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미국특파원 | 2025년 2월 16일, 한국 연예계는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인기 배우 김새론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그녀의 사망 이후 드러난 충격적인 사실이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김새론은 15살 때 27살의 배우와 6년간 관계를 맺었다고 밝혔고, 이 사실은 법적, 도덕적으로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미성년자와 성인 간의 관계는 단순히 감정의 문제만이 아닙니다. 한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 미성년자 보호법을 엄격히 적용하고 있으며, 성인과 미성년자 간의 성관계는 법적으로 불법으로 간주됩니다. 김새론 사건은 미성년자와 성인 간의 관계가 왜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사회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는 사건이었습니다. 미성년자와 성인 간의 법적 문제한국의 법은 미성년자와 성인 간의 관계를 철저히 규제하고 있습니다. 성적 동의 연령은 16세 이상으로 규정되어 있으며, 미성년자와 성인이 성관계를 맺는 것은 법적으로 성폭행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김새론이 고백한 15세 때의 관계는 법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으며, 강간죄로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김새론 사건처럼 성인이 미성년자와 관계를 맺는 경우, 나이를 속였더라도 법적인 면에서는 여전히 처벌을 피할 수 없습니다. 성인과 미성년자 간의 관계는 미성년자가 법적으로 동의할 수 없는 연령이기 때문에, 강제적이지 않더라도 여전히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미성년자라도 좋아하면 되는 거 아니냐?"일부에서는 "미성년자라도 서로 좋아하면 되는 거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감정적으로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귀는 것 자체는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미성년자는 성적으로 충분히 성숙하지 않은 상태로 법적 보호를 받아야 할 존재입니다. 미성년자와 성인 간의 관계는 그들의 감정이나 동의와는 별개로, 법적으로 보호받을 필요가 있는 상황입니다. 로미오와 줄리엣 법과 미국의 Statutory Rape미국 일부 주에서는 로미오와 줄리엣 법이라는 예외 법이 존재합니다. 이 법은 미성년자와 성인 간의 나이 차이가 작을 경우, 성인이 법적 처벌을 받지 않도록 해주는 규정입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한 일부 주에서는 로미오와 줄리엣 법을 적용하지 않으며, 미성년자와 성인 간의 관계는 여전히 불법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특히, 미성년자와 성인의 나이 차이가 큰 경우에는 이 법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 대신, 미국에서는 Statutory Rape(법정 강간)이라는 법이 존재하는데, 이 법은 미성년자와 성인 간의 성관계가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불법으로 간주되는 법적 규제입니다. 즉, 미성년자가 성인과 성관계를 맺더라도, 미성년자가 동의했다고 하더라도 그 관계는 법적으로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Statutory rape는 성인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졌을 때, 미성년자가 동의했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법적으로 성폭행으로 간주된다는 점에서 미국의 법과 한국의 법은 큰 유사점을 보입니다. 미성년자 보호가 중요한 이유김새론 사건을 통해 우리는 미성년자와 성인 간의 관계가 법적으로 얼마나 위험한지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미성년자는 법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존재이며, 그들의 권리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법적인 규제는 매우 중요합니다. 나이가 속여서 성인과의 관계를 가질 경우, 나중에 법적으로 큰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합니다. 미성년자 보호법은 단순히 법적인 규제를 넘어서, 사회적인 도덕적 책임이자, 미성년자의 권리와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장치입니다. 김새론 사건과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우리는 미성년자와 성인 간의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분명히 인식하고, 이를 예방하는 방법을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가뭄과 기아로 신음하는 아프리카 잠비아에 희망의 물줄기가 흐르고 있다. 