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언 기자 | 장성군과 국가유산청이 주최하는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9일 백양사에서 '건축유산 한마당 - 법당 지은 사람들' 행사가 열린다. 대웅전을 주제로 한 건축 해설과 퓨전국악 공연, 전통 체험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대웅전에서 만나는 전통 건축 이야기 오는 19일 오후 1시, 장성군 백양사 대웅전 앞에서 '건축유산 한마당 - 법당 지은 사람들'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장성군과 국가유산청이 공동 주최하고, 백양사와 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이다. 행사 첫 순서로는 천득염 전남대학교 석좌교수와 무공 주지스님이 '오늘, 다시 만나는 백양사 대웅전'이라는 주제로 대웅전의 건축적 의미와 역사적 배경을 해설하는 '사찰 건축 토크'가 진행된다. 퓨전국악 창극 '벼꽃'… 전통과 현대의 만남 이어지는 프로그램으로는 피리, 태평소, 가야금 등 전통 악기와 드럼, 베이스 같은 현대 악기가 어우러진 퓨전국악 창극 '벼꽃'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대웅전의 예술적 접근과 해석을 시도하며, 전통 건축이 지닌 예술적 가치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법당 지은 사람'이 되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 이 행사에서는 직접 전통 건축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상량문 쓰기, 전통 건축 짓기, 손가방 채색, 손대패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은 건축유산의 의미를 몸소 느낄 수 있다. 행사 참여는 무료이며, 사전 접수와 현장 접수가 모두 가능하다. 사전 신청자 200명에게는 점심 공양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김한종 장성군수, "장성의 역사·문화 자원 공유하는 기회" 김한종 장성군수는 "올해로 3년째를 맞는 '백양사 건축유산 한마당'은 장성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 자원을 널리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제109회기 총회 상비부서들이 첫 회의를 열고 한 회기 동안의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감사부는 감사 일정을 공유하며 팀을 편성했으며, 규칙부는 월권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헌의부는 실행위원을 선임했고, 농어촌부는 교역자부부수양회 계획을 발표했다. 출판부는 새로운 교재 출간 계획을 공개했다. 감사부, 팀 편성 및 감사 일정 확정 감사부(부장 홍순율 장로)는 10월 10일 총회회관에서 제109회기 첫 전체회의를 열어 4개 팀을 구성하고 주요 감사 일정을 확정했다. 팀별 구성은 1팀 김충규 목사(팀장), 2팀 이석관 장로(팀장), 3팀 윤성권 목사(팀장), 4팀 조충헌 장로(팀장)로 나뉘어졌다. 109회기 중간감사는 2025년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정기감사는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된다. 또한 108회기 총회선관위와 GMS 감사, 칼빈 및 지방신학교 감사를 포함한 감사 일정도 발표했다. 규칙부, "월권 논란은 유감" 입장 표명 규칙부(부장 임홍길 목사)는 10월 10일 제1회 임원회에서 제109회기 총회에서 제기된 월권 논란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 논란의 핵심은 총회 마지막 날 선관위 개정안 일부를 원안대로 유지할 것을 제안한 규칙부의 행위가 월권이라는 지적이었다. 이에 대해 규칙부는 "총회의 규칙과 관련된 제안을 하는 것은 규칙부의 정당한 임무"라고 주장하며, 총대들이 가결에 찬성한 것은 규칙부의 수정안을 지지한 것이라는 해명을 덧붙였다. 헌의부, 실행위원 선임 및 워크숍 일정 확정 헌의부(부장 조무영 목사)는 10월 7일 총회회관에서 실행위원 17명을 선임하고, 회의 불참 규정에 따라 2회 이상 불참한 실행위원은 교체하기로 했다. 헌의부 워크숍은 11월 11일로 확정되었으며, 강사로 윤희원 목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농어촌부, 교역자부부수양회 일정 공개 농어촌부(부장 김상기 목사)는 제109회기 농어촌교회교역자부부수양회가 2025년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양양의 더앤리조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수양회에는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수양회 강사는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출판부, <하나 바이블> 신간과 신앙 서적 출간 계획 발표 출판부(부장 강희섭 목사)는 10월 8일 첫 임원회를 통해 <하나 바이블> 5과정, 2025년 여름과 겨울성경학교 교재 등 새로운 교재를 출간할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박성규 총신대총장의 <직분자 교육교재>, 피터 젠슨의 <믿음으로 사는 삶> 등 신앙 서적도 순차적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출판부는 2026년도 신앙월력 제작을 위해 업체 선정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며, 총신대학교의 요청에 따라 2025년 탁상형 달력도 제작할 계획이다. 제109회기 총회 상비부서들이 일제히 사업 준비에 돌입하며, 각 부서의 주요 계획이 발표됐다. 새로운 한 회기를 맞아 각 상비부서의 활동이 총회와 교단의 발전에 어떻게 기여할지 주목된다. ■ CTVNtv 기독교이슈탐사팀 제보하기 ▷ 전화 : 010-9025-7639 ▷ 이메일 : invguest@daum.net ▷ 유튜브, 인스타 뉴스 구독해주세요!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언 기자 | 오는 26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30회 국제교회성장연구원(CGI) 세계교회성장대회 마지막 날, 세계 교회 지도자들이 모여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의 종식을 촉구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반도 문제와 관련된 기도문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쟁 멈추라" 기도대성회 열려 17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영훈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30회 국제교회성장연구원(CGI) 세계교회성장대회를 소개하며 대회 마지막 날 열릴 기도대성회에 대해 밝혔다. 