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헬스케어로봇 선도 기업 바디프랜드가 설 명절을 맞아 비젼학교지역아동센터에 200만 원 상당의 먹거리와 헬스케어 물품을 후원하며 지역 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섰다. 설 명절 따뜻함 나누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비젼학교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매년 명절마다 지역 사회를 위한 지속적 지원 활동을 펼쳐온 바디프랜드는 올해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아이들 위한 맞춤형 선물 이번 행사에서 바디프랜드는 LA갈비, 닭강정, 롤케이크 등 명절에 어울리는 음식들과 함께 스마트 체중계 등 헬스케어 물품을 기부했다. 이는 직원복지팀의 손길과 협력 업체의 기증을 통해 준비된 것으로, 총 200만 원 상당의 품목이 포함됐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할 것"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바디프랜드는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설날 후원 역시 그 연장선으로, 지역 사회의 행복과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3억 원을 기탁하며, 여성의 자립과 청소년의 포용적 미의식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23년 이어온 나눔, 희망을 전하다 아모레퍼시픽은 2002년부터 23년째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하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08년부터는 취약계층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 사업에 기부하며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뷰티풀 라이프’로 여성 자립 돕다 ‘뷰티풀 라이프’ 사업은 노동시장에 소외된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아모레퍼시픽의 핵심 활동이다. 이 사업은 가족 돌봄 서비스, 심리 상담 서비스 등 통합적 지원을 통해 취업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있다. 청소년에게 전하는 포용적 아름다움, ‘MEET YOUR BEAUTY’ 2024년부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포용적 미의식을 확산하는 ‘MEET YOUR BEAUTY’ 캠페인을 새롭게 시작했다. 올해는 장기적이고 집중적인 접근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해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론칭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캠페인의 메시지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희망나눔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곳에 성금을 전달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서울 사랑의열매가 G밸리 입주 기업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의 협력으로 마련된 총 1,800만 원의 기부금을 구로구와 금천구 소외계층에 전달하며 따뜻한 설 명절을 선물했다. G밸리 기업과 산단공의 따뜻한 손길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KIBA서울(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서울) 회원사 ㈜태일씨앤티, ㈜태진이노베이션, 산단공 서울지역본부, 그리고 G밸리 키오스크 단말기를 통해 모금된 성금을 합쳐 총 1,8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금천구와 구로구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 지역사회와 나눔의 자리 기부금 전달식은 산단공 서울지역본부가 위치한 지타워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태일씨앤티 김경수 대표이사, ㈜태진이노베이션 전명훈 대표, KIBA서울 박관병 회장, 산단공 서울지역본부 박종배 본부장,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ESG 경영 실천, 지역사회의 희망이 되다 이번 기부는 KIBA서울 ESG 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태일씨앤티 김경수 대표이사의 주도로 기획됐다. ㈜태일씨앤티와 협력사 ㈜태진이노베이션은 각각 5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산단공 서울지역본부는 온누리상품권 200만 원을, G밸리 키오스크를 통한 기부금 600만 원이 더해졌다.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 서울 사랑의열매는 기부금 전액을 금천구와 구로구의 복지관 및 주민센터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태일씨앤티 김경수 대표는 “이번 기부가 저소득 가정에 따뜻한 설 명절을 선물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나눔의 가치, 함께하는 사회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을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제너럴셔먼호 사건으로 오해받았던 토마스 선교사가 철저한 신앙과 선교적 사명을 지닌 인물로 재조명되고 있다. 그의 유산을 기념하기 위한 사업이 백령도에서 활발히 진행 중이다. 제너럴셔먼호 사건 속 진실, 토마스 선교사의 헌신 재조명 유해석 교수(총신선교대학원·FIM국제선교회 대표)는 1월 22일, 서울 대림동 FIM국제선교회에서 열린 토마스 선교사 기념사업 관련 모임에서 참석자들에게 토마스 선교사의 진정한 삶과 사역을 소개했다. 