국제구호 개발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의 고액후원자들이 지난해 현지 봉사활동에서 느낀 감동을 계기로 '다음세대 기금'을 조성하고, 아동 교육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필란트로피클럽"의 따뜻한 나눔 실천 국제구호 개발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고액후원자 모임인 '필란트로피클럽' 회원들과 함께 잠비아에서 국제구호개발 사업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한 '다음세대 기금' 발대식은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기아대책 사옥에서 열렸으며, 필란트로피클럽 회원 7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기아대책 관계자는 "고액 후원자들이 단순 후원에 머무르지 않고 현지 상황을 직접 경험한 뒤 장기적인 지원을 결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봉사활동에서 감동으로… 잠비아 첫 지원국가로 선정 필란트로피클럽 회원들은 지난해 기아대책이 진행한 고액 후원자 해외 봉사 프로그램 '필드트립'에 참여해 잠비아를 방문한 경험이 있다. 당시 후원자들은 열악한 교육 환경 속에서도 학습에 대한 열의를 보이는 현지 아동들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일부 회원들은 현장에서 직접 교실 벽을 칠하고 급수 시설을 정비하는 등 봉사활동에 동참하기도 했다. 이러한 경험을 계기로 후원자들은 잠비아를 올해 첫 공동 지원 국가로 선정하고,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다음세대 기금', 아동 생활환경 개선 집중 '다음세대 기금'은 잠비아의 아동 중심 공동체 변화(Child Focused Community Transformation, CFCT) 센터 건축, 담장 설치, 우물 개발 등 주요 프로젝트의 초기 투자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CFCT 센터는 현지 아동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고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시설로 설계된다. 이곳에서는 기초 교육뿐만 아니라 위생 교육, 급식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기아대책 측은 "이번 기금이 현지 아동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눔은 우리의 책임" 기금 출연에 동참한 김민섭 킴스(Kim's) 나눔기금 대표는 "잠비아 사업 현장을 방문해 결연 아동과 만나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현지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작은 도움이라도 아프리카의 가난과 가뭄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최악의 가뭄과 기아 속에서 피어난 희망 잠비아는 기상관측 이래 최악의 가뭄과 기아로 지난해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한 바 있다. 가뭄으로 농작물이 말라죽고 식수난이 심화되며 현지 주민들의 생활고는 더욱 악화됐다. 특히 어린이들은 영양 결핍과 질병으로 고통받으며 교육의 기회마저 놓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필란트로피클럽 회원들의 기부와 봉사활동이 잠비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의 불씨가 되고 있다. 기아대책 관계자는 "잠비아의 어려운 상황을 알게 된 후원자들이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돕자'며 뜻을 모았다"며 "따뜻한 마음이 현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서울 중랑구 중화역에 탈북민의 자립을 돕는 '행복한나눔가게 중화역점'이 문을 열었다. 탈북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입지를 선정하고, 여성 탈북민을 매니저로 채용하는 등 실질적인 자립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기아대책 측은 "남북이 하나 되는 통합 공동체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탈북민 자립 돕는 ‘행복한나눔가게’ 중화역점 개소 국내 최초 국제구호개발 NGO인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이 지난 10일 서울 중랑구 중화역 1번 출구 인근에 탈북민 자립지원 매장 ‘행복한나눔가게 중화역점’을 개소했다. 이번 중화역점은 지난해 8월 서울대입구역점에 이어 두 번째로 개소된 탈북민 자립지원 매장으로, 여성 탈북민이 매니저로 근무하며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중화역점은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12개 ‘행복한나눔’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로, 수익금은 탈북민의 경제적·정서적 자립과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된다. 