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희빈 기자 | 신천지의 성지화 작업이 거침없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를 막기 위한 교계와 지역사회의 대응이 본격화됐다. 신천지성지화저지특별위원회와 경청노회 이단대책위원회는 2월 27일 연석회의를 열고 현리마을에서의 신천지 활동을 저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교계는 주민 설득과 봉사활동을 통한 대응을 강화하는 한편, 6월 ‘신천지 성지화 저지 결의대회’를 개최해 연합 대응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천지 확산 저지… 교계 연합 대응 본격화" 신천지성지화저지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만 목사)와 경청노회 이단대책위원회(위원장 송석우 목사)는 지난 2월 27일, 경북 청도군 수야교회에서 연석회의를 열고 신천지의 성지화 작업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천지가 청도 현리마을에서 부동산을 매입하며 활동을 확장하는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 주민 설득과 봉사활동을 통한 저지 방안을 모색했다. 김재만 목사는 설교에서 “청도 현리는 신천지로 인해 여리고 성처럼 느껴지지만, 성도들이 말씀대로 나아가면 반드시 무너질 것”이라며 신천지 저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신천지의 성지화 전략… 현리마을이 위험하다" 경북 청도군 풍각면 현리마을은 약 100가구가 거주하는 작은 시골 마을이지만, 신천지에게는 ‘예루살렘’과 같은 상징적 공간이다. 이곳은 신천지 교주 이만희의 고향으로, 신천지는 마을 입구 야리고갯길에 ‘만남의 쉼터’를 세우고, 신천지 수료식이 열릴 때마다 100대 이상의 차량이 몰리는 등 사실상 ‘성지순례 코스’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신천지는 현리 경로당에서 ‘효 잔치’를 열고, 마을 벽화를 신천지 교리로 채우며, 이만희 교주가 세운 새마을공장과 다리를 ‘역사적 장소’로 홍보하는 등 마을 전체를 성지화하려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교계의 대응… 주민과 함께 신천지 막는다" 경청노회는 신천지 확산을 막기 위해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부터 **‘이단 예방수칙 책갈피’**를 제작해 교인들이 성경에 꽂아두고 상시 기도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며, 5월부터 9월까지는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확대해 신천지의 포교를 차단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동노회와 협력해 무료 이미용 봉사, 식사 제공, 환경 개선 등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봉사활동을 강화하고, 신천지 교리가 담긴 벽화를 교체하며 마을의 원래 모습을 되찾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6월 ‘신천지 성지화 저지 결의대회’ 개최… 전국 교계 연합 기대" 특별위와 경청노회 이대위는 오는 6월 15일, 청도 대성교회에서 **‘신천지 성지화 저지 결의대회’**를 열어 전국 교회가 이 문제에 관심을 갖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예배와 강연, 전략 논의, 결의문 선포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신천지의 확산을 근본적으로 막기 위한 연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특별위는 총회에 재경 추경을 청원하여 재정적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교계는 “더 많은 교회가 동참해야 신천지의 성지화 작업을 막아낼 수 있다”며 연합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계와 지역사회의 관심이 절실하다" 현재 대구동노회는 현리마을 인근 352평(약 1164㎡) 부지를 매입해 ‘신천지 예방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경청노회 이단대책위원회 서기 하종웅 목사는 **“평화로운 현리마을이 신천지의 영향력 아래 변질되고 있다”**며, **“교계와 지역사회가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이곳이 ‘신천지 성지화’라는 오명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나 교계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현리마을이 신천지의 성지순례 코스가 아닌 진정한 공동체의 터전으로 남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크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기범 기자 | 경기 여주 소망교도소 출소예정자 14명이 출소를 앞두고 마지막 봉사활동에 나섰다. 3·1절 가석방을 앞둔 이들은 지난 2월 27일 경기도립노인전문 여주병원을 찾아 환경미화 봉사를 진행하며, 사회 일원으로서의 책임과 나눔을 실천했다. 