제 속 어려움 가중…요금 인상 불가피 혼잡 통행료는 이미 높은 운영 비용과 규제에 시달리는 택시 업계에 추가 부담을 안겼다. 옐로캡과 그린캡 택시 승객은 0.75달러의 혼잡 할증료를 부담해야 하며, 이는 차량 공유 서비스의 1.50달러와 비교하면 낮은 금액이지만, 전반적으로 택시 업계는 시장 경쟁에서 밀릴 우려가 크다. 소비자 역시 증가하는 교통비에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환경·교통 해소 명분 속 대기업 특혜 논란 혼잡 통행료는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 해결이라는 공익적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대기업 우버와 리프트에 더 큰 혜택을 주는 결과를 낳았다. 이로 인해 “정책이 누구를 위한 것인가?”라는 근본적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대중은 정책의 진정한 목적을 의심하며, 공정한 대안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뉴욕시 혼잡 통행료 정책은 선한 의도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의 시장 지배력 강화에 기여하는 구조적 문제를 드러냈다. 앞으로 이 정책이 교통 문제 해결에 실질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더 나아가 공정성을 강화하는 방안이 나올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미국 특파원 | 샌프란시스코에서 최근 발생한 사건이 미국과 한국 간의 문화적, 법적 차이를 극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 전동 자전거가 SUV를 긁고 도망치며 시작된 이 사건은 추격, 충돌, 그리고 총격으로 이어지며 보안요원의 비극적인 죽음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사건의 시작: 접촉 사고에서 추격까지사건은 디올 매장에서 근무하던 보안요원 피터 호지(Peter Hodge)가 자신의 SUV가 전동 자전거에 긁히자 이름과 연락처를 요구했지만, 전동 자전거 운전자가 이를 거부하고 도망치며 시작되었습니다. 호지는 분노한 채 운전자를 미친 듯이 추격했고, 그 과정에서 보행자 두 명을 치고 전동 자전거를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켰습니다. 이후 그는 전동 자전거 운전자의 가방을 가져가며 현장을 떠났습니다. 경찰의 개입과 비극적인 결말약 7시간 후, 뺑소니 신고를 받은 경찰이 유니언 스퀘어 인근 디올 매장 앞에서 근무 중이던 호지를 발견했습니다. 체포를 시도하던 경찰은 호지가 허리 쪽으로 손을 움직이며 총을 꺼내는 듯한 행동을 보이자 그를 향해 총을 발사했습니다. 호지는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결국 사망했습니다. 로드 레이지의 또 다른 사례비슷한 사건으로, 한 운전자가 도로에서 서서히 주차하려던 중 다른 차량이 뒤에서 접근해 막아섰고, 언쟁 후 주차하려던 운전자가 떠나려 하자 뒤 차량 운전자가 총을 6~7발 발사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로드 레이지는 미국에서 감정적 대응이 얼마나 치명적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또 다른 예시입니다. 사소한 갈등, 비극으로이 사건들은 단순한 접촉 사고나 갈등이 얼마나 쉽게 비극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총기 소지가 합법이기 때문에 갈등 상황에서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차분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한국에서는 이런 일이 단순한 말다툼으로 끝날 가능성이 크지만, 미국에서는 총기 소지와 법적 환경의 차이로 사소한 문제가 목숨을 위협하는 상황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은 이러한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고, 분쟁 상황에서 더욱 신중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이번 사건은 우리에게 감정적 대응의 위험성과 법적, 문화적 차이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합니다. 자신의 안전과 타인의 삶을 지키기 위해, 사소한 갈등일지라도 항상 침착하고 이성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미국 특파원 | 캘리포니아의 한 스포츠 의류 및 신발 매장이 독특한 도난 방지 전략을 통해 도둑을 좌절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약 1년 전 반복적인 소매 도난 피해를 입은 이후, 이 매장은 영업 종료 후 의류를 모두 창고로 옮기고 매장에는 신발 한 짝만 남겨두는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스포츠 매장의 독창적 도난 방지 전략, 도둑을 당황시키다 최근 도둑들이 매장을 침입했지만, 매장에 전시된 신발이 한 짝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당황하며 범행을 이어가지 못한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매장 주인은 “단순하지만 효과적인 방법으로 우리의 재고를 보호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이와 같은 소매 도난 방지는 저렴한 할인 매장에서도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지역 할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고급 브랜드 신발은 도난 방지를 위해 한 짝만 매장에 전시되고 나머지 한 짝은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20달러짜리 저렴한 신발들은 모두 **케이블 타이와 전자상품 감지 태그(EAS 태그)**를 부착해 도난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치는 도둑들이 신발을 훔쳐가는 것을 어렵게 만들며 매장의 손실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창의적인 전략은 고가의 제품이 도둑들의 표적이 되는 것을 방지하며, 매장 주인들이 재고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의 소매 도난 상황은 매우 심각합니다. 모든 매장이 창의적인 도난 방지 방안을 강구해야 할 시점입니다”라고 한 소매 보안 전문가가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소매 도난 문제 심화 미국 전역에서 소매 도난은 점점 더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대형 매장부터 소규모 상점까지 다양한 매장들이 조직적인 도난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으며, 도난 방지 비용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부 매장에서는 보안 장치와 전략적 물품 배치를 통해 문제를 완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소매 도난 문제의 심각성이 커지는 가운데, 창의적인 해결책과 전략은 단순한 손실 방지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남을 것입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신년하례예배를 통해 정치·사회적 갈등이 극에 달한 대한민국에서 기독교인들이 화해와 용서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2025년을 화해와 용서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서영 대표회장은 신년사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정치·사회적으로 대단히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며, 국민들 사이의 갈등과 대립이 극단에 달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그는 “파면과 구속을 외치는 극단적 선동 구호가 국민을 자극하고, 흑백논리만을 강요해 사회적 분열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이를 강하게 우려했다. 그는 갈등의 원인을 해결하려는 노력이 시급함을 강조하며, 이 상황이 더 이상 지속되어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다. “입법부, 공격 아닌 발전적 역할 해야” 정 대표회장은 현재의 권력 구조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그는 “행정부는 이미 무너졌고, 입법부는 그 힘이 과도하게 커져 균형이 무너졌다”고 지적하며, 특히 거대 야당이 ‘탄핵’을 무기로 행정부와 사법부를 초토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입법부는 행정부를 견제하는 역할에 그치지 말고,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를 위해 여야가 협력해 행정부·입법부·사법부 간 균형과 견제를 복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독교인들, 화목과 평화의 전령 돼야” 정 대표회장은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핵심 열쇠로 ‘화해와 용서’를 제시했다. 