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신경외과 전문가들이 뇌졸중(stroke)이 올 때는 그 직전에 어떤 싸인들이 있다고 한다. 그것을 가리켜 TIA(일과성 뇌허혈(빈혈)발작)이라고 하는데, 이는 뇌졸중이 올 위험 싸인이다. 잠시 눈앞이 흐려 보이지 않는다던지, 몸 어느 쪽의 마비가 있다가 곧 사라진다던가, 짧은 시간 내에 감각이상, 언어 이상 증상...등등. 그 싸인이 나타나면 즉각적으로 병원에 가서 진료 받아야 한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F.A.S.T.라는 단어로 뇌졸중의 전조(싸인) 증상을 홍보한다. F.A.S.T.는, Face(얼굴), Arm(팔), Speech(말하기), Time(시간)의 앞 글자를 딴 것, 즉, 얼굴에 마비가 오거나, 한쪽 방향의 팔, 다리에 저린 느낌이 있다거나, 말이 어눌해지면 뇌졸중의 초기 사인으로 보고 빨리 병원으로 가라는 뜻이다.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911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삶의 과정과 그 주변에 여러 가지 적절한 싸인들을 주시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생활 주변에서 심상치 않은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을 종종 목격하거나 체험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크게 깨닫지 못하고 스쳐갑니다. 불행한 사건의 전주곡인 싸인을 놓치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싸인은 왜 주어질까요? 영적인 둔감 상태에서 일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싸인은 우리를 회개하고 신앙을 각성하라는 것입니다. 아들들이 세겜 성 사람들을 죽인 사건을 두고 야곱은 이것은 멸문지화의 싸인이라고 깊히 의식했습니다. 야곱은 벧엘로 올라가자 하고 하나님께 향한 신앙적 헌신을 다짐하고 결단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방신상과 사치의 상징물이라고 볼 수 있는 귀고리들을 상수리나무 아래에 파묻어 버렸습니다. 하나님의 싸인은 호기심을 충족하라고 또는 흥미를 유발하라고 이 싸인을 주신 것이 아닙니다. 이 싸인은 그리스도의 때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 싸인은 그리스도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십자가의 사건을 초점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싸인은 이 예수 그리스도를 내 마음에 모시는 믿음을 갖도록 하는 일, 즉 그리스도 예수 안에 밀착하여 살아가는 결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싸인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을 위하여 주어집니다. 그를 찬양하고 감사하고 착한 행실로 영광 돌릴 뿐만 아니라 자기를 희생하는 사랑을 나타내도록 하기 위하여 물과도 같은 우리를 십자가에서 포도주 보혈로 변화시키셨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의 싸인은 종말론적 입니다. 우리의 영이 하나님의 영, 곧 성령께 갈망할 때 하나님의 싸인은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그리고 그 싸인은 물이 포도주가 되는 것처럼 영적인 화학적 변화를 가져옵니다. 싸인을 올바로 해석하게 되면 잘못된 습관과 버릇이 바뀌게 합니다. 오눌의 기도 주님! 풍성한 감사를 드리게 하소서. 산다는 게 힘들고 삶이 버겁다고 느껴질 때, 행복하기 때문에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함으로 행복해진다는 것을 믿사오니 저희를 지켜주시는 주님이 계시기에 더욱 당당하며 더욱 넉넉해질 수 있습니다. 마음에 싹트는 남과 비교하는 절망의 잡초를 뽑고, 매일 매 순간 감사의 기적을 맛보며 살게 하소서. 질주하는 인생의 끝에는 죽음의 절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죽음의 절벽 앞에서 그간 달려온 길이 세상 사람에게는 레이스 트랙이었지만, 저희에게는 비상을 위한 활주로가 되게 하소서. 마주치는 죽음의 절벽 앞에 세상 사람은 낙심하고 절망하지만 저희들은 감사의 희망을 완성하게 하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 / 미국특파원 | 미국 원정 출산과 관련된 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하며 그 위험성과 법적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괌에서 출산을 시도한 산모의 사망 사건과 공항에서 거짓 진술로 입국이 거부된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괌 원정 출산 산모의 사망 사건작년 7월 괌에서 출산을 한 달 앞둔 한국인 산모가 현지에서 사망한 사건도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산모는 원정 출산 알선업체를 통해 괌으로 입국했고, 제왕절개로 출산한 뒤 퇴원하여 리조트에서 산후 회복을 시도했다. 