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 / 미국특파원 | 에르메스의 전설적 핸드백, ‘오리지널 버킨 백’이 지난 7월 10일 소더비(Sotheby’s) 파리 경매에서 한화 약 141억 원(1,010만 달러)에 낙찰되며 역대 가장 비싼 핸드백 기록을 세웠습니다 총 9명의 입찰자가 참여한 이번 경매는 약 10분간의 입찰 대결 끝에 마무리됐으며 , 입찰 현장에는 아마존 제프 베조스의 부인인 로렌 산체스, 킴 카다시안 등 유명 인사들의 참여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 최종 낙찰자로 이름을 올린 것은 일본의 개인 컬렉터이자 전 J1 축구선수 출신, Valuence Japan의 설립자 신스케 사키모토로, 그는 전화로 입찰에 응해 경매가 약 1,010만 달러에 성공했습니다 이 가방은 원래 1984년 제인 버킨이 비행 중 수납 부족함을 느낀 뒤 에르메스 담당자인 장-루이 뒤마에게 직접 비행기에서 스케치해 요청한, 단 하나뿐인 오리지널 프로토타입입니다 일반 버킨 백과 구분되는 특징이 존재하는데, 분리 불가능한 어깨끈, 버킨의 이니셜 “J.B.”, 네일 클리퍼, 스티커 자국까지 담겨 있어, 단순 명품을 넘어 패션·문화적 가치까지 지닌 작품입니다 제인은 이 가방을 1994년 AIDS 자선경매에 기증한 뒤 수차례 전시되었고, 컬렉터 사이에 전설처럼 회자돼 왔습니다 . 이번 낙찰가는 이전 최고가였던 에르메스 켈리 백(약 51만 3천 달러)의 약 20배 이상을 기록하며, 에르메스 버킨 백이 단순한 명품을 넘어 역사와 스토리, 희소성을 품은 투자 자산으로 그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가나가 기독교 선교단체 지미션에 여름철 수영복과 생활잡화 등 5억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실용적인 나눔은 교회 바자회와 나눔가게를 통해 국내외 선교와 취약계층 지원으로 이어지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담은 손길이 현장에서 살아 움직이고 있다. ㈜가나, 지미션에 5억 1천만 원 상당 여름잡화 기부… “선교는 사랑의 실천입니다”생활용품으로 돕는 여름 선교… 바자회와 나눔가게 통해 국내외 사역 지원 “계절의 필요를 채우는 사랑” ㈜가나는 자사 수영복 브랜드 ‘가나스윔’ 제품을 중심으로 수영복, 모자, 가방, 쪼리, 선글라스 등 여름철에 활용도 높은 제품을 지미션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구성으로, 바자회나 나눔가게를 통해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기업이 계절의 필요를 따라 준비한 선물은 단순한 물품을 넘어 실질적인 사랑의 표현으로 다가온다. “바자회 수익은 다시 선교로” 지미션은 기부받은 여름 생활잡화를 교회와 기관에 제공해 ‘교회 바자회’ 형태로 활용하고 있다. 이 바자회 수익은 국내외 선교, 지역사회 섬김,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역에 쓰인다. 나눔이 단순한 소비가 아닌 복음의 통로가 되어가며, 하나님 나라를 넓히는 따뜻한 방식으로 확산되고 있다. “믿을 수 있는 나눔의 통로, 지미션” 지미션은 투명한 운영과 책임 있는 물품 활용을 약속하며, 기부기업의 마음을 귀하게 여긴다. 후원자와 수혜자 모두에게 신뢰를 주는 이 사역은 기독교 나눔 문화의 건강한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기업 또한 이월상품이나 재고를 통해 나눔에 동참하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하나님이 주신 자원을 선하게 돌려드리는 길로 활용할 수 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퓨전국악 앙상블 ‘가온소리’가 삼성노블카운티 너싱홈에서 재능기부로 공연을 펼치며, 따뜻한 음악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국악과 클래식, 마음을 울리는 아름다운 동행 가온소리는 피아노(한진영), 가야금(이승호), 해금(최정윤), 첼로(오지나)로 구성된 퓨전국악 앙상블로, 전통과 현대를 잇는 독특한 편성으로 주목받아왔다. 이날 무대에서는 ‘아리랑 환상곡’, ‘베사메무쵸’, ‘오 솔레미오’, ‘아름다운 나라’, 동요 메들리 등으로 다양한 감성을 어루만졌다. 어르신들은 손뼉을 치며 함께 호흡했고, 어떤 이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나눔으로 피어난 감동…공연은 사랑의 언어였습니다 이번 무대는 전액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무대 위 음악가들의 헌신은 마치 작은 예배처럼,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삼성노블카운티 너싱홈은 요양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삶의 품격을 지향하는 복지시설로, 예술을 통한 위로와 회복을 중요하게 여겨왔다.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 대부분이 자원봉사자의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다. 섬김과 동행의 자리에서 피어나는 ‘또 하나의 예배’ 공연을 지켜본 너싱홈 관계자는 “삶의 마무리를 향해 가는 분들에게도 문화는 여전히 소중한 선물”이라며 “섬김과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이곳이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온소리는 “음악이 곧 사랑의 표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IBK기업은행과 IBK금융그룹 임직원들이 소아암 환우를 위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헌혈증 300매와 치료비 3억원, 정서지원을 위한 1억원의 기부를 통해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하며 사랑을 실천했다. “헌혈은 생명 나눔입니다” 임직원 헌혈로 희망 전해IBK금융그룹은 지난 6월 한 달간 전 그룹 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헌혈증 300매를 모았다. 