그는 “토마스 선교사는 제너럴셔먼호 사건으로 인해 오해받아 왔다”며, “그는 철저한 청교도적 신앙과 선교 사명으로 조선 땅에 순교의 씨앗을 심었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그의 발언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백령도 기념관 건립, 희귀 자료와 함께 새 장 열다 유 교수는 토마스 선교사의 5대손에게서 전달받은 편지와 사진, 선교 보고서 등 희귀 자료 100여 점을 공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날 처음 공개된 토마스 선교사의 사진과 120여 년 전 조선 지도가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는 “백령도에 세워질 기념관에 이 자료들을 전시해 토마스 선교사의 영적 유산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토마스 선교사의 신앙적 유산, 조선 땅에 뿌리내리다 토마스 선교사는 조선과 중국에서 선교 활동을 이어오다 제너럴셔먼호 사건 당시 순교했다. 유 교수는 그의 신앙적 배경과 선교 사명을 설명하며 “그는 조선 땅에 한 알의 밀알로 심겨, 오늘날 한국 교회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그의 헌신과 신앙의 의미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 전문가 자문위원 위촉, 기념 사업에 탄력 토마스선교사성경전래기념사업분과는 이날 자체 회의를 열어 전문가와 자문위원을 새롭게 위촉하며 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유해석 교수와 신종철 박사, 박용규 교수를 전문위원으로, 김호겸, 변충진, 박창식 목사와 태준호 장로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분과장 김동관 목사는 “토마스 선교사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알게 돼 감사하다”며, “이 사업이 하나님께 기쁨이 되고 총회 모든 구성원들에게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령도 기념관, 총회의 적극적 관심 필요 김태섭 목사(인천노회 토마스선교사기념관건립위원회 사무국장)는 백령도 두무진에 건축될 기념관의 계획을 소개하며 총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그는 “기념관이 완성되면 토마스 선교사의 삶과 신앙이 오늘날에도 큰 울림을 줄 것”이라며 참석자들에게 협력을 당부했다.
기독교종합편성tv 김효미 기자 | 구미 칼빈하우스와 구미성은교회가 공동 주최한 문병호 교수의 <기독교 강요> 강좌가 7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며, 신학생과 목회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해 조직신학의 정수를 경험했다. 영남지역 신학생과 성도 180명, 열정으로 채운 3일간의 강좌 구미 칼빈하우스(대표: 문종수 목사)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구미성은교회(문종수 목사)에서 문병호 교수의 <기독교 강요> 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좌는 영남지역 신학생 96명을 포함해 목회자와 성도 등 180여 명이 참석,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문병호 교수의 <기독교 강요>, 2박 3일 만에 전권 독파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의 문병호 교수는 존 칼빈의 <기독교 강요> 최종판(1559년)을 전권 독파하며, 계시론부터 종말론까지 체계적으로 가르쳤다. 수강생들은 책에 밑줄을 긋고 메모하며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회비 없는 강좌… 숙식·도서 무료 제공 구미성은교회는 참석자들에게 숙식과 함께 문병호 교수가 번역한 <1559년 라틴어 최종판 직역 기독교 강요> 4권 세트를 무료로 제공했다. 10명의 신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고, 문종수 목사의 설교학 강의도 별도로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진리의 말씀 가르치려 준비”… 문종수 목사의 포부 강좌를 주최한 문종수 목사는 “<기독교 강요>는 교리서의 총서와 같다”며 “탁월한 역자이자 신학자인 문병호 교수가 강의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국교회 부흥의 열망 일어나길”… 문병호 교수의 소감 강의를 진행한 문병호 교수는 “수강생들이 강좌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고 소망을 느꼈다”며 “이번 강좌를 계기로 성경을 깊이 연구하려는 부흥의 열망이 한국교회에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부평감리교회가 명절을 맞아 인천 삼산1동의 저소득 가정 1천여 가구에 사랑의 쌀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상생의 메시지를 전했다. 매년 이어지는 ‘사랑의 쌀’ 기탁 전통 부평감리교회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삼산1동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1천여 가구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며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4억 원 ‘동행플러스’ 사업 등 사회안전망 강화 기여 부평감리교회는 단순한 기탁을 넘어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매년 약 4억 원 규모의 ‘동행플러스’ 사업을 통해 제도적으로 지원이 어려운 가정을 돕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으로 부평구 사회안전망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부평감리교회 손웅석 목사는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모두가 용기를 잃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외면하지 않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부평감리교회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명절마다 