그러나 출산 열흘 만에 산모는 혈전증과 폐색전증으로 인해 사망했다. 이는 의료 시스템에 대한 접근성이 부족하고 충분한 돌봄을 받지 못한 원정 출산의 위험성을 다시금 보여주는 사례다. 공항에서 임신 주수 속인 여성, 입국 거부최근 공항에서 임신 주수를 속인 여성이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 직원에 의해 입국을 거부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여성은 임신 초기라고 주장했으나, 직원들의 세밀한 조사 끝에 거짓임이 드러났다. 또한, 출산과 체류를 위해 필요한 충분한 자금을 준비하지 않았다는 점도 문제가 됐다. 결국 그녀는 미국 입국을 거부당하고 본국으로 강제 송환되었다. 원정 출산 비즈니스 운영자, 법적 처벌원정 출산 비즈니스를 운영하던 일부 업자들은 돈세탁 혐의로 처벌받았다. 이들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원정 출산 서비스를 제공하며 막대한 수익을 올렸지만, 소득 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아 유죄 판결을 받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강경 입장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원정 출산을 "미국의 복지와 시민권 제도를 악용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이를 금지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원정 출산으로 태어난 아이들에게 시민권을 자동 부여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했지만, 법적 논란 속에서 실현되지는 못했다. 미국 내 원정 출산에 대한 부정적 여론원정 출산은 미국 내에서 강한 반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를 "시민권 쇼핑"이라고 비판하며, 미국 의료 시스템과 복지 자원을 악용하는 행위로 간주하는 시선이 많다. 이에 따라 원정 출산을 규제하거나 금지하려는 움직임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사례들은 원정 출산이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입국 거부나 법적 처벌, 심지어 생명의 위협까지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결과를 동반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미국 내 원정 출산에 대한 규제 움직임과 부정적인 여론은 앞으로 더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신중한 판단과 충분한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원정 출산을 고민하는 사람들은 장기적인 시각에서 선택의 무게를 숙고해야 한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대중문화가 교회를 유머와 친교의 공간으로 묘사하면서도, 동시에 자정능력을 상실한 무능한 공동체로 풍자하는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이는 한국 교회가 웃음과 위로 중심의 목회로 진지한 신앙교육을 소홀히 한 결과로, 내부 개혁의 필요성이 절실하다는 분석이다. 교회의 희화화, 기대와 실망의 악순환 대중문화 속 교회 이미지는 친근한 웃음과 위로로 가득하다. 드라마 <열혈사제> 등은 교역자와 신자를 ‘허당’으로 묘사하며 기독교를 우호적으로 다루지만, 진지하고 엄숙한 신앙생활의 본질을 가린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대중은 교회를 유머와 친교만을 기대하는 공간으로 오해하게 되며, 신앙교육을 경험하며 실망하고 떠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열혈사제>, 한국 교회의 위기를 풍자하다 드라마는 교회가 부패와 부조리를 스스로 극복하지 못하는 무능한 집단으로 묘사한다. 주인공 김해일 신부는 체계적인 사제교육을 받지 않은 전직 국정원 요원으로, 무력과 비전통적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한다. 이는 교회와 사법체계가 모두 내부 개혁에 실패했다는 비판을 드러낸다. 과거의 전투 수도사와 한국의 승병 중세 유럽의 수도사와 조선 시대의 승병은 종교적 소양과 훈련을 겸비해 종교 공동체를 보호했다. 그러나 <열혈사제> 속 김해일은 종교적 기반 없이 물리적 힘에 의존한다. 이는 교회의 전통적 역할이 상실되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한국교회, 신앙공동체, 다시 진지함을 찾다 교회는 웃음과 위로에 치중하며 진지한 신앙교육과 윤리적 책임을 방기해왔다. 이는 신앙 공동체의 도덕적 자정능력을 약화시키고, 대중문화가 이를 희화화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신자들에게 믿음과 양심의 변화를 요구하는 교육이 회복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한국교회 자정 능력 회복을 위한 내부 개혁 한국 교회는 양적 성장보다 질적 성장을 목표로 신앙과 윤리를 강화하는 교육에 전념해야 한다. 