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김제사회복지관이 10년 넘게 지역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오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고 있다. 김제의 겨울 전통, ‘우리마을 김장잔치’ 김제사회복지관(관장: 정훈)이 12월 4일 김제시 검산동 주공아파트 마당에서 ‘우리마을 김장잔치’를 열었다. 복지관 직원, 로타리클럽, 민족통일비둘기단 자원봉사자, 그리고 아파트 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웃 간 정을 담아 김치로 전하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들은 지역 독거노인 200세대에 전달됐다. 90세 고령의 한 주민은 “10년 넘게 행사에 참여하며 이웃들과 소통하고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훈 관장은 “이웃 간 관계를 살리고 모두가 살기 좋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김제사회복지관의 지속적인 나눔 의지를 밝혔다. 이 행사는 김제시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2025년 1월 1일부터 3월 1일까지 진행되는 마가의다락방교회 겨울영적무장집회는 국내외 저명한 목회자와 강사들이 함께하며, 청년들에게 신앙의 회복과 믿음의 견고함을 강조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깨어 믿음으로 굳게 서라” 주제로 신앙의 회복 도모 마가의다락방교회는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3월 1일까지 매주 수·목·금 저녁 8시 본당에서 겨울영적무장집회를 연다. “깨어 믿음으로 굳게 서라”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성도들의 영적 성장을 돕고 신앙의 회복을 위한 강력한 메시지가 선포될 예정이다. 국내외 저명한 목회자들 한자리 이번 집회에는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유기성 목사(위지엠), 박보영 목사(마가의다락방교회)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목회자와 강사들이 강단에 선다. 특히 김용의 선교사(L.O.G 미션)와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 등 신앙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들이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청년을 위한 특별한 5주차 프로그램 이번 집회의 마지막 5주차는 청년들을 위한 특별 집회로 꾸며진다. 박보영 목사, 김무열 목사, 조지훈 목사, 박찬휘 목사가 강사로 나서 청년들의 신앙적 도약과 영적 무장을 돕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마가의다락방교회 관계자는 “이번 집회는 성도들이 새해를 믿음으로 시작하고 영적으로 굳건히 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성도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예장 합동 김종혁 총회장은 2024 성탄 메시지를 통해 성탄절이 하나님의 사랑과 희생이 시작된 날임을 강조하며, 복음의 빛으로 가정과 사회에 사랑과 평화가 깃들길 기원했다. 성탄절의 본질 강조 예장 합동(총회장 김종혁 목사)은 2024년 성탄 메시지를 발표하며, 성탄절이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가운데 오신 사건이며, 예수님의 나심으로 구원의 은혜를 받은 날”이라고 밝혔다. 교단은 복음의 본질을 다시 깨닫고 그 안에서 새로워지는 성탄절이 되기를 기원하며, 이 날이 “십자가 사랑과 희생의 시작”임을 되새겼다. 김 총회장은 성탄절을 사랑과 섬김의 절기로 규정하며 “우리가 받은 사랑을 나누고 실천함으로 예수님의 섬김을 본받자”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곳곳에 복음의 빛이 비치고 사랑의 공동체가 확장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복음화와 사회 통합의 역할 전국 교회가 하나 되어 대한민국 복음화에 헌신할 것을 촉구한 예장 합동은 “교회가 국가 발전과 사회 화합에 기여하는 공동체로 거듭나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북한과 고난받는 이웃들에게도 하나님의 평화가 임하기를 기도하며 성탄의 의미를 되새길 것을 당부했다. 성탄의 기쁨이 농어촌 미자립 교회와 해외 선교지에도 전해지길 바라는 염원도 담았다. 김 총회장은 “하나님의 평화와 은혜가 그들 가운데 충만하여 복음의 기쁜 소식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교회와 성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요청했다. 