해당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백혈병 및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전달된다.작은 헌혈증 한 장이 아이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팔을 걷었다. 소아암 환우 위해 치료비·정서지원 기부금도 함께 전달IBK금융그룹은 헌혈에 그치지 않고, 소아암 환우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기부금 3억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또한 캠페인 기간 중 모인 국민 참여 기부금 1억원은 메이크어위시코리아에 전달되어, 아이들의 소원 성취와 정서적 회복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생명을 살리는 선한 영향력,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기업은행 관계자는 “혈액 수급난 해결과 소아암 환우 지원을 위한 작은 실천이 전국적으로 퍼져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생명을 살리는 일은 단순한 행위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그 안에는 인간 생명의 존엄성과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가 담겨 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기독교 정신에 뿌리를 둔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자립준비청년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정책을 제안하는 ‘희망정책TFT’를 발족했다. 제도의 수혜자가 아닌 주체로 나서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위기 청년 전반의 권익을 위한 정책 개선 활동에 앞장선다는 취지다. 당사자의 참여를 통해 하나님의 정의와 회복의 뜻이 사회 속에 살아 숨 쉬기를 기대하게 한다. “청년이 바꾸는 제도” 희망정책TFT 발대식 열려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지난 7월 31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자립준비청년 당사자 중심의 정책참여 플랫폼인 ‘희망정책TFT’의 출범식을 열고, 사단법인 뉴웨이즈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희망정책TFT’는 단순히 제도의 수혜자에 머무르지 않고, 청년 스스로 정책을 분석하고 제안하며 지역 조례 제정 활동까지 참여하는 구조다. 이는 복음적 가치인 자립과 회복을 바탕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행보다. 당사자 목소리로 제도 개선… “하나님께서 쓰시는 청년들”이날 발대식에는 청년 당사자 4명을 포함해 서울 및 과천 지역의 시의원들, 그리고 청년 정치 참여를 돕는 단체 ‘뉴웨이즈’가 함께했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협약 체결, 조례 추진 방향 발표 등이 진행되며 ‘청년이 청년을 위하여’ 일어서는 모습을 보여줬다.장소영 국내사업본부장은 “정책은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일 때 변화가 시작된다”며, “이번 TFT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으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는 성경이 강조하는 정의와 공의를 실천하는 하나님의 뜻과도 일맥상통한다. 지역 격차 해소 위한 실질적 정책 참여 확대자립지원 조례가 마련된 기초지자체는 평균 36.57%에 불과해 지역 간 불균형이 뚜렷한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희망정책TFT는 실질적인 옹호활동과 조례 제정 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사단법인 뉴웨이즈는 지방의회와 유권자 간의 연결고리를 만들고,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처럼 청년 스스로가 선한 영향력의 통로가 되어가는 모습은 교회와 성도에게도 깊은 도전을 준다. 가정밖청소년 등 위기 청년 전반으로 확대 예정희망정책TFT는 자립준비청년을 넘어 가정밖청소년, 위기 청소년 등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청년 전반을 위한 정책 개선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이는 약자를 향한 하나님의 긍휼을 실천하며,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하고 정의로운 공동체로 나아가도록 이끄는 사역이기도 하다.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앞으로도 전국 47개국, 400여 명의 기대봉사단과 함께 국내외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일에 힘쓸 계획이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은 오직 예수 안에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영국 런던은 독일군의 폭격으로 폐허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폭격이 한창일 때도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연주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폭격 소리가 들려도 음악을 멈추지 않았고,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이 연주회장으로 모였습니다. 