대중문화 속 희화화된 이미지를 정상화하려면 진지한 회심과 경건을 위한 새로운 목회 방침이 요구된다. 내부 반성과 개혁의 실천이 한국 교회에 주어진 시급한 책무다. 교회의 자정 능력 상실은 단순히 이미지의 문제가 아닌 본질적 위기다. 웃음과 친교의 분위기 속에서도 신앙의 진지함과 경건함을 되찾는 일이 급선무다. 이를 통해 교회는 희화화된 이미지를 벗어나 진정한 신앙공동체로 거듭나야 한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한미상호방위조약 발효 70주년을 맞아 신앙과 자유라는 동맹의 기반이 재조명됐다. 샬롬나비는 이번 기념 논평에서 한미동맹의 신앙적 뿌리를 강조하며 양국 기독교인들의 지속적 연대와 복음주의 신앙 회복을 촉구했다. 한미동맹의 신앙적 기반_청교도 전통과 한국교회의 역할 강조 1954년 11월 18일 발효된 한미상호방위조약은 단순한 군사적 협력을 넘어 신앙에 기초한 동맹임을 샬롬나비는 논평에서 강조했다. 한미동맹은 미국 청교도 신앙과 한국 기독교의 성장이 맞물려 형성된 가치라는 점을 짚으며, 양국 교회가 이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샬롬나비는 한미동맹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그리고 자유민주주의 체제 확립을 위한 여정이라며, 이를 위해 양국 기독교인의 신앙적 연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한미 양국이 신앙적 가치를 공유하며 복음주의 신앙의 길을 걷는 것이 동맹의 미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샬롬나비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을 계기로 미국 내 복음주의 신앙 회복이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립학교 내 기도 활성화, 성경적 창조질서 회복 등의 공약은 한미 양국 교회가 성경적 가치를 지키는 데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건국과 기독교 정신_“한국 교회, 독립과 건국의 중추적 역할” 논평은 대한민국의 건국 과정에서 기독교가 중추적 역할을 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친미 기독교 정신이 건국의 추진력을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한국전쟁 당시에도 미국 선교사와 한국교회의 협력이 한미동맹의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양국 복음주의 교회의 연합 필요성_“청교도 전통 위에 선 신앙동맹” 샬롬나비는 양국 교회가 복음주의 신앙을 바탕으로 연합하여 성경적 진리를 수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동성애와 트랜스젠더 운동 등 반성경적 흐름에 대응하며, 복음주의 신앙을 세계에 전파하는 데 협력해야 한다는 주장도 포함됐다. 자유통일과 한미동맹의 미래_“한미동맹, 70년의 약속을 자유통일로 잇자” 논평은 한미동맹이 단순한 방어적 연합이 아니라, 북녘 동포의 자유화와 통일을 이루는 여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양국 기독교인이 신앙과 가치를 바탕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샬롬나비는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한미동맹을 공고히 하시고,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와 복음을 전파하는 제사장 나라로 거듭나기를 기도해야 한다”며 논평을 마무리했다. 한미동맹의 신앙적 기반과 역사적 의미는 단순한 군사적 협력을 넘어선 깊은 가치의 동맹임을 보여준다. 양국의 기독교 공동체는 신앙적 연대를 통해 자유와 평화를 향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야 할 것이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기범 기자 | 경기도의 가을은 단풍으로 물든 산과 호수, 그리고 문화적 명소들이 어우러져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짧은 일정으로도 쉽게 떠날 수 있는 경기도의 가을 명소, 주기범 기자와 함께 떠나보세요. 단풍의 절경,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은 가을철이면 단풍과 다양한 식물들로 물들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20여 개의 테마 정원이 조화를 이루는 이곳은 가을의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만끽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특히 '한국 정원'은 전통미와 자연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명소로, 가을 산책 코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수목원 곳곳을 붉게 물들이는 단풍나무와 가을 바람 속에서 산책하는 즐거움은 그야말로 가을 여행의 진수라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가을 축제 기간 동안 열리는 특별 전시와 이벤트는 여행의 재미를 한층 더해줍니다.