예장 합동은 2024년 성탄절 메시지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희생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며, 복음의 빛으로 사랑과 평화가 가득한 세상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원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2024년 성탄 메시지를 통해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국민적 고통과 갈등을 언급하며, 목회자로서의 책임을 깊이 반성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사랑과 격려를 호소했다. 성탄 메시지 발표, “1200만 성도와 국민에 위로 기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23일 ‘2024 성탄 및 송년 메시지’를 발표하며,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국민적 고통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 국민과 1200만 성도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충격 속에 있다”며 하나님의 위로를 기원했다. 이 목사는 “목회자로서 한국 정치의 위기 속에서 무엇을 했는지 회개하며 반성한다”고 밝혔다. 정치적 혼란 속 목회자의 책임 강조 이영훈 목사는 “정교분리의 원칙을 지키며 정치적 의견 표명을 자제해 왔으나, 성탄절을 맞아 국민 화합을 위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는 “정치 지도자들이 국민의 일상을 평안하게 회복시키고, 비상계엄과 탄핵 문제를 법과 민주적 절차로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제난 속 민생 문제 해결 절실 이 목사는 경제 위기 속에서 서민과 중산층의 삶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며, “정부와 기업, 정치권은 민생 문제만큼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랑과 기도로 위기를 극복하자” 호소 1200만 성도와 국민에게 이 목사는 “비난과 갈등을 멈추고 서로 격려하며 사랑의 마음으로 손을 잡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 그리스도인들이 국가적 위기 극복에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성탄절은 예수님의 사랑과 희망을 되새기는 날”이라며, “성도들이 기도로 하나 되어 대한민국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길 소망한다”고 메시지를 맺었다. 이영훈 목사는 성탄 메시지를 통해 정치적 위기와 국민적 고통을 위로하며, 격려와 사랑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사랑하는 아내에게 - 류승우 - 그대의 손끝에는 수많은 날들이 쌓였네요. 아침의 빛을 맞이하며, 저녁의 어둠 속에서도 한결같이 걸어온 그 길, 내가 보지 못한 수고와 땀방울들. 이제는 잠시 쉬어도 좋아요. 그대가 흘린 시간의 무게, 그 모든 순간들이 우리 집을 빛으로 채웠음을 알아요. 미안한 마음, 그대의 어깨를 가볍게 할 수 없었던 나의 아쉬움이지만, 이제는 더 따뜻하게 감싸줄게요. 그대의 마음이 편안하도록, 그대의 웃음이 피어날 수 있도록. 사랑하는 아내, 그대는 참 소중한 사람입니다. 내 삶의 반짝이는 별이자 우리 가족의 든든한 뿌리. 고마워요. 우리 함께한 시간도, 앞으로 함께할 날들도, 모두 사랑으로 채워갈게요. 이제는 그대의 꿈도, 그대의 쉼도 응원할게요. 나의 마음 가득히 그대에게 따뜻한 봄날을 전합니다. 시 : 류승우 / 다일복지재단 홍보실장 / SBS PD /기독교TV PD/현 네이버 신문 매체 기자(부국장) 소소한 일상속에서 세미한 음성으로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속에 담긴 참된 행복을 졸조요 졸필이지만 마음을 내려놓고 나의 마음을 진실되고 꾸밈없이 표현해 보고자 한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언 기자 | 명광교회 남전도회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어려운 이웃들에게 금일봉을 전달하며 하나님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섬김의 일환으로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불우이웃 돕기, 추석 연휴에도 계속된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명광교회(박희수 목사) 제1남전도회(회장 양종호 안수집사)는 지난 추석 연휴 동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금일봉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홀로 명절을 보내는 주민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작년 이어진 따뜻한 나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도 큰 호응 명광교회는 작년 12월 24일 성탄절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쌀 100포와 라면 100상자를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당시 명광교회 성도들은 100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성탄의 의미를 나눴다. 