출소예정자들은 “출소 후에도 가족을 사랑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출소 앞둔 수용자들, 사회 봉사로 새 출발 준비" 소망교도소 출소예정자 14명이 지난 2월 27일 여주시 북내면 경기도립노인전문 여주병원을 찾아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병원 외곽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출소를 앞둔 이들은 봉사하는 동안 밝은 표정을 지으며 “사회에 기여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봉사하며 다짐한 새 삶… ‘건강한 사회구성원 되겠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수용자는 “오랜 시간 교정시설에서 생활하다가 바깥에서 봉사할 기회를 얻어 감사하다”며 “출소 후에는 가족을 더욱 사랑하며, 사회 일원으로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경기도립노인전문 여주병원 석창동 총무과장은 “출소예정자들이 병원 주변 환경을 정비해 주셔서, 생활하고 계신 어르신들께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소망교도소, 교화 중심 운영… ‘사회 속 변화 이어갈 것’" 봉사활동을 마친 후 소망교도소 김영식 소장은 출소예정자들에게 “출소 후에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돕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망교도소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출소를 앞둔 수용자들이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0년 설립된 소망교도소는 대한민국 최초의 교화 중심 민영교도소로, 신앙과 인성을 기반으로 수형자들의 회복과 재활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오창환 기자 | 제주항공이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나섰다. 지난 2월 17일, 제주항공 임직원들은 단체헌혈을 진행하며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2019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 운동을 이어온 제주항공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혈액 수급난 해소 위해 단체헌혈 나선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최근 혈액 부족 사태가 심각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난 2월 17일,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혈액 수급 위기 상황 속에서 기업이 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여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많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도움이 되고자 단체헌혈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기적 헌혈 문화 정착… 생명 나눔 실천하는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2019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해 왔다. 특히 ‘헌혈자의 날’(6월 14일) 에는 헌혈자들에게 감사물품을 지원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제주항공의 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혈액관리본부 관계자는 “제주항공이 꾸준히 헌혈에 동참해주고, 헌혈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활동을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SG 경영 실천… 환경 보호부터 취약계층 지원까지" 제주항공은 헌혈 활동 외에도 환경 보호 캠페인, 취약계층 지원, 지역사회 공헌 사업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단순한 비즈니스가 아닌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군포제일교회(담임 권태진 목사) 부설 제일선교원이 제40회 졸업감사예배를 드렸다. 1982년 설립 이후 41년간 기독교 교육을 실천하며 총 2,097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제일선교원은 하나님 말씀을 중심으로 한 신앙 교육의 가치를 강조해왔다. 권태진 목사는 이날 예배에서 “졸업생들이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며 세계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신앙과 교육의 요람"… 제40회 졸업감사예배 성료 군포제일교회(담임 권태진 목사) 부설 제일선교원이 지난 2월 18일 군포제일교회 예루살렘예배당에서 제40회 졸업감사예배를 드렸다. 1982년 설립된 제일선교원은 41년 동안 영성과 지성,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길러내며 올해까지 2,09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은 졸업생과 학부모, 교직원 및 교회 성도들이 함께한 가운데 엄숙하고도 감사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하나님 말씀은 금과 같다"… 권태진 목사의 졸업 축복 설교 졸업감사예배에서 제일선교원의 설립자이자 원장인 권태진 목사는 베드로전서 1장 22-25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그는 “선교원에서 배우는 하나님 말씀은 세상의 어떤 지식보다 귀한 것”이라며, “말씀은 영원히 변치 않는 금과 같고, 세상을 비추는 빛과 소금이며, 흔들리지 않는 반석과 같다”고 강조했다. 