탈북민 의견 반영한 입지 선정… 안정적 정착 지원 매장 위치 선정 과정에서부터 탈북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접근성이 뛰어난 중화역 1번 출구 앞에 자리 잡았다. 이를 통해 탈북민들이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10일 열린 오픈식에서는 김혜연 매니저를 비롯해 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 남북하나재단 이주태 사무총장, 중랑후원이사회 이성주 회장, 이북 출신 배우 김아라 등이 참석해 축사와 커팅식을 진행했다. ‘행복한나눔’을 통한 탈북민 자립 지원 지속 확대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1999년부터 사회적기업 ‘행복한나눔’을 통해 여성 가장,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돕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탈북민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자립을 돕고 있다. 특히 이번 중화역점 개소를 통해 탈북민들이 대한민국의 경제·사회 시스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탈북민과 남한 사회가 하나 되는 좋은 본보기 될 것" 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탈북민 매니저와 좋은 이웃이자 동료로 함께하게 돼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행복한나눔’을 통해 남북이 하나 되는 통합 공동체의 좋은 본보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지원을 넘어 후원자와 수혜자, 고객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탈북민 지원 사업에 직접 참여해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한 지원 30여 년… 탈북민 정착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1994년 민간단체 최초로 북한 지원 사업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36주년을 맞았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북한 지원이 어려워지자 사업 방향을 국내 탈북민 지원으로 전환해 다양한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기아대책은 ‘행복한나눔가게’ 외에도 탈북민 교회 개척, 탈북 신학생 희망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탈북민의 자립과 사회 정착을 적극 돕고 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오창환 기자 | 주요국의 국제 원조 삭감으로 아프가니스탄, 수단, 미얀마 등 취약국 아동들이 생사의 기로에 놓였다.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원조 삭감은 단순한 숫자가 아닌 생존 문제"라며 긴급 대응을 촉구했다. "원조 삭감은 생존 문제"…세이브더칠드런의 경고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최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주요국의 국제 원조 삭감으로 인해 구호 활동이 위기에 처했다"며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빈곤, 분쟁, 기아, 자연재해 등 복합적 위기에 놓인 취약 아동들이 원조 삭감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국제사회의 긴급 대응을 촉구하며 "지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등을 돌릴 때가 아니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협력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수단 등 아동 생존 위기…30만 명 지원 중단 우려 세이브더칠드런은 우크라이나를 비롯해 아프가니스탄, 가자지구, 부르키나파소, 수단, 미얀마 등 주요 활동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수단에서는 세이브더칠드런이 운영하는 주요 보건센터 48곳이 운영 중단 위기에 처했으며, 약 30만 명의 아동과 취약 계층이 식량 및 영양 지원을 받지 못할 위험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원조 삭감으로 인해 구호 활동이 크게 축소돼 사태가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숫자 아닌 생명 문제"…국제 사회에 긴급 대응 촉구 세이브더칠드런 인터내셔널 CEO 잉거 애싱은 "원조 삭감은 단순한 숫자가 아닌 삶과 죽음의 문제"라며 국제사회의 즉각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애싱 CEO는 "긴급한 상황에 처한 아동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구호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며 "국제 사회가 협력해 위기에 처한 아동들의 생명을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긴급 모금 캠페인 전개…인도적 지원 강화 세이브더칠드런은 원조 삭감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금 캠페인으로 모인 후원금은 긴급구호아동기금으로 사용되며, 자세한 사항은 세이브더칠드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HIV 감염과 가족의 부재 속에서도 교사의 꿈을 키우고 있는 케냐 소녀를 응원하기 위한 '희망편지 쓰기 대회'가 열린다. 