이어지는 ‘사랑의 쌀’ 기탁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이웃 간 따뜻한 연대와 상생의 정신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미국특파원 |수영장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위기 상황에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최근 사례를 통해 드러났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시간과 비용을 감수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수영장의 두 얼굴: 사치와 부담_청소와 유지 관리, 시간과 노력의 대가 수영장을 소유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도전은 매일의 관리다. 물속의 이물질 제거, 바닥 및 벽면 청소, 필터 관리 등은 모두 꾸준히 해야 할 작업이다. 특히 여름철처럼 수영장을 자주 사용하는 시기에는 청소 빈도가 늘어나며, 이 과정에서 시간과 노력은 물론 전기 비용도 크게 증가한다. 일반 가정의 전기 요금보다 최대 20~30%까지 더 나올 수 있다는 점은 추가 부담으로 작용한다. 화학 제품 사용, 전문성이 요구된다 깨끗한 물을 유지하려면 물의 pH 균형과 염소 농도를 적절히 유지해야 한다. pH가 너무 높거나 낮을 경우 물은 건강에 해로울 수 있고, 적절하지 않은 염소 농도는 세균과 미생물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이를 위해 정기적으로 테스트 키트를 사용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 화학 제품을 추가로 투입해야 한다. 관리에 소홀할 경우 물이 오염되어 수영장을 재사용하기까지 며칠의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월 수백 달러의 유지비용 수영장을 유지하는 데 드는 기본 비용은 매월 약 $200~$300 수준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지역에 따라 전기료와 화학 제품 비용이 상이하며, 전문적인 청소 서비스나 계절별 정비 서비스를 추가로 이용할 경우 비용은 더욱 증가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수영장을 소유하려는 사람들이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일부는 경제적인 이유로 수영장 사용을 제한하거나 유지 관리를 소홀히 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비상 상황에서 빛난 수영장의 역할_LA 산불, 수영장이 지켜낸 가정 2025년 1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은 많은 가정과 산림을 위협했다. 이 과정에서 한 주택 소유주는 자신의 수영장에 있는 물을 펌프로 끌어올려 집 주변에 뿌렸다. 주택에 접근한 불길은 물로 인해 진압되었고, 이는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가정을 보호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수영장이 화재 진압에 기여한 사례는 드물지만, 지역 환경에 따라 적극적인 대비책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아파트 화재, 수영장이 구한 주민들 또 다른 사례는 한 대형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단지 내 수영장의 물을 끌어와 초기 진압에 성공하면서 주민들은 큰 피해 없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었다. 아파트 관리인은 인터뷰에서 “수영장의 물이 없었다면 피해가 훨씬 컸을 것”이라며 수영장의 가치를 새롭게 느꼈다고 밝혔다. 수영장의 새로운 가치: 위기 대비 자산으로 재발견 많은 이들에게 수영장은 여가와 즐거움을 위한 공간으로 인식된다. 하지만 위기 상황에서는 수영장이 단순한 사치품을 넘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로 탈바꿈할 수 있다. 이는 단지의 설계나 주택 소유주가 수영장을 비상 대책의 일환으로 고려해야 할 이유가 된다. 전문가들은 “수영장의 역할을 단순한 여가 공간으로만 보지 말고, 비상 대응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화재 빈번 지역에서 재평가 필요 산불이 잦은 캘리포니아와 같은 지역에서는 수영장이 단순한 비용 부담의 대상이 아니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중요한 자산으로 평가받아야 한다. 지역 커뮤니티와 소방당국도 이러한 점을 고려해 수영장의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비상 상황에서 물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비와 기술을 적극 개발해야 할 것이다. 수영장은 비용과 시간의 부담이 크지만,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에서는 그 어떤 자산보다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특히 화재와 같은 재난 상황이 빈번한 지역에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경남 창원시기독교총연합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가구를 돕기 위해 사랑의 쌀 1500포를 창원시에 기탁하며 15년째 나눔의 전통을 이어갔다. 