이 목사는 "세계 교회의 지도자들이 모여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의 즉각적인 종식을 촉구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도대성회는 26일 서울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열리며, 국내외 목회자와 성도 1만 2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도문에는 한반도 문제와 더불어 사회 갈등 치유와 화해, 일치의 메시지도 포함될 예정이다. CGI, 전 세계 영적 지도자들의 모임으로 성장 국제교회성장연구원(CGI)은 1976년 여의도순복음교회 설립자인 조용기 목사가 창립한 단체로, 현재는 세계 교회를 이끄는 영적 지도자들의 모임으로 발전했다. 초기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장 비결을 전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나, 현재는 전 세계 교회의 부흥과 영적 성장 전략을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영훈 목사는 현재 CGI 총재로 활동 중이며, CGI는 지금까지 100개국에서 600회 이상의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계 목회자들, 부흥의 비전 나눈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CGI 세계교회성장대회는 전 세계 목회자들이 모여 부흥의 전략과 비전을 나누는 자리다. 대회에는 세계오순절협회(PWF) 총재 윌리엄 윌슨 목사, 세계복음주의연맹(WEA) 부회장 프랭크 힌켈만 목사, 세계하나님의성회(WAGF) 총회장 도미닉 여 목사 등이 참석해 강연과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부흥의 파도, 중남미와 아프리카로 확산 중" 이영훈 목사는 중남미와 아프리카 지역에서 오순절 교회를 중심으로 부흥의 물결이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대회가 이 같은 부흥의 흐름에 발맞춰 교회 성장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CGI 세계교회성장대회는 세계 교회가 부흥의 길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CTVNtv 기독교이슈탐사팀 제보하기 ▷ 전화 : 010-9025-7639 ▷ 이메일 : invguest@daum.net ▷ 유튜브, 인스타 뉴스 구독해주세요!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한국교회언론회가 18일 경기도 파주 충만한교회에서 열린 제23회 총회에서 임다윗 목사를 제14대 대표로 선출하며 새로운 지도부 출범을 알렸다. 임다윗 목사, 교계 리더로 새로운 출발 임다윗 목사는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풀러 신학대학원에서 수학했다. 그동안 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과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을 역임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현재는 대한민국기독교원로의회 대표회장과 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 공동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선출로 한국교회언론회 대표로서 교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게 됐다. 파주 충만한교회, 신앙 공동체로서의 역할 확대 한국교회언론회 총회가 열린 파주 충만한교회는 지역 사회에서 신앙과 봉사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다양한 선교 활동과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파주시민에게 따뜻한 공동체를 제공하며, 교계와 지역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 한국교회언론회, 한국 교회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기관 1997년에 설립된 한국교회언론회는 교계의 언론 활동을 지원하고, 신앙적 관점에서 사회 문제를 분석하고 보도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정기적으로 사회적 이슈와 교회 관련 문제에 대한 논평을 발표하며, 기독교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주요 언론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다윗 목사의 신임 대표 선출을 통해 한국교회언론회는 앞으로도 한국 교회의 입장을 대변하고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보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 CTVNtv 기독교이슈탐사팀 제보하기 ▷ 전화 : 010-2890-9899 ▷ 이메일 : invguest@daum.net ▷ 유튜브, 인스타 뉴스 구독해주세요!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언 기자 | 11월 3일 '국제 기도의 날'을 맞아, 기독교 박해 감시 단체인 국제오픈도어선교회가 세계교회에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박해받고 있는 기독교인들을 위해 기도할 것을 요청했다. 이 지역에서는 폭력적 박해로 인해 수백만 명이 삶의 터전을 잃고 있으며, 교회의 미래가 위협받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폭력적 박해로 1600만 명 이상 이주" 국제오픈도어선교회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서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가 극심하다고 전하며, 나이지리아, 케냐, 모잠비크, 부르키나파소, 우간다 등 여러 나라에서 수백만 명이 종교적 폭력으로 인해 이주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기독교 박해의 최전선으로 알려져 있으며, 박해로 인한 고통은 계속해서 심화되고 있다. "박해받는 기독교인 위한 전 세계 교회 기도 요청" 오픈도어 미국 지부 사장 라이언 브라운은 11월 3일 ‘국제 기도의 날’을 맞아 전 세계 교회에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박해받는 기독교인들을 위한 기도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박해받는 교회를 위한 기도가 절실하다”며 “기독교인으로서 한 몸이라는 의식을 통해 이 고통을 함께 나눠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이지리아, 4년간 1만6000명 이상 기독교인 살해" 아프리카종교자유관측소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에서만 2019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1만6000명 