또한 “어려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실천하는 아이들은 삶에서 소금의 맛을 잃지 않고, 어둠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는다”며 “졸업생들이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며 세계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기독교 교육의 전통"… 41년간 이어온 신앙 교육 제일선교원은 1982년 군포제일교회 부설기관으로 설립된 이후 기독교 교육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에게 신앙과 인성을 가르쳐 왔다. 교육 목표는 ▲하나님을 섬기는 어린이 ▲사람을 사랑하는 어린이 ▲감사하는 어린이 ▲꿈을 가진 어린이 ▲창조적인 어린이 ▲긍정적인 어린이로 성장시키는 것이다. 특히 제일선교원은 정부 지원 없이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운영되며 44년간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미래를 이끄는 빛과 소금으로"… 졸업생들에게 당부 이날 졸업식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하나님 말씀을 배우며 바른 가치관을 갖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제일선교원에서 신앙과 함께 성품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큰 축복이었다”며 “졸업 후에도 신앙을 잃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며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태진 목사는 “제일선교원의 졸업생들이 앞으로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꿈을 펼쳐 나가길 바란다”며 “이들이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가 산하 신학대학원(감신대·목원대·협성대)의 통합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기존의 운영·커리큘럼 통합을 넘어 ‘하나의 캠퍼스’ 구축까지 고려하는 방안이 논의되며, 올가을 학기부터 통합된 ‘웨슬리신학대학원’ 출범이 추진될 전망이다. 감리교 신학대학원 통합, 속도 붙었다. 기감은 지난 25일 서울에서 김정석 감독회장과 감리교 산하 3개 신학대학 총장이 모여 신학대학원 통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지난달 17일 신학대 이사장·총장·총동문회장이 참석한 연석회의의 후속 조치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 마련을 위한 것이다. 김 감독회장은 이날 자리에서 “장정 정신에 맞춰 하나의 캠퍼스에서 신학대학원을 운영하는 것이 목표”라며 “올해 가을 학기부터 이를 시작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하나의 캠퍼스’ 실현될까 현재 감신대·목원대·협성대는 각각 ‘웨슬리신학대학원’을 운영 중이지만, 이를 단순한 교육 과정 통합을 넘어 물리적으로도 하나의 캠퍼스로 통합하는 구상이 논의되고 있다. 김 감독회장은 “과거 시행한 신학대 지원부담금 등의 지원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혀, 재정적 지원까지 포함한 종합적 통합 방안이 검토될 것임을 시사했다. 교단 차원의 ‘강행’ 가능성도 통합 논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세부적인 조율이 필요한 상태다. 만약 각 신학대 간 합의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 기감 본부 차원에서 ‘교단 인정 대학원’ 설립을 강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 감독회장은 최근 필리핀에서 열린 아시아감리교협의회 및 아시아감독회의에 의장 자격으로 참석한 경험을 공유하며, 이번 통합 논의가 한국 감리교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목회자 수급 해법 될까 이번 통합 논의는 한국교회가 직면한 목회자 수급 문제 해결과도 맞닿아 있다. 유경동 감신대 총장은 “신학대학원 통합은 목회자 양성과 배출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수와 직원, 학생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신학대 관계자들 역시 통합 방향에 대해 대체로 공감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구체적인 실행 과정에서 각 대학 간 이견 조율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전주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송시웅 목사)가 3월 1일 전주완산교회에서 열린 삼일절 연합기념예배 후 임원회를 열고 ‘영화 호조 함께 보기 운동’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전북기독교총연합회와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운동은 일제강점기 손정도 목사와 안창호 선생의 독립운동을 다룬 영화 ‘호조’(3월 12일 개봉)를 교계가 함께 관람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기독교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북 기독교계, 삼일절 기념 ‘호조’ 함께 보기 운동 결의" 전주기독교총연합회는 3월 1일 전주완산교회에서 삼일절 연합기념예배를 드린 뒤, 교계 지도자들이 모여 영화 ‘호조’ 함께 보기 운동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전북기독교총연합회와도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운동은 성도들과 함께 대한민국 독립운동사 속에서 기독교 지도자들의 헌신을 조명하고, 신앙의 정신을 되새기는 취지로 기획됐다. 