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 주말여행에 제격 서울에서 불과 몇 시간 거리의 경기도는 짧은 일정으로 떠나기 좋은 명소들로 가득합니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외에도 자연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소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도록 도와줍니다. 주말을 이용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단풍으로 물든 경기도의 아름다움을 체험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특별한 추억을 남기세요 경기도의 가을은 단순한 자연 여행을 넘어, 문화적 즐거움까지 선사합니다. 산과 호수의 경치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지역 축제와 명소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경기도. 짧은 시간이더라도 알찬 일정으로 가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자가용 이용 시: 경춘국도(46번 국도)를 따라 청평을 지나 청평검문소에서 '현리, 일동' 방면(37번 국도)으로 좌회전 후 약 7km 직진, 임초리에서 마을 쪽으로 좌회전하여 4km 이동하면 도착합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 청평역에서 하차 후 30-6번 또는 30-7번 버스를 이용하여 수목원 종점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수목원 인근의 매력적인 카페들 아침고요수목원 방문 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주변의 카페들을 추천합니다. 고요재: 한옥의 멋스러움과 통유리로 둘러싸인 2층에서 사방의 산을 감상할 수 있는 카페입니다.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구름산카페: 산 정상에 위치하여 탁 트인 전경을 자랑하며, 루프탑에서의 풍경이 일품입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이국적인 감각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합니다. 자카란다: 넓은 정원과 울창한 산 속에서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대형 카페로, 불멍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유롭게 가을 날씨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주변 관광지와 즐길 거리 아침고요수목원 방문 후에는 가평 지역의 다른 명소들도 함께 둘러보세요. 남이섬: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는 섬으로, 가족과 연인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단풍으로 물든 남이섬은 또 다른 가을의 매력을 선사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미국에서 있었던 일이다. 한 수영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하고 돌아와서 어머니께 자랑하였다. "어머니! 저 톰이에요. 사랑하는 아들이 금메달을 땄어요" 이 말을 들은 어머니가 말했다. “너 잘했다. 그런데 엄마는 그런 금메달보다 네가 예수님을 영접하기를 바란다. 내 기도제목은 네가 금메달선수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이 되는 것이란다" "어머니! 다른 어머니는 아들이 이런 금메달을 못 따와서 성화인 데 어머니는 왜 그렇게 기뻐하지 않으세요?" ”1등도 좋지만 예수 믿는 것이 더 좋단다" 서운한 마음에 그 아들은 밖으로 뛰어 나갔다. 한참을 배회하다가 보니까 자기가 수영 연습하던 곳이 보였다. 다이빙 연습을 하려고 높은 곳에 뛰어 올라갔다. 두 팔을 벌렸다. 십자가가 길게 늘어져 보였다. 그는 외쳤다. “제기럴! 이놈의 십자가는 물속에까지 나타나는 구먼!" 그는 기분이 상하여 다이빙을 포기하고 내려 왔다. 그는 무심코 수영장안을 들여다보았을 때 소스라치게 놀랐다. 수영장안에는 물이 하나도 없었다. 아차 싶어 시계를 보았을 때 그는 또 놀랐다. 이미 수영장에서 물을 뺀 시간이었다. 그는 조용히 무릎을 꿇고 울기 시작하였다. 어머니의 기도가 헛되지 않았다. 만일 뛰어 내렸다면 자살이었을 것이다. 아들을 향한 어머니의 기도는 결국 아들을 예수를 영접하게 한 것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기도는 반드시 응답이 있다. 이 지구상에는 지금도 1초당 이런 저런 이유로 2명씩 죽습니다. 