혜화동 주민센터와 지역 인사들이 함께한 이 행사는 지역 사회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사랑 실천, 앞으로도 이어갈 것” 명광교회와 남전도회는 “명절마다 불우이웃을 돌아보며 하나님 나라를 위한 이웃 사랑을 실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섬길 것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끈끈한 연대를 보여주는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내 나라, 내 겨레 - 류승우 - 맑은 강물 흐르는 이 땅, 푸른 들판 바람이 춤추네. 고운 하늘, 별빛 가득한 밤, 이곳은 우리의 사랑스런 집. 내 나라, 내 겨레여,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우리. 눈물로 지켜온 이 땅 위에, 빛나는 내일을 꿈꾸네. 험한 길을 넘어온 조상들, 그 손끝에 꽃이 피어나네. 그들의 숨결, 우리의 가슴 속, 뜨겁게 맥박이 뛰고 있네. 내 나라, 내 겨레여,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우리. 눈물로 지켜온 이 땅 위에, 빛나는 내일을 꿈꾸네. 서로 다른 꿈이라 해도, 같은 하늘 아래 모였네. 하나된 목소리로 외치리, 우리의 대한민국 영원하리. 내 나라, 내 겨레여,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우리. 눈물로 지켜온 이 땅 위에, 빛나는 내일을 꿈꾸네. 사랑으로 가득한 우리 땅, 내 나라, 내 겨레여 영원하라. 시 : 류승우 / 다일복지재단 홍보실장 / SBS PD /기독교TV PD/현 네이버 신문 매체 기자(부국장) 소소한 일상속에서 세미한 음성으로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속에 담긴 참된 행복을 졸조요 졸필이지만 마음을 내려놓고 나의 마음을 진실되고 꾸밈없이 표현해 보고자 한다.
"영하의 밤, 자유를 향한 고사리 손들의 저항" - 류승우 - "차가운 겨울, 청춘의 뜨거운 외침이 울리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외치다: 젊은 목소리, 역사를 흔들다" "영하의 밤, 자유를 향한 고사리 손들의 저항" 시위의 겨울, 청춘의 외침 차가운 콘크리트 위, 고사리 같은 손들이 모였다. 바람은 칼날처럼 얼굴을 스치고, 영하의 밤, 그들 목소리엔 뜨거운 피가 흐른다. "대통령은 퇴진하라" 붉은 글자 아래 울리는 젊은 심장의 고동, 그들의 눈빛은 두려움 없이 빛나고, 그 외침은 얼어붙은 도시를 깨운다. 나는 본다, 내가 지나온 시대의 끝자락을. 최루탄에 젖었던 공기의 흔적, 유치장과 닭장차의 기억, 그 모두가 이 순간과 겹쳐진다. 그러나 이 청춘은 달랐다. 그들은 희망으로 외치고, 두려움 없이 자유를 지킨다. 그들의 외침은 나를 깨우고,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로 쓴다. 아름다운 후배들이여, 그대들의 뜨거운 외침이 우리 조국의 길이 되리라. 자랑스러운 오늘의 외침이 내일의 찬란한 빛이 되리라. 시 : 류승우 / 다일복지재단 홍보실장 / SBS PD /기독교TV PD/현 네이버 신문 매체 기자(부국장) 소소한 일상속에서 세미한 음성으로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속에 담긴 참된 행복을 졸조요 졸필이지만 마음을 내려놓고 나의 마음을 진실되고 꾸밈없이 표현해 보고자 한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미국특파원 |전기차 충전 중 외부 위협 상황에 직면해도 이제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즉시 출발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EVject 어댑터가 전기차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안전 기준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충전 중에도 안전 최우선" 미국의 전기차 사용자들 사이에서 EVject 어댑터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어댑터는 충전 중 외부 위협 상황에서도 운전자가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충전을 중단하고 즉시 출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개발 동기: 충전소 안전 우려" EVject의 개발자는 전기차 충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제품을 고안했다. 충전소에서 외부 위협 상황에 노출된 운전자가 신속히 현장을 벗어날 수 있는 솔루션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EVject 어댑터가 탄생했다. "기능 및 가격: 합리적 투자" EVject 어댑터는 두 가지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첫째, 차량 내부에서 충전을 중단하고 케이블 분리 없이 즉시 출발할 수 있다. 