전북은 인구 174만 명 중 26%가 기독교인으로 국내에서 가장 복음화율이 높은 지역이다. 특히 64만 명이 거주하는 전주는 기독교 인구 비율이 28%에 이르는 만큼, 이번 운동이 기독교 문화 창달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독립운동의 숨은 영웅, 손정도 목사와 안창호 선생의 이야기" 오는 3월 12일 개봉하는 영화 ‘호조’는 일제강점기 조선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손정도 목사와 안창호 선생의 이야기를 뮤지컬 형식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손정도 목사는 당시 국내 최대 교회였던 정동제일교회를 사임한 후 상해임시정부 수립에 기여하며 대한민국의 탄생을 이끌었다. 이후 안창호 선생과 함께 **‘호조 공동체’**를 설립해 민족의 독립과 미래를 위한 이상촌을 건설했다. ‘호조’란 **‘서로 돕는다’**는 뜻으로, 손 목사와 안 선생이 꿈꿨던 나라가 사랑과 정의가 실현되는 공동체였음을 보여준다. 영화는 이들의 신앙과 애국정신을 조명하며 다음 세대를 위한 민족 지도자의 모습을 생생히 그려냈다. "손정도 목사의 신앙과 헌신… 손원일 장군 이야기까지 담아" 영화 ‘호조’는 손정도 목사뿐만 아니라 그의 아들인 손원일 장군의 이야기도 함께 담고 있다. 손원일 장군은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 해군을 창설하고 나라를 지켜낸 인물로, 오늘날까지 ‘해군의 아버지’로 불리며 국민적 존경을 받고 있다. 전주기독교총연합회는 “이 영화를 통해 다음 세대가 신앙과 나라 사랑의 정신을 배우고, 교회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선교 140주년 기념, 신앙과 애국정신 되새길 기회" 영화 ‘호조’ 제작 관계자는 **“한국선교 140주년에 하나님이 한국교회에 주신 첫 번째 선물이 영화 ‘호조’”**라며, “대한민국이 혼란 속에 있는 지금, 교회가 먼저 일어나 빛을 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회가 하나 되어 선한 영향력을 펼칠 때, 악한 세력은 물러가고 대한민국이 복음의 마지막 주자로 열방을 향해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손정도 목사는 중국에서 선교사로 사역하며 순교했다. 그가 못다 이룬 땅끝 선교를 우리 세대가 반드시 이루어야 한다”며, 영화 ‘호조’가 신앙과 애국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주기독교총연합회와 전북기독교총연합회는 성도들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신앙과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고, 다음 세대에 신앙적 유산을 전하는 일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한국과 몽골 간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온 몽골한국경제지원협의회(이하 몽지협)가 몽골 울란바트르시 바양주르흐구청과 복합 체육시설 건립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제 규격의 에어돔 축구장과 각종 스포츠 및 여가 시설을 포함해 사계절 활용 가능한 대규모 복합 스포츠 컴플렉스로 조성될 예정이다. 몽골 정부는 이번 사업이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란바트르에 스포츠 랜드마크 탄생"… 복합 체육시설 건립 계약 체결 몽골 울란바트르시 바양주르흐구청과 몽골한국경제지원협의회(회장 김동근)는 지난 2월 28일 ‘복합 체육시설 건립 계약식’을 체결했다. 계약식에는 바양주르흐구 자르갈사이항 구청장과 각 부서 의원들, 몽지협 김동근 회장, 최도권 법률고문(선진그룹 회장), 손혜미 이사, 유미정 이사, 어트거 프로젝트 매니저, 미가 프로젝트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울란바트르시 바양주르흐구 톨강 일원에 국제 규격의 에어돔 축구장과 스포츠 시설, 캠핑장, 녹지 공간 등을 포함하는 대규모 복합 스포츠 컴플렉스를 조성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민관 협력으로 탄생한 역사적 프로젝트"… 4차 공청회 거쳐 최종 승인 몽지협은 이번 프로젝트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며, 울란바트르시의 공식 허가를 받았다. 바양주르흐구청과 협의 과정에서 구청장, 정부 부서 대표, 시·구의회 의원, 군경찰, 시민대표 등과 총 4차례에 걸친 공청회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의회 의장 진행 아래 전원 거수 찬성으로 계약이 최종 승인됐다. 바양주르흐구 자르갈사이항 구청장은 “이 프로젝트는 바양주르흐구의 얼굴과도 같다. 