한 기자가 지휘자에게 물었습니다. “왜 이런 위험한 상황에서도 연주를 계속합니까?”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사람들이 두려움에 잠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음악이 그들의 마음을 붙잡을 수 있다면 우리는 연주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약속하셨습니다. 폭격 소리 같은 인생의 두려움이 몰려와도 예수님의 평안이 우리를 붙잡아 줍니다. 상황은 여전히 어렵지만 마음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세상의 평안은 조건적이고 잠시지만 예수님의 평안은 영원하고 환경을 뛰어넘습니다. 오늘 예수님의 평안을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1. 나는 세상이 주는 평안에 기대며 살고 있습니까? 2. 예수님의 평안으로 마음을 지키는 믿음의 삶을 살고 있습니까?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오늘도 주님께 받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세상이 흔들릴 때마다 두려움이 제 마음을 잠식합니다. 그러나 오늘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붙잡겠습니다. 폭격 소리 같은 상황 속에서도 내 마음이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세상이 줄 수 없는 예수님의 평안으로 제 삶을 지켜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정상에서 만납시다]의 저자 지그 지글러가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자녀들에게 말했다. "얘들아! 6척 장군 골리앗이 . 이스라엘에 쳐들어와 전쟁하자고 외쳤단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너무 무서워 나무 뒤에, 숲 속에, 굴속에 숨었단다. 이스라엘이 바람 앞에 등불처럼 꺼져가고 있을 때, 나이가 17살 밖에 안되어 솜털밖에 없어 면도칼도 필요 없는 소년 다윗이 용감하게 싸우러 나갔단다." 여기까지 설교가 이어졌을 때 갑자기 아들이 설교를 중단시키며 말했다. “아빠! 다윗이 용감한 것이 아니라 골리앗이 용감하네요." 지글러가 의아하여 물었다. ”얘야! 다윗이 용감하지, 어째서 골리앗이 용감하니?" 아들이 말했다. “아빠! 소년 다윗은 아무리 작아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까 나가서 싸우는 것이 당연하지만, 골리앗은 아무리 커도 하나님도 함께 하지 않는데 자기만 믿고 싸우는 것이 얼마나 용감한데요?" 지글러는 무릎을 치며 말했다. ”아! 그렇구나! 세상에는 골리앗처럼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자신만 의지하고 사는 독립선언한 사람이 있고, 다윗처럼 아무리 약하고 어려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겠다고 하나님께 종속을 선언한 사람이 있다.“ 하나님이 늘 함께하심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만이, 하나님과 함께 자기가 가진 이상의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나 혼자라는 생각을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믿음으로 바꿔야 합니다. 러시아의 사상가 톨스토이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사람은 정의롭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면 정의로운 삶을 삽니다. 하나님이 함께하는 사람의 특징은 다음 세 가지의 행동을 합니다. 첫째,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영국의 목회자 조지 휫필드는 “대적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그러면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승리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두려워할 것이 없는 것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기 때문이고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담대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사람만이 두려움을 이길 수 있습니다. 둘째, 정의를 행합니다. 미가 6장 8절에“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라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는 사람은 담대함으로 정의롭게 행할 수 있습니다. 셋째, 선한 일을 합니다. 우리가 이웃에게 베풀 수 있는 최고의 선한 일은 좋으신 하나님을 이웃에게 알리는 일, 전도입니다. 독일의 의사 슈바이처 Albert Schweitzer 1875-1965는“선한 일을 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참으로 행복하고 아름답다.”라고 했습니다. 족한 줄을 알라는 것은 어떤 상태인지 묵상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눈을 들어 이웃을 보게 하소서. 