매일 17-18만명이 사망함에 따라 1년에 약 6300만 명, 우리나라 인구보다 많은 사람들이 죽는다는 것입니다. 죽는 때가 따로 정해져있는 것이 아닙니다. 무시로 죽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다’(전3:2)고 하며, ”모든 혈기 있는 자가 일체로 망하고 사람도 진토로 돌아가리라”(욥34:15)고 말씀합니다. 인간은 돈을 벌기 위해서, 건강을 잃어버리고, 그리고는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 돈을 잃어버립니다. 또 미래를 염려하다가, 현재를 잊어버리고, 미래에도 현재에도 마치 살지 않는 것 같이 살아갑니다. 그리고 자기만은 평생 죽지 않을 것처럼 살다가, 살았던 적이 없었던 것처럼 죽습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생명을 연장하려고, 온갖 수단을 동원지만 실현성은 거의 없습니다.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정해진 것입니다. 그 누구일지라도 죽음은 ‘피할 수 없는 일’ 입니다. 부르지 않아도 찾아옵니다. 내가 어디에 있든지 알아서 찾아옵니다. 죽음이 이렇게 인생에게 확실한 것이라고 한다면, 우리가 해야 할 지혜로운 행동은 죽음을 맞이할 준비를 미리 하는 것입니다. 피할 수 없는 것이기에, 그것을 잘 대비하는 것이 지혜로운 것입니다. 구원 받은 그리스도인은 죽음을 보는 근본적 시각이 다릅니다. 요한계시록14:13에,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이르시되 그러하다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그들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고 했습니다. 성도에게 죽음이란, 종말이 아니라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관문이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전15:31에서,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 했습니다. 믿음을 가진 자, 영적인 사람은 매일 자신을 죽여야 합니다. 그래야 영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제 생활의 잔이 주께 열납되게 하소서. 남이 칭찬해도 자만하지 않고 남이 욕을 해도 분노하지 않게 하소서. 세상과 더불어 웃는 생활보다 주님과 더불어 우는 생활을 기뻐하게 하시고, 세상과 함께 잘 먹는 것보다 주님과 더불어 굶고 주림을 영광스럽게 여기게 하소서. 거센 폭풍우, 모진 바람 속에서도 늠름하게 자란 나무처럼 유혹과 고난 가운데서도 신앙의 지조를 잃지 않게 하시고 수많은 세월 동안 흘린 눈물이 진주가 되어 영혼 깊은 곳에서 빛을 내게 하소서. 주님 한 분을 얻음으로 모든 것을 얻었으니 주님은 저의 총 재산이시며 모든 것의 모든 것입니다. 주님을 더 사랑하지 못해 가슴 저리는 일이 없게 하시고, 모욕 당하고 가슴 쓰리게 하는 일로 절망하지 않게 하옵소서. 행하기는 더디고 실천을 미루었던 저를 단호하게 이끌어주셔서 아버지의 영광을 세상에 드러내는 삶을 살게 하소서. 저를 복의 통로로 삼아주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미국특파원 | 10살 아들의 독립적 행동을 허용한 엄마의 체포와 SNS 게시글로 시작된 가족 조사 사례는 현대사회에서 부모의 양육 권리와 사회적 개입의 한계를 둘러싼 논쟁을 점화시키고 있다. 조지아주 사건: 아이의 독립성을 허용한 엄마, 법의 심판대에 서다 지난 11월 15일, 조지아주의 작은 마을에서 10살 아들을 잠시 홀로 두고 병원을 다녀온 엄마가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이가 근처 상점을 방문하는 동안 이를 목격한 행인이 신고했으며, 경찰은 이를 "아이를 위험에 빠뜨린 무모한 행동"으로 간주했다. 체포된 엄마는 자녀의 자립심을 키우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그녀가 "안전 계획"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최대 1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부모의 양육 방식을 존중하는 것과 아이의 안전을 위한 사회적 개입 간의 충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SNS 게시글로 촉발된 가족 조사: 정서적 표현이 부른 사생활 논란 한편, SNS에 "죽고 싶다"는 글을 올린 청소년의 사례는 또 다른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해당 글을 본 친구가 이를 부모에게 알리면서 경찰과 사회복지사가 가정 조사를 시작했지만, 조사 결과 부모의 학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가족은 2주 동안 지속적인 인터뷰와 방문으로 인해 큰 스트레스를 겪었고, 사춘기의 감정적 표현이 사회적 개입으로 이어진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이는 아이의 정신 건강 문제를 다루는 과정에서 개인의 사생활과 가족의 권리를 어떻게 조율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함을 보여준다. 