이상의 기독교인이 폭력으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잔혹한 공격, 납치, 살해 사건이 잇따르고 있으며, 많은 기독교인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임시 난민 캠프로 이주해야 하는 상황이다. "불안정한 아프리카, 교회의 미래까지 위협" 국제오픈도어선교회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불안정이 즉각적인 고통을 초래할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지역 사회의 복지와 교회의 미래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주, 교육, 의료 위기가 겹치면서 기독교인 공동체의 장기적 복지가 위협받고 있어, 전 세계 교회의 관심과 기도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이 가난으로 꿈을 잃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음악을 통한 성탄의 기쁨을 전하기 위해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의 수익금은 모두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가난 속 어린이들에게 음악으로 희망을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대표 서정인 목사)이 오는 12월 8일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나눔 콘서트’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 콘서트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전액 수익금은 가난 속에서 꿈을 잃은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된다. 서정인 목사는 “어린이들이 음악을 통해 꿈을 되찾고,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8개월간의 준비, 다채로운 공연으로 성탄 분위기 물씬 이번 콘서트는 바이올리니스트 김경아씨가 아트 디렉터로 참여하여 8개월간 준비한 클래식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염광 지휘자와 챔버 앙상블 ‘비올타운’이 함께하며, 첼리스트 장우리와의 협연도 예정되어 있어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후원자들과 클래식 음악가들이 함께 준비한 따뜻한 성탄의 선물이 어린이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컴패션,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다 한국컴패션은 1952년 한국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설립한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현재 전 세계 25개국에서 약 200만 명의 어린이를 양육하고 있으며, 한국컴패션은 2003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서정인 목사는 2004년부터 한국컴패션 대표로서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일에 헌신해왔다. 나눔 콘서트는 가난한 환경 속에서 꿈을 잃은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후원자들과 어린이들이 따뜻한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지난 9월 한 달간 전국 8개 교회에서 204명의 성도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서울 동성교회는 창립 75주년 기념 생명나눔예배를 드리며 74명의 성도가 참여했다. 8개 교회, 204명 성도 장기기증 희망등록 동참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전국 8개 교회에서 204명의 성도가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기부전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생명 나눔의 실천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동성교회, 창립 75주년 기념 생명나눔예배 개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동성교회(정지원 목사)는 지난 9월 8일 창립 75주년을 맞이해 생명나눔예배를 열고, 장기기증 희망등록 운동에 동참했다. 정지원 목사는 요한일서 4장 11절을 인용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우리는 마땅히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고 전하며 성도들에게 장기기증 희망등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 결과 74명의 성도가 생명 나눔 운동에 동참했다. 여러 교회의 동참으로 확산되는 생명나눔 운동 동성교회 외에도 송포성서침례교회, 저청중앙교회, 대현장로교회, 평안교회 등 전국 여러 교회들이 생명나눔예배를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 운동에 참여했다. 각 교회 성도들은 이 예배를 통해 이웃 사랑의 실천으로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켰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생명나눔에 동참한 성도들에게 감사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의 김동엽 상임이사는 "9월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해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한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특히 교회의 창립 기념일에 생명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기쁨을 전한 교회들이 환자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 교회의 이러한 장기기증 운동 참여는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동시에, 이웃 사랑을 바탕으로 한 그리스도의 정신을 몸소 실현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언 기자 | 남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1000여 명의 기독교 신자들이 육·해·공군 및 해병대 6개 부대에서 통일을 염원하고 장병을 위로하는 기도회를 열었다. 교회는 국가 안보와 평화를 위한 뜨거운 기도를 이어가며, 대한민국의 통일을 소망했다. 