찌는 듯한 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는 노동자의 고단함을, 산업사회에 헌신하고도 오늘을 살아내기 위해 종이박스를 줍는 노인의 삶을, 요양시설이라는 외로움의 감옥에서 긴 하루를 보내는 어르신들의 깊은 쓸쓸함을 외면하지 않게 하소서. 애굽에서 고통받던 히브리 백성을 기억하시던 하나님의 그 자비의 성품을 닮아 이 시대의 고난에 응답하는 자 되게 하소서. 누가 아파하는지, 무엇이 필요한지, 그 가운데 감당해야 할 몫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소서. 희망을 잃은 청년에게는 다시 일어설 용기를, 책임과 무게에 눌린 장년에게는 따뜻한 쉼을, 자식과 사회를 위해 자신을 다 소진한 노인에게는 포근한 품이 되게 하소서. 작은 것에도 마음을 열고 큰 역사도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을 허락하소서. 시대의 소리를 듣고 역사의 요청 앞에 응답할 수 있는 눈을 갖게 하소서. 눈을 들어 시대를 보게 하사 사명의 자리에 두려움 없이 서게 하소서. 주 예수 그라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국산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가 여름 극장가에서 거센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가 시행 중인 ‘1000원 영화 데이’ 정책 효과와 맞물려 관객 수가 빠르게 늘어나며 주목받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장성호 감독의 ‘킹 오브 킹스’는 2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7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애니메이션 중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93만 명)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특히 ‘엘리오’(60만 명)를 제친 데 이어, 지난해 ‘사랑의 하츄핑’보다도 5일 빠른 70만 돌파 기록을 세우며 국산 애니메이션의 흥행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 특수… 온 가족이 1000원으로 극장 나들이이번 성과에는 정부의 문화 활성화 정책도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전국 주요 영화관에서 당일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 상영되는 영화를 단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킹 오브 킹스’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감동적인 스토리와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으로, ‘1000원 영화 데이’의 대표 수혜작으로 자리잡았다. 실제로 해당 요일 관객 수가 평일 평균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미에서도 통했다… 시네마스코어 A+, 6000만 달러 흥행‘킹 오브 킹스’는 국내 작품임에도 북미에서 먼저 개봉해 시네마스코어 A+, 로튼토마토 팝콘 지수 98%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6000만 달러를 돌파하며, 한국 영화 사상 북미 흥행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단순한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을 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메시지와 연출력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작품이라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30년 VFX 베테랑 장성호 감독, 첫 연출작으로 흥행 돌풍이번 작품은 국내 VFX(시각효과) 1세대이자 영화·드라마 분야에서 30년간 활동해온 장성호 감독의 첫 연출작이다. 장 감독은 찰스 디킨스가 아들 월터와 함께 2000년 전 ‘가장 위대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는 상상력을 바탕으로 깊은 서사와 눈부신 비주얼을 구현해냈다. 특히 역사적 상상력과 감동적인 여정을 결합한 연출력은 많은 관객들에게 긴 여운을 남기고 있다. ‘킹 오브 킹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며, ‘문화가 있는 날’을 포함한 다양한 관람 혜택도 함께 제공되고 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오늘성경: 고린도후서 4:8–9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아멘. 1968년 멕시코 올림픽. 마라톤 경기의 막이 내린 후, 관중들이 하나둘 떠나는 경기장에 경기 시작 후 1시간이 지나 한 남자가 절뚝이며 들어왔습니다. 그는 탄자니아의 육상선수, 존 스티븐 아크와리였습니다. 그는 경기 도중 다리에 큰 부상을 입고 피를 흘리며 쓰러졌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결승선을 향해 걸었고, 결국 경기 종료 후 1시간 5분 32초가 지나 마지막으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기자들이 물었습니다. “왜 그토록 다친 몸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까?”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내 조국은 나를 5,000마일을 달리게 하려고 보낸 것이 아니라, 42.195킬로미터를 완주하게 하려고 보냈기 때문입니다.” 