현대 양육의 딜레마: 자유와 개입의 경계는 어디인가? 두 사건은 현대사회의 부모들이 직면한 양육의 딜레마를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조지아주 사건은 부모가 자녀의 독립성을 허용할 권리가 어디까지 인정되어야 하는지 묻고 있으며, SNS 게시글 사건은 정서적 문제를 다루는 사회적 개입의 한계를 재조명한다. 법적 제도와 사회적 관심이 아이의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하는 한편, 부모의 양육 방식과 사생활이 존중받아야 할 부분은 어디인지에 대한 논의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신일교회(담임목사 이권희)가 매년 진행하는 ‘새생명축제’가 23년째 지속되며 복음 전도의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성도들이 전심으로 기도하고 태신자를 품는 노력을 통해 초청된 불신자의 50% 이상이 결신하고, 그중 20% 이상이 교회에 정착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 성도의 헌신으로 이룬 열매 전도와 기도로 만든 결실, 초청자의 절반 이상이 결신 신일교회의 새생명축제는 단순한 행사가 아닌 전 성도가 헌신하는 영혼 구원의 장이다. 10월 27일과 28일 열린 올해 축제에는 464명이 참석해, 59%가 결신하며 복음의 열매를 맺었다. 11월 첫 주일에는 이들 중 23명이 정식 등록을 마쳤다. 2001년부터 이어온 복음 전도 사역의 결실 신일교회는 2001년 담임목사로 부임한 이권희 목사 주도로 매년 새생명축제를 이어왔다. 연초부터 태신자를 작정해 사랑으로 품고 기도하며 초청하고, 사후 정착을 위해 7주 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해 결신자의 교회 정착을 돕는다. “전도는 담임목사의 핵심 사역” 이권희 목사는 매년 직접 태신자를 초청하며 성도들에게 본을 보이고 있다. 올해도 교회 근처 식당 주인을 전도하는 열정을 보였다. 그는 “전도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목회의 본질적 사역”이라며 담임목사의 솔선수범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대그룹 전도로 관계전도도 강화된다” 이권희 목사는 관계전도가 중요하지만 이를 효과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대규모 전도 집회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새생명축제는 이를 뒷받침하는 핵심 사역으로, 성도들에게 전도의 열정과 영혼 구원의 감격을 경험하게 한다. 새생명축제가 성도와 교회를 일깨우다 전 성도가 전도에 참여하며 신일교회는 본질에 집중하는 건강한 교회로 성장하고 있다. 성도들은 태신자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교회에 정착하는 과정을 보며 감격을 경험하고, 교회는 영적 재생산의 기쁨을 이어간다. 신일교회의 새생명축제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복음 전도의 시대 속에서 한 교회가 전도와 제자훈련을 통해 영적 열매를 맺고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모델이 되고 있다. 이권희 목사는 “복음 전도는 지금도 가능하며, 하나님의 역사는 계속된다”고 강조하며 사역에 대한 확신을 내비쳤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국제NGO 다일공동체(대표: 최일도 목사)가 지난 11일 서울 청량리에서 36번째 ‘다일의 날’을 맞아 감사예배를 진행했다. 1988년부터 이어진 ‘나눔과 섬김’의 정신을 되새기며, 700여 명의 소외계층에게 도시락과 선물을 나누는 따뜻한 행사가 열렸다. “다들 힘내”라는 메시지로 희망 전해 이번 행사에는 무의탁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들이 참석해 공동체의 나눔 정신을 함께 경험했다. 참석자들에게 도시락과 선물이 제공되었고, ‘다들 힘내’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전해지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봉사와 헌신에 감사패와 공로패 수여 다일공동체는 봉사자들과 스태프들의 헌신을 기리며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했다. 특히 ‘밥퍼’를 사랑하는 모임인 ‘밥사모’ 회원들이 임명되었고, 20년 이상 헌신한 스태프들에게는 공로패를 증정하며 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석년 목사, 다일협력대사로 위촉 김석년 목사(성결교 원로목사)는 이날 다일공동체 협력대사 및 협동목사로 위촉되었다. 