몽지협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구청 차원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몽 협력 새 장 연다"… 몽골 경제·사회 발전 기여 기대 몽지협 김동근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한국과 몽골이 하나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몽골의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몽지협 최도권 법률고문은 “몽골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이 될 것”이라며, 프로젝트에 협조한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몽지협은 한국과 몽골 기업 간 교류 지원을 통해 몽골 경제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선진그룹(회장 최도권)은 울란바트르시 선진그랜드호텔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이러한 신뢰와 성과가 이번 계약 체결의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 "사계절 스포츠 활성화 기대"… 몽골 축구 발전에도 기여 몽골은 여름이 짧고 겨울이 긴 기후 특성상 야외 스포츠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다. 이에 따라 에어돔을 활용한 복합 스포츠 컴플렉스는 연중 스포츠 활동을 가능하게 하고, 몽골 스포츠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몽지협 김동근 회장은 몽골 프로축구리그(MFF) 소속 ‘헌터스 FC’의 구단주로서 현지 축구 환경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유소년 축구교실을 운영하며 차세대 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그는 “이번 시설이 몽골 축구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관 협력 프로젝트 첫 사례"… 한-몽 관계 회복 신호탄 몽골은 최근 국회법 개정을 통해 토지 배분을 제한했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스포츠 분야 민관 컨소시엄 형태로 부지를 확보할 수 있었다. 바양주르흐구는 2025년을 ‘정부-민간 책임과 협력의 해’로 선언했으며, 이번 계약식은 2012년 이후 지지부진했던 한-몽 협력 관계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몽골 정부는 이번 복합 체육시설 건립을 통해 어린이·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생활과 선수 육성, 스포츠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몽골인들의 기대 한몸에"… 공청회 및 계약 체결 소식 빠르게 확산 이번 프로젝트의 공청회 및 계약 체결 소식은 몽골 관공서 및 개인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현지인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몽골 국민들은 이번 계약 체결을 계기로 스포츠 인프라가 확대되고,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몽지협은 앞으로도 몽골과의 경제·사회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한국과 몽골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명성교회(담임 김하나 목사)가 45년째 이어온 3월 특별새벽집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영적 세계관을 겸비하라’(고린도후서 10:4)는 주제로 열린 이번 집회에서는 창세기를 바탕으로 성도들에게 성경적 세계관을 강조하며 믿음의 무장을 촉구했다. 전 세대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도와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는 시간이 됐다. 45년 전통, 명성교회 3월 특별새벽집회 성황 명성교회가 1980년 창립 이래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온 3월 특별새벽집회가 올해도 성도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지난 2월 26일(수)부터 3월 1일(토)까지 열린 이번 집회는 ‘영적 세계관을 겸비하라’(고린도후서 10:4)를 주제로 삼아 성도들에게 성경적 가치관을 강조하는 시간이 됐다. 집회는 총 3부(오전 5시 50분, 7시, 8시 30분)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현장뿐만 아니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 성도들이 함께했다. 새벽부터 성전을 가득 채운 성도들은 찬양과 기도로 집회를 준비하며 영적 무장을 다졌다. "믿음의 세계관이 중요하다"… 창세기로 시작된 말씀 선포 첫날 강단에 선 김하나 목사는 ‘세계관의 시작’(창세기 1:1)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그는 “세상을 믿음으로 살아가려면 영적 무장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먼저 가져야 할 것이 바로 믿음의 세계관”이라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히틀러의 나치를 예로 들며, “왜곡된 세계관은 평범한 사람도 비극적 범죄에 가담하게 만들 수 있다. 