그는 “폭력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용서가 필수적”이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사랑으로 하나님과 인간을 화목하게 하신 것처럼, 우리 기독교인들이 대한민국의 화해와 용서의 전령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원수까지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삶으로 실천할 때만이 진정한 평화가 찾아올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러한 가르침이 사회적 화합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회장은 신년사를 마무리하며 “2025년이 대한민국의 전례 없는 화해와 용서의 원년이 되도록 한기총이 앞장서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사회적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고 국민들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 하나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독교계가 사회적 화합과 회복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또한, 화해와 용서를 실천함으로써 갈등이 완화되고,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희망의 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기도와 축사로 화해의 메시지 나눠 이날 신년하례예배는 공동회장 안이영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예배는 공동회장 이현숙 목사의 대표기도와 명예회장 박홍자 장로의 성경봉독, 증경대표회장 엄신형 목사의 설교 순서로 이어졌다. 공동회장 박지숙 목사가 봉헌기도를 맡았으며, 김용도, 권태진, 심하보, 고경환 목사들이 신년 축사를 전하며 화해와 용서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공동회장 함동근, 김상진, 이영희, 윤광모 목사가 나라와 교회, 사회의 화해를 위해 기도했다. 예배는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의 광고와 엄기호 증경대표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한기총은 이번 예배를 통해 화해와 용서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다짐을 공고히 했다. 한기총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화합과 용서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며, 대한민국의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제28대 대표회장 선거에서 고경환 목사(순복음원당교회)가 단독 후보로 확정되며, 한국 교계의 새로운 리더십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독 후보로 확정된 고경환 목사 한기총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엄기호 목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된 대표회장 후보 등록에서 고경환 목사만 등록했다고 밝혔다. 현 대표회장인 정서영 목사의 재출마가 예상됐으나, 그는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정견 발표와 선거 일정 고 목사의 정견 발표는 오는 13일 오전 11시 서울 한국기독교연합회관 한기총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대표회장 선거는 23일 오전 11시 한기총 제36회 정기총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고경환 목사는 현재 순복음원당교회 담임 목사이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오순절) 총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여의도순복음교회와 미국 베데스다순복음교회 등에서도 사역한 경험이 있다. 신학적 배경과 학문적 업적 고 목사는 에쿠아도르하나님의성회신학교, 미국하나님의성회 신학대학원,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등을 졸업하고, 미국 풀러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박사, 베데스타대학교에서 명예 신학박사를 취득했다. 고경환 목사는 “한국교회를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라는 요청이 많았으나, 부족함을 느껴 그동안 고사했다”면서 “이번에는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알고 큰 결단을 내렸다. 한국교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선관위원장의 기대 엄기호 선관위원장은 “고 목사님이 정견 발표에서 출마 배경과 앞으로의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힐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유지인 기자 | ICT 선도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7일(현지 시각)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참가해 혁신적인 AI 기술과 서비스를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SK그룹의 AI 데이터센터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32개의 첨단 아이템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주요 전시 품목으로는 고효율 서버, 데이터 분석 솔루션, AI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환경 친화적인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줄 계획이다. SK텔레콤은 CES 2025 행사장 내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 홀에 위치한 약 1,950㎡(590평) 규모의 SK그룹 전시관에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력 사례를 소개한다. 협력사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엔비디아 등 세계적인 IT 기업들이 참여하며, 이들과 공동 개발한 AI 솔루션과 기술이 전시된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AI 산업 생태계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AI 서비스로 디지털 전환 가속화 SK텔레콤이 선보이는 AI 서비스는 데이터 분석, 스마트 제조,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있다. 특히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AI 기반 원격 진료 시스템과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는 공장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AI 로봇 및 예측 유지보수 기술을 시연한다. 이러한 기술들은 기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소비자들에게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SK그룹의 CES 2025 비전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CES 2025 전시는 SK그룹의 AI 및 데이터센터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글로벌 협력을 통해 ICT 생태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K그룹은 이번 전시를 통해 기술 혁신뿐 아니라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기업 이미지를 강화하며, AI 기술이 만드는 더 나은 미래를 제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