전국 초중고교 학생들이 참여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오는 7월 31일까지 편지를 접수한다. 소녀의 꿈, 희망으로 꽃피우다 케냐에 사는 열 살 소녀 쥴리엣은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교사가 되겠다는 꿈을 키우고 있다. HIV 감염으로 정기적으로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하고, 암 투병 중인 할머니가 유일한 가족인 쥴리엣은 녹록지 않은 환경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고 있다. 편지로 전하는 사랑과 응원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12일, 쥴리엣과 같은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희망편지 쓰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초중고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31일까지 자신이 소속된 학교를 통해 편지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작품은 8월 중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15년째 이어온 나눔의 실천 2009년부터 시작된 '희망편지 쓰기 대회'는 국내 아동과 청소년들이 지구촌 이웃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굿네이버스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대회에는 전국 3,947개 학교에서 약 181만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아프리카 카메룬의 음바나(12)와 겐조(6)에게 희망을 전했다. 편지 한 장이 바꾼 아이들의 삶 지난해 대회를 통해 걷기 어려웠던 겐조는 부룰리궤양 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았으며, 그의 가족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음바나 역시 학비와 학용품을 지원받아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됐다. 학생들의 정성이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삶을 변화시킨 것이다. 참여 방법 안내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굿네이버스 홈페이지 내 '희망편지쓰기대회'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쥴리엣에게 용기와 사랑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미국특파원 | 미국에서 안경을 구매하는 비용이 왜 이렇게 비싼지 궁금해 본 적이 있나요? 많은 사람들이 안경 가격에 깜짝 놀라며, 그 이유를 찾고자 합니다. 이 기사에서는 미국에서 안경이 왜 비쌀 수밖에 없는지, 그 숨겨진 이유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안경 시장의 유통 구조미국의 안경 시장은 전통적인 유통 구조에서 비롯된 비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안경은 일반적으로 제조사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되는 것이 아니라, 소매점을 통해 판매됩니다. 이러한 중간 유통 단계에서 발생하는 마진은 최종 소비자에게 전가되어, 가격을 높이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안경 검사 및 처방의 비용미국에서는 **옵토메트리스트(OD)**나 **안과 의사(ophthalmologist)**에게 시력 검사와 안경 처방을 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시력 검사에는 $100~$200의 비용이 들 수 있으며, 이는 안경 가격에 별도로 추가됩니다. 한국에서는 일부 안경점에서 무료 시력 검사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지만, 미국에서는 대부분 유료입니다. 보험과 유통 마진미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안경에 대한 보험을 가지고 있지만, 보험 적용 범위는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일부 보험은 안경에 대한 완전한 커버리지를 제공하지 않거나, 제한된 프레임만 지원합니다. 또한, 안경 판매점에서 매장 임대료와 직원 급여 등 운영비용이 발생하여, 최종 가격에 반영됩니다. 미국에서 안경이 비싼 이유는 단순히 품질이나 브랜드뿐만 아니라, 복잡한 유통 구조, 시력 검사 비용, 그리고 보험과 유통 마진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안경을 구매할 때는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가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미국 안경 시장의 비밀을 알게 되셨나요? 