둘째, 긴급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차량을 이동시킬 수 있다. 제품 가격은 $199로 책정되어, 특히 안전을 중시하는 테슬라 차주들에게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산업 변화의 신호탄" 전문가들은 EVject 어댑터가 전기차 충전 문화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한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전기차 사용자들의 안전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새로운 안전 기준 제시" EVject 어댑터는 단순한 액세서리가 아닌, 전기차 사용자들에게 안전한 충전 환경을 제공하는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EVject과 같은 혁신적인 제품들이 전기차 산업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한 남자와 두 번 결혼한 여자가 있다. 캐나다에 사는 23세의 로라 파가넬로는 일을 하다가 머리에 큰 외상을 입게 되었다. 이 일로 불과 9개월 전에 있었던 결혼식을 기억하지 못하게 되었다. 심지어 남편 브레이든도 기억하지 못했는데 남편이 사랑한다고 이야기할 때도 무서울 뿐이었다. 그러나 여전히 한집에서 살면서 부부가 아닌 룸메이트로 지내기 시작했다. 남편은 처음 인연이 되었던 펜팔부터 다시 시작해 2년 동안 아내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했고 아내가 다시 자신을 사랑해 줄 거라는 믿음으로 기약 없는 기다림과 조건 없는 헌신을 아끼지 않았다. 그녀는 과거의 결혼생활을 기억하지 못했지만, 남편에 대한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고, 다시 커플이 되었다. 시간이 흘러 남편은 아내에게 진심을 담은 두 번째 프러포즈를 하게 되었고, 처음 결혼식을 했던 4주년이 되는 날 두 사람은 같은 부부끼리 두 번째 결혼식을 하게 되었다. 부부는 같은 곳을 바라보며 먼 미래를 향해 여정을 떠나는 배와 같습니다. 때로는 풍랑을 함께 이겨내기도 하고, 불어오는 바람에 서로에게 돛이 되어주며, 그렇게 서로 의지하며 인생의 종착역을 향해 함께 긴 여정을 함께하는 것입니다. 프랑스의 소설가로 <어린 왕자>, <야간비행> 등의 소설로 유명한 생텍쥐페리(1900~1944)는, “사랑이란 서로 마주 보는 것이 아니라 둘이서 똑같은 방향을 내다보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같은 방향으로 갈 수 있는 것은 바로 새로 받은 인생에게 주 예수께서 새로운 이정표가 되어주시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기다려주는 것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기다려주십시오. 엄마들은 이러한 기다림에 익숙치 않아 성급하게 나선곤 합니다. 그러나 한존재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의 공간을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 온전히 자신만의 세계에서 머물고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도록 그 공간을 침범하지 않는 것입니다. 참는 일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표현하는 것보다 힘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그리고 진정한 관계를 위해 때로는 참아야 할 때도 있습니다. 참는 것은 감정을 억제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서로의 성장을 위해 기꺼이 노력하는 마음입니다. 조급한 마음이 관계를 그르치게 합니다. 한 발자국 물러서서 바라보며 기다리십시오. 우리는 기다림과 인내 속에서 보다 성숙한 관계를 만날 것입니다. 신앙은 기다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날이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벧후 3:12)”. 바라본다는 것은 기다린다는 것입니다. 야곱이 라헬을 얻기 위해 7년 또 7년을 기다린 것같이 사랑하면 기다릴 수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지난 한 해는 부끄러움과 회한투성이였습니다. 가족들에게, 이웃에게 따뜻함보다는 더 많은 아픔과 상처를 주었습니다. 이불을 개키듯 그 구겨진 기억들을 접어 버리고 싶지만, 그렇게 모든 것이 사라지는 것이 아님을 압니다. 하지만 함께 하시는 주님이 계시오니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한 해를 보내는 이 시간 파편처럼 흩어진 삶의 조각을 모아 조각보를 만들어 주님이 차리신 식탁 위에 다소곳이 덮어놓고 돌아올 가족과 이웃들을 기다리게 하소서. 절망과 수치의 기억을 마음에 담아두지 말고 흐르는 것은 흘러가게 하옵소서. 오는 새 날을 준비하며 슬픔의 무게보다 기쁨의 무게가 더 무거워지게 하시고 미움의 부피보다 사랑의 부피가 더 두터워지게 하시며 불편의 길이보다 자족함의 길이가 더 길어지게 하시고 불화의 면적보다 화평의 면적이 더 넓어지게 하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