하나님을 떠난 세계관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우리는 역사에서 배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유물론과 진화론이 지배하는 현대 사회에서 성경적 세계관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함을 거듭 강조했다. "유물론을 경계하라"… 창조 질서 속 인간의 존엄성 강조 둘째 날(2월 27일), 김 목사는 ‘창조주를 고백할 때 생기는 일’(창세기 1:27-28)을 주제로 창조 질서 속 인간의 존귀함을 설파했다. 그는 “진화론은 인간을 단순한 우연적 존재로 보지만, 성경적 세계관은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존재임을 선포한다”며 “창조의 세계관이 신앙의 첫 단추”라고 설명했다. 이어 “창조주 하나님을 신뢰할 때 우리는 세상의 혼돈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살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안식은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 쉼을 통한 회복 셋째 날(2월 28일)에는 창세기 2장 2-3절을 바탕으로 ‘은혜의 하나님을 만나라’는 메시지가 선포됐다. 김 목사는 “애굽에서 노예로 살아가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안식을 허락하신 하나님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쉼을 주신다”며 “안식을 누리는 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라고 강조했다. 그는 가인과 아벨의 사건을 언급하며, “죄악과 타락 속에서도 하나님은 과도한 징벌이 아닌 은혜를 베푸셨다”며 “현대 사회의 보복적 문화 속에서 우리는 은혜의 세계관을 가져야 한다”고 설교했다. "섭리의 세계관을 가져라"… 하나님의 때를 신뢰하는 믿음 집회의 마지막 날(3월 1일), 김하나 목사는 창세기 22장 14절을 본문으로 ‘섭리의 세계관’을 강조했다. 그는 “하나님은 우연 속에 우리를 내버려두지 않으신다.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할 때 어려운 순간에도 믿음을 잃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세상은 운명과 우연으로 설명하려 하지만, 우리는 성경이 말하는 ‘세월을 아끼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어야 한다”며 “하나님의 때를 신뢰하는 것이 건강한 성도의 삶”이라고 덧붙였다. 다음 세대까지… 전 세대가 함께한 영적 축제 이번 특별새벽집회에서는 어린아이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가 함께했다. 교회는 새벽 예배를 마친 후 출근·등교하는 성도들을 위해 빵과 음료를 제공했고, 마지막 날에는 콩나물국밥을 나누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초등학생 김시하 성도(6학년)는 “창세기에 이렇게 많은 비밀이 숨어있는지 몰랐다. 앞으로 더 열심히 성경을 읽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명숙 권사는 “이번 집회를 통해 대한민국이 영적으로 깨어나길 간절히 기도했다”며 “우리 사회가 성경적 가치관 위에서 위기를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명성교회는 이번 집회를 앞두고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3월 특별새벽집회 전교인 집중기도회’를 열어 성도들의 영적 준비를 도왔다. 성도들은 눈물로 기도하며 ‘혼돈의 시대 속 성경적 가치관으로 무장해 믿음의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3월 특별새벽집회를 통해 명성교회는 다시 한번 전 세대가 함께하는 영적 부흥의 장을 마련하며,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살아가는 ‘성경적 세계관’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CGN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바울로부터>*가 미국에서 열린 제52회 ICVM 크라운 어워즈에서 최우수 해외 프로덕션 부문 ‘금관상’을 수상하며, 기독교 콘텐츠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ICVM 크라운 어워즈, 기독교 영상 분야 최고 권위 ICVM(International Christian Visual Media)이 주관하는 ‘ICVM 크라운 어워즈’는 매년 영화, 다큐멘터리, 시리즈 등 19개 부문에서 기독교 영상 콘텐츠를 시상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2월 25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NRB 2025 컨벤션’에서 진행됐다. ICVM은 1970년대 기독교 작가, 감독, 프로듀서, 연기자 및 배급사들이 복음 전파를 목적으로 협력하며 출범한 단체다. 이번 시상식에서 CGN의 *<바울로부터>*는 최우수 해외 프로덕션 부문에서 최고의 영예인 금관상을 차지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사도 바울의 여정을 생생히 담아낸 다큐 *<바울로부터>*는 사도 바울의 사역과 일대기를 조명한 스토리 다큐멘터리다. 단순한 성경 이야기에서 나아가, 바울이 겪었던 인간적인 고뇌와 복음 전파를 위한 헌신을 입체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3년에 걸쳐 이스라엘, 튀르키예, 그리스, 키프로스, 몰타, 이탈리아 등 6개국에서 현지 올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해 바울의 선교 여정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했다. 