이제 안경을 살 때 그 가격이 왜 그렇게 비싼지에 대한 이유를 좀 더 명확하게 이해하셨기를 바랍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기범 기자 | 서울 강서구 염창감리교회가 창립 120주년을 맞아 예배, 역사사진전, 이웃사랑 바자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선교의 사명을 이어간다. 120년의 신앙 역사, 지역사회와 함께 염창감리교회(담임 장관영 목사)는 오는 4월 10일 창립 120주년을 맞는다. 1905년 주민 이원실 씨 집에서 시작된 이 교회는 당시 마포 서강교회 성도였던 누이 이쭐레 씨와 정호석 권사가 우상을 불사르고 첫 예배를 드리며 출발했다. 현재 염창감리교회 성도 수는 약 1,200명에 이른다. 국내외 선교 앞장서온 120년 염창교회는 창립 이후 ‘하나님의 구속사를 이루어 드리는 교회’를 목표로 선교 사역에 집중해왔다. 제주 수산교회(1981), 통영 풍화교회(1983) 등 국내 교회 5곳을 개척했으며, 20여 곳의 미자립 교회를 지원 중이다. 해외에도 필리핀 로하스 교회(2011), 네팔 꺼이랄리 교회(2018), 다딩 교회(2023) 등 18개 교회를 봉헌하는 등 국내외 선교에 힘을 쏟고 있다. 지역사회 섬김에도 앞장 염창교회는 2018년 준공한 에벤에셀 교육관 내 체육관을 통해 댄스, 농구, 배드민턴 등 동호회 활동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이어왔다. 시니어 대학을 개설해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도 제공 중이다. 120주년 맞이 다채로운 행사 마련 염창교회는 창립 12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역대 사역자 초청 예배 (3월 2~23일) ▲전교인 음악예배 (3월 30일) ▲창립 120주년 기념예배 (4월 6일) 또한 과거 교회의 사역 모습을 조명하는 사진·역사유물 전시회가 3월 23일부터 4월 27일까지 교회 본관에서 진행된다. 이웃과 함께하는 바자회 개최 지역 사회와의 나눔을 위한 바자회는 4월 26~27일에 걸쳐 교회 앞 소공원과 교육관 주차장에서 열린다. 교인들이 직접 조리한 먹거리 판매와 지역 특산물 직거래 코너 등이 마련된다. 또한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 ‘행복한나눔’이 의류 및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창립 120주년 준비위원장 최진수 장로는 “염창동 지역사회에 오랜 시간 자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바자회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래 향한 새로운 비전도 준비 염창교회는 5월 18일 전교인 체육대회, 7월 청년부 해외선교 비전트립, 7~8월 개척교회 아웃리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사역에도 힘쓸 계획이다. 장관영 목사는 “120년간 교회의 머리 되어 함께하신 예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드린다”며 “또 다른 120년을 준비하며 강건한 영성과 성령 충만을 힘입어 하나님 구속사 사역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2025년 목회자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교단 간 화합과 교류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전국 12개 교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목회자 친목 도모… 6월 2일 천안축구센터서 개최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교류협력위원회 주관으로 ‘2025 한국교회 교단대항 목회자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목회자 간 친목과 교류를 위한 행사로, 오는 6월 2일(월) 오전 8시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다. 3월 31일까지 접수… 선착순 마감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3월 31일(월) 오후 5시까지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80만 원) 입금 순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대진 추첨은 4월 25일(금)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자격 ‘엄격’… 목사 안수 필수 조건 참가 자격은 목회자로 구성된 교단 팀이어야 하며, 출전 선수는 반드시 목사 안수를 받은 자에 한한다. 또 연령 제한이 적용되며, 팀 구성 조건으로 ▲30대 2명 이하 ▲40대 4명 이하 ▲50대 5명 이상을 포함해야 한다. 특히 대학 이상 1종 선수 출신자는 50세 이상만 출전할 수 있다. 12개 교단 참가 의사 밝혀 현재까지 예장합동, 예장통합, 예장백석, 기하성, 기침, 기성, 예장고신, 예성, 예장합신, 예장대신, 예장백석대신, 나성 등 총 12개 교단이 참가 의사를 밝혔다. 