그는 “제일이 아닌 다일”이라는 공동체의 철학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다일공동체가 나눔의 사역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냄비 하나로 시작한 나눔, 전 세계로 확장 주최 측은 “36년 전 작은 냄비와 버너로 시작한 나눔이 이제 전 세계 11개국 22개 분원으로 확장되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는 일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밥퍼’에서 ‘꿈퍼’까지, 지속되는 사역 다일공동체는 ‘밥퍼’, ‘빵퍼’, ‘꿈퍼’ 등 다양한 활동으로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들의 사역이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미국특파원 | 최근 미국 괌과 북동부 공항에서 한국인 여행자들이 겪은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며 주목받고 있다. 괌에서는 입국 심사 과정에서 국경순찰대 직원이 권한을 악용해 성적 착취와 금전 갈취를 저지르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또한, 북동부 공항에서는 세관 신고 규정을 몰랐던 한국인 가족이 현금을 압수당하는 일이 일어나며, 여행자들이 입국 규정을 숙지하지 못해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괌에서의 성범죄 및 금전 갈취 사건괌 공항에서는 한 한국인 여성이 "모델처럼 생겨 취업 의심을 받는다."는 이유로 심사실(secondary room)로 보내졌고, 국경순찰대 직원 김명수씨(제이슨 김)는 도움을 주겠다며 성적 관계를 요구했다. 김명수씨는 "관광객이 돈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의심받는다."고 협박하며 피해자의 현금 5,100달러를 갈취했고, 공항 밖에서도 협박을 이어가며 성폭행을 저질렀다. 피해자가 이를 고소하면서 김씨는 현재 성범죄와 직권 남용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그러나 "관광객이 돈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의심받는다"는 김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미국 입국 규정상 현금 소지는 문제가 되지 않으며, 신고만 정확히 하면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북동부 공항에서의 현금 압수 사건한편, 7월 미국 북동부 공항에서는 최모(60) 씨와 가족이 3만 5,000달러를 신고하지 않고 소지하다 세관에 적발되어 전액을 압수당했다. 미국 관세법에 따르면, 개인이 1만 달러 이상, 가족 단위로도 1만 달러를 초과할 경우 세관에 신고해야 한다. 최씨 가족은 이를 몰랐고, 각자 약 9,000달러씩 나눠 소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규정 위반으로 간주되어 금액이 압수됐다. 이들은 풀려나기 위해 3,000달러의 벌금을 추가로 지불해야 했으며, 압수된 금액을 돌려받으려면 변호사를 고용하고 최소 2개월 이상 소요되는 절차를 밟아야 한다. 이번 사건들은 해외 여행 중 입국 규정을 철저히 숙지하지 않을 경우 심각한 금전적 손실이나 인권 침해를 겪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미국 세관에서 여행자들에게 체류 기간, 숙소, 소지 금액을 묻는 이유는 불법 체류, 불법 취업, 돈 세탁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합법적으로 소지한 금액이 많다고 해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며, 신고 의무만 정확히 이행하면 어떠한 불이익도 받지 않는다. 여행자들은 다음과 같은 점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첫번째로 현금 신고 의무 준수다. 개인 1만 달러, 가족 단위 1만 달러를 초과할 경우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두번째로는 부당한 대우에 대한 대처방법이다. 입국 심사에서 부당한 협박이나 권력 남용을 겪을 경우, 현지 경찰이나 대사관에 즉시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마지막 세번째는 사전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 출입국 규정을 숙지하고, 불필요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현지 규정을 알고 이에 대비하는 것이 여행자 자신의 권리를 지키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한다. 이번 사건들은 여행 중 작은 실수나 부당한 대우가 예상치 못한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며, 입국 규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준다. ■ CTVNtv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기독교이슈탐사팀 제보하기 ▷ 이메일 : ajkj0215@naver.com ▷ https://www.youtube.com/@sv_silvalley ▷ https://www.instagram.com/siliconvalley.michelle ▷ 유튜브, 인스타 뉴스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