장병과 통일을 위한 기도 서울 강남구 광림교회(김정석 목사) 주관으로 열린 ‘제26회 통일성취기도회’에서 700여 명의 성도가 육·해·공·해병대 6개 부대로 흩어져 같은 시간 기도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북한과의 갈등이 고조된 상황 속에서 평화통일과 장병들을 위한 위로를 목적으로 했다. 한반도 긴장 속 뜨거운 통성기도 북한의 도로 폭파로 남북 긴장이 심화된 가운데, 기도회는 통성기도로 열기를 더했다. 박기연 장로는 “대한민국을 통일된 나라로 만들 소명이 있다”며 장병들을 지켜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경기도 파주의 25사단 행복상승교회에서는 200여 명의 장병과 신도들이 모여 남북 평화통일과 북한의 인권 문제 해결을 위해 기도했다. 평화통일을 향한 간절한 믿음 김정석 목사는 “위기를 맞이할 때 믿음과 소망을 품고 기도해야 한다”며 26년 동안 이어온 통일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가장 알맞은 때에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전했다. 한기성 25사단장도 “성도들의 기도가 장병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전쟁의 아픔을 기억하며 기도회에 앞서 참가자들은 6·25 전쟁 격전지였던 설마리 추모공원을 방문해 유엔군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안병태 권사는 “전쟁의 희생을 기억하며 평화통일을 위해 더욱 기도할 것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도회는 남북 분단의 아픔 속에서도 평화통일과 대한민국 장병들을 위한 기도를 이어가는 교회의 사명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26년 동안 이어진 기도가 한반도의 평화적 미래를 여는 소망의 씨앗이 될 것을 많은 이들이 믿고 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언 기자 | 14일 저녁,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쿠팡 퀵플렉스 기사로 근무하다 숨진 고(故) 정슬기씨를 위한 추모기도회가 열렸다. 기독교 윤리실천운동(기윤실)을 포함한 기독교 단체들은 쿠팡에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유족과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쿠팡 앞에서 열린 추모기도회_"하나님의 공의와 위로를 기도" 지난 14일 저녁,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정슬기(41)씨를 추모하는 기도회가 열렸다. 기독교 윤리실천운동(기윤실) 주관으로 진행된 이 기도회에는 100명 이상의 기독교인들이 모여, 쿠팡 퀵플렉스 기사로 일하다 사망한 정씨를 위한 기도를 올렸다. 기윤실 관계자는 "하나님의 공의가 이 땅에 흐르길 기도했다"며, "쿠팡이 과로사 산재 사망 유족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쿠팡에 대한 비판 이어져_"효율성 앞에서 사람을 도구화" 기도회에서 설교를 전한 황인성 목사는 "우리는 부당한 노동으로 인해 죽음에 이른 분들과 그 가족들과 함께하기 위해 모였다"며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사람이 효율성이란 이름 아래 도구화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하나님 나라의 공의와 사랑의 기적은 연대할 때 시작된다"며, 노동자들의 고통을 무시한 채 효율성만을 강조하는 기업 문화를 강하게 지적했다. 유족들의 목소리_"사과하고, 책임져라" 이날 기도회 참가자들은 "쿠팡은 과로사 산재 사망 유족에게 사과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쿠팡의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고 정슬기씨의 유족들은 오는 16일 국회 앞에서도 쿠팡 측에 청문회를 요구하며 규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언 기자 |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소망교도소가 수형자의 정서적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스마트팜' 사업을 도입한다. 이번 사업은 교도소와 민간 기업이 협력해 수형자에게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재활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 사례가 될 전망이다. 스마트팜 도입, 수형자 치유농업 지원 소망교도소(소장 김영식)는 지난 16일 경기도 여주 소망교도소에서 농업 기술 전문기업 헤펙(대표 최승인), 소노글로벌(대표 김동한)과 함께 '스마트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이들 단체는 스마트팜 조성 사업 추진, 재배기술 및 노하우 지원, 수형자를 위한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도입 등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수형자들이 농업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재활을 돕는 것이 목표다. 출소자 사회복귀 지원, 민간의 사회적 책임 강조 최승인 헤펙 대표는 "소망교도소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수형자와 출소자들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김영식 소망교도소장은 "스마트팜을 통해 수형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치유농업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영교도소 소망교도소, 재범률 감소와 재활 돕는 선구적 사례 소망교도소는 2010년 12월, 개신교 계열의 민영교도소로 설립된 아시아 최초의 민영교도소다.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수형자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도모하는 이 교도소는 특히 수형자와 교도관 간의 영적 교제를 통한 재범률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스마트팜 사업은 교정 시설 내 새로운 시도로, 수형자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며 사회 복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소망교도소는 앞으로도 비영리 민간 운영 교도소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형자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와 교정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추구할 계획이다. ■ CTVNtv 기독교이슈탐사팀 제보하기 ▷ 전화 : 010-9025-7639 ▷ 이메일 : invguest@daum.net ▷ 유튜브, 인스타 뉴스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