한교총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스포츠를 통한 교류의 장을 마련해 목회자들의 건강한 친교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미국특파원 |(애틀랜타, 조지아) – 지난 3월 5일 미국 조지아주에서 한 18세 한국인 남성이 고등학생들과 온라인으로 접촉한 후, 여러 학교에 무단으로 출입하려다 경찰에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미국 학부모들과 학교 당국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미국에서 무단침입이 엄격한 범죄로 다뤄진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 학생들과 온라인 접촉 후 직접 만남해당 남성은 관광 비자(90일 단기 체류)로 미국에 입국한 후, 애틀랜타 지역의 고등학생들과 온라인에서 연락을 주고받으며 친분을 쌓았다. 이후 그는 학생들을 직접 만나 향수와 음식을 사주며 접근했다. 학교에 무단침입… 경찰의 경고에도 멈추지 않아문제는 그가 학생들과의 접촉을 넘어서, 직접 학교에 들어가려 했다는 점이다. 그는 먼저 한 고등학교에 무단으로 출입해 학생들을 만나려 했으며, 학교 경찰로부터 ‘Criminal Trespass Warning(형사상 무단침입 경고)’를 받았다. 그러나 경고를 받은 후에도 그는 또 다른 고등학교에 입학을 시도했으나 거절당했다. 결국 그의 지속적인 학교 출입 시도는 경찰의 수사를 불러왔고, 최종적으로 체포되어 현재 감옥에 수감 중이다.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 치안 문제에 ‘충격’이 사건이 알려지자 미국 학부모들과 학교 당국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학교 외부인이 학생들과 접촉하고, 경고를 받은 후에도 다른 학교에 들어가려 한 사건은 미국 교육계에 심각한 보안 문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 모르는 사람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너무 무섭다”고 전했다. 미국에서 ‘무단침입(Trespassing)’은 심각한 범죄미국은 학교 내 보안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며, 외부인의 무단 출입을 엄격히 단속한다. 모든 방문자는 학교 로비에서 방문 목적을 밝히고, 허가를 받아야만 출입 가능 무단 침입 시 ‘Criminal Trespassing’ 혐의로 체포 및 기소 가능 특히 학교 내 보안 위협 요소가 될 경우, 강력한 법적 조치가 뒤따를 수 있음이번 사건을 통해 미국과 한국 학교 보안 시스템의 차이가 다시 한번 부각되었다. 한국에서는 학교 정문이 비교적 개방적인 반면, 미국에서는 외부인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된다. 이번 사건은 미국에서 무단침입이 단순한 경범죄가 아니라 심각한 범죄로 간주된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 현재 해당 남성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향후 법적 절차에 따라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미국 학교의 보안 시스템과 한국과의 차이를 다시 한번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김제 금산교회의 한국기독교순교사적지 지정과 순교자 등재 신청을 위한 현장답사가 진행됐다. 6·25 전쟁 당시 순교한 조기남 장로와 김윤철, 김두현 집사의 희생이 재조명되고 있다. 금산교회 순교의 역사 금산교회는 6·25 전쟁 당시 공산군에 의해 예배당을 빼앗기고 교인들이 희생당한 비극의 현장이다. 당시 금산교회 전도사였던 조기남 장로는 1950년 10월 30일, 빨치산의 사택 습격으로 머리에 총을 맞고 순교했다. 그의 이름은 광주 호남신학대학교 순교자비에 새겨져 있다. 또한 금산교회 주일학교 교사였던 김윤철 집사와 김두현 집사도 1950년 8월 25일과 27일 각각 목숨을 잃었다. 김윤철 집사는 "너는 나를 죽일 수 있어도 영혼까지는 죽이지 못한다"는 신앙 고백을 남기며 순교한 것으로 전해진다. 두 사람의 희생은 2004년 진실화해위원회 보고서에서도 상세히 다뤄졌다. 역사위원회와 순교자기념사업부 현장 답사 총회역사위원회(위원장: 손원재 장로)와 순교자기념사업부(부장: 고관규 목사)는 3월 4일 금산교회를 방문해 해당 사건과 관련한 보고서와 교회 역사관 전시물을 검토했다. 현장 조사 이후, 순교자기념사업부는 오는 6월 10일 최종 실사를 거쳐 세 순교자의 등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순교자유족 초청 위로회 계획 순교자기념사업부는 5월 26일과 27일 대전 계룡스피텔에서 열릴 예정인 순교자유족 초청 위로회의 구체적 일정을 논의했다. 이번 위로회에서는 예배 순서와 프로그램 구성 등 다양한 계획이 논의됐다. 여수 우학리교회 답사도 진행 한편 역사위원회는 이튿날 전남 여수로 이동해, 순교자 이기풍 목사의 마지막 사역지인 우학리교회를 방문했다. 역사위원회는 교회 관계자의 설명을 청취하고, 우학리교회의 사적지 지정과 관련한 추가 검토 시간을 갖기로 했다. 차기 답사 일정은 오는 3월 17일 의성교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세미나 주제 확정 역사위원회는 올해 학술세미나 주제를 농촌운동(신종철 교수), 절제운동(김병희 교수), 농촌진흥운동(김호욱 교수), 청년운동(김남식 박사), 성경구락부(박창식 교수)로 확정하며 교계 역사 연구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