창원시기독교총연합회의 따뜻한 나눔, 올해도 이어져 21일 사랑의 쌀 1500포(시가 3700만 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2009년부터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2만1000포(환가액 4억5000만 원)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창원시 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들에 골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남일우 창원시기독교총연합회장은 "설 명절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기탁식에서 "시민의 일상 편의를 높이는 생활 밀착형 사업에 집중하겠다"며 "동북아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종교계와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기독교총연합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15년째 이어지는 사랑의 쌀 기탁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기탁된 쌀은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들에 배분될 예정이며, 창원시는 종교계와 협력해 시민 중심의 세심한 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기독교종합편성tv 김효미 기자 | 오준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이사장이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연맹 이사로 선출돼 3년 임기의 글로벌 활동을 이어간다. 이는 국제 사회에서 한국 민간 단체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국제연맹 이사 재선, 한국 민간단체 위상 강화 세이브더칠드런은 20일 오준 이사장이 국제연맹 이사로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로, 3년간 글로벌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전략 수립과 캠페인 운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 이사장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국제 연맹 이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이번 재선으로 한국이 다시 국제 무대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게 됐다. 국제 연맹의 역할과 이사회 구성 세이브더칠드런 국제 연맹은 한국을 포함한 30개 회원국과 전 세계 114개국 사업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사회는 미국, 영국, 스웨덴, 이탈리아, 노르웨이 등 17명의 이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 세계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하고 있다. 오준 이사장의 포부, "아동이 가장 큰 고통 겪는 시대" 오 이사장은 “국제연맹 이사로 한국이 다시 참여하게 된 것은 우리 정부뿐 아니라 민간 단체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의 국제 사회 불안정성 속에서 가장 큰 피해를 받는 것은 아동이라며, 세이브더칠드런의 전략적 목표가 정부 간 개발 협력과 긴밀히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 기대 오 이사장의 리더십 아래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는 글로벌 아동권리 보호 활동에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출은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민간단체가 차지하는 위상이 한층 강화됐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기독교종합편성tv 김효미 기자 | 기독교 신앙을 이유로 한 박해와 폭력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며 약 3억 8000만 명이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다. 북한은 23년 연속으로 박해 최악의 국가로 기록됐으며,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극단주의에 의한 폭력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북한, 23년째 박해 최악의 국가 기록 1993년 첫 조사 이후 북한은 매년 기독교 박해 지수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픈도어선교회의 ‘월드와치리스트’에 따르면 기독교 신앙이 발각될 경우 사형까지 처해질 수 있으며, 성경 소지와 예배는 강도 높은 처벌 대상이다. 탈북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박해는 여전히 최고조를 유지하고 있다. 아프리카 대륙, 기독교인 살해와 교회 공격 급증 나이지리아를 포함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는 보코하람과 풀라니족 극단주의자들에 의한 기독교인 학살과 교회 공격이 빈번하다. 2025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신앙을 이유로 살해된 기독교인은 4476명이며, 이 중 대다수가 아프리카에서 발생했다. 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증가하는 억압 파키스탄에서는 신성모독법을 악용한 기독교인 탄압이 지속되고 있다. 인도에서는 힌두 민족주의의 확산으로 교회 파괴와 기독교인 폭행이 늘고 있다. 중앙아시아 국가들에서도 권위주의 정권의 강화로 기독교 공동체를 억압하는 법적 제약이 증가했다. 정치·사회적 혼란 속에서 희생되는 기독교인 이번 보고서는 기독교 박해가 종교적 이유를 넘어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요인과 복합적으로 얽혀 있음을 보여준다. 권위주의 정권의 종교 통제 시도와 전쟁, 내전으로 인한 혼란 속에서 기독교인들이 계속 희생되고 있다. 한국교회, 박해받는 기독교인 연대 강조 한국오픈도어선교회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기독교인들에게 박해받는 형제자매들을 위한 기도와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한국교회는 이들 지역 교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픈도어선교회는 “기독교 박해는 끝나지 않았다.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가 필요하다”며 국제적인 연대와 노력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