이 장면은 오늘날까지 전 세계인들에게 진정한 헌신과 인내, 사명의 완주란 무엇인가를 알려주는 감동의 명장면이 되었습니다. 신앙생활에서도 우리는 종종 넘어지고, 상처 입고, 지치고, 버림받은 듯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때 우리는 묻습니다. “이제 끝난 것일까?” 그러나 오늘 성경은 선포합니다. “우리는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않는다!” 신앙은 넘어지지 않는 삶이 아니라,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삶입니다.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해도 싸이지 않게 하시는 하나님, 답답한 일을 당해도 낙심치 않게 하시는 하나님, 버림받은 것 같아도 끝까지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진짜 신앙은 승리할 때보다 실패했을 때 더욱 빛이 납니다. 십자가는 실패의 상징 같았지만, 부활은 그 십자가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니 지금 아파도, 늦어도, 실패해도 괜찮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완주하기를 원하십니다. 지금 내가 놓고 싶은 것, 포기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하나님은 그것을 끝까지 걸어가길 원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주님, 끝까지 걷겠습니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오늘도 다시 걷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절망 중에도 나를 붙들어 주시는 손길을 느낍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마다 십자가를 바라보게 하시고 부활의 소망으로 다시 일어서게 하소서. 상처 난 마음을 싸매주시고 낙심한 영혼에 다시 불을 지펴주소서. 저도 오늘 누군가에게 “당신도 끝까지 갈 수 있어요” 이 말을 전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오늘의 말씀 시편 56:8 "나의 유리함을 주께서 계수하셨사오니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이것이 주의 책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나이까." 아멘. 하나님은 우리의 눈물을 잊지 않으신다!! 오늘의 묵상 1945년 2월 13일 밤, 제2차 세계대전이 막바지로 치닫던 시기, 독일 드레스덴에는 연합군의 대대적인 공습이 쏟아졌습니다. 단 한 밤 사이에 수만 명이 목숨을 잃었고, 아름답던 도시는 폐허가 되었습니다. 이 참상을 목격한 22살의 병사 한 명이 있었습니다. 그는 전쟁포로로 잡혀 있다가 강제로 시체를 치우는 작업에 투입되었는데, 그 때의 충격과 슬픔은 그의 일생을 바꿔놓았습니다. 그는 이 끔찍한 경험을, “도살장 5번(Slaughterhouse-Five)”이라는 소설로 썼고, 이 작품은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작가의 이름은 커트 보니것(Kurt Vonnegut)이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전쟁이 주는 가장 끔찍한 것은, 죽음보다 인간의 감정이 무뎌지는 것이다. 슬퍼야 할 자리에 울지 못하는 것, 부서진 가슴으로도 웃어야 하는 것, 그것이 진짜 고통이다.” 하나님은 우리와 다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흘리는 눈물의 수를 세고 계시며, 그 눈물을 하나님의 병에 담으시고, 하나님의 책에 기록해 놓으십니다. 세상의 모든 통계는 성공과 수치를 기록하지만, 하나님의 통계는 눈물의 갯수를 셉니다. 우리가 사람 앞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척 웃고 있어도, 하나님은 우리 마음 깊은 곳의 흐느낌을 들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지하철에서 흘린 눈물, 이불 속에서 삼킨 울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깊은 간구의 눈물을 모두 보고 계십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롬 12:15) 그러나 때로는 나조차 내 눈물을 외면할 때, 하나님은 절대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흘린 눈물을 하나도 버리지 않고, 자신의 병에 담으십니다. 그리고 다시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의 고통을 안다. 나는 결코 너를 잊지 않는다.” 오늘 나는 무슨 이유로 눈물을 흘렸는가? 그리고 그 눈물을 하나님 앞에 드렸는가? 이제 내 눈물은 헛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담아주시기에! 오늘의 기도 주님' 말하지 못할 아픔으로 밤을 지새운 적이 있습니다. 웃고 있지만, 속은 무너진 채 버티던 날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주님, 제가 흘린 눈물을 셀 수 있으신 분은 오직 주님뿐이십니다. 세상이 잊고 사람들이 잊어도 주님은 저를 기억하시고 눈물까지 기록해 주심을 믿습니다. 그 병에 담긴 눈물의 의미를 알게 하소서. 그 눈물 위에 축복이 피어나게 하소서. 오늘도 저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고, 눈물로 심은 씨가 기쁨의 단으로 거두어지는 그날까지 포기하지 않게 하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