다큐멘터리에는 바울 전문가 최종상 선교사가 메인 스피커로, 배우이자 작가로도 활동하는 차인표 집사가 스토리텔러로 참여해 깊이를 더했다. 공중파 방영까지… 대중과의 접점 확대 CGN은 보다 많은 시청자들이 *<바울로부터>*를 접할 수 있도록 10부작으로 제작된 기존 콘텐츠를 80분으로 집약한 *<바울로부터 스페셜 마스터>*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지난해 12월 KBS 1TV를 통해 방영되며 공중파에서도 관심을 받았다. 또한, CGN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지난 3월 1일(토) 오후 7시 CGN TV 채널에서 *<바울로부터 스페셜 마스터>*를 특별 편성해 방영하며,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기독교 콘텐츠의 세계적 경쟁력 입증 CGN의 *<바울로부터>*가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한국 기독교 영상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기독교 다큐멘터리로서 신앙적 깊이는 물론, 높은 제작 완성도로 평가받은 이번 작품이 앞으로도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미국 실리콘벨리 특파원 | 미국 의료 시스템의 심각한 문제를 조명하는 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유방 재건 성형 전문의 Dr. Elizabeth Potter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이 1,3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영상에는 그녀가 수술 도중 보험사로부터 전화를 받고, 결국 수술실을 떠나 통화를 해야 했던 사건이 담겨 있다. 수술 중 보험사 호출… 환자의 생명보다 중요한 것은?Dr. Potter는 유방암 환자를 수술하는 도중 United Health Care 보험사로부터 긴급히 연락을 받았다. 해당 환자는 이미 마취 상태였지만, 보험사는 수술 절차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며 의사와의 즉각적인 통화를 요청했다. 결국 Dr. Potter는 수술을 중단하고 직접 전화를 받으러 나갔다. "보험사가 수술 중 저를 호출했습니다. 환자는 이미 마취 상태였고, 저는 환자의 치료가 거부될까 걱정돼 바로 전화를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라고 Dr. Potter는 설명했다. 그녀는 만약 보험사의 승인이 나지 않으면, 환자가 수천만 원의 의료비를 떠안게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1300만 조회수… 미국 의료 시스템에 대한 공분Dr. Potter의 영상은 업로드되자마자 급속도로 확산되며 미국 의료 시스템의 현실을 폭로하는 계기가 되었다. 수많은 의료진과 환자들이 댓글을 통해 "보험사가 환자 치료를 좌지우지하는 현실이 끔찍하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한 의사는 "보험이 의료를 돕는 것이 아니라 방해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United Health Care는 이에 대해 "우리는 수술을 거부한 적이 없으며, 단순한 정보 확인 절차였다"고 해명했지만, 여론은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United Health Care는 미국 내에서 가장 높은 의료 치료 거부율을 기록하는 보험사로 알려져 있다. CEO 피살 사건과 보험사의 어두운 이면이 논란은 더욱 충격적인 사건과 연결되면서 파장을 키우고 있다. 2024년 10월, United Health Care의 CEO였던 Brian Thompson이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 Luigi Mangione는 보험사의 치료 거부 정책에 분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보험사들의 영향력이 의료 시스템을 얼마나 좌우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분석된다. 미국 의료 시스템 개혁의 필요성 대두이번 사건을 계기로 미국 내에서는 의료보험 개혁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의료계 관계자들은 "보험사의 지나친 개입을 제한하고, 환자가 필요한 치료를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정부 차원의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우리는 환자를 치료하려고 의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환자보다 보험사와 싸우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쓰고 있습니다." Dr. Potter의 이 말은 현재 미국 의료 시스템의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 할 현실미국의 의료 시스템 문제는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현실이다. 환자의 생명보다 비용 절감과 승인 절차가 우선되는 구조가 지속된다면, 앞으로도 더 많은 환자들이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 이번 사건이 단순한 논란으로 끝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