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미국특파원 | 최근 미국에서 출시된 TryMasterkey 서비스가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구매하고 싶은 집 링크를 입력하면, AI가 해당 집에 대한 주변 판매 기록, 주변 환경, 학군, 장단점 등을 자동으로 분석해주며, 최근에는 투자용 부동산에 대한 분석 기능도 추가되어 렌트 가격과 렌트 가능성까지 제공한다. AI 분석, 투자용 부동산도 정확하게 평가...렌트 시세와 렌트 가능성까지 제공TryMasterkey는 단순히 집을 구매하는 데 필요한 기본 정보뿐만 아니라, 투자용 부동산에 대한 분석도 제공합니다. 사용자가 관심 있는 집을 입력하면, AI는 해당 집의 현재 렌트 가격과 렌트 가능성까지 알려준다. 예를 들어, 현재 시세와 렌트 수익 가능성을 기반으로 얼마나 안정적인 투자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분석을 제공하여, 투자자들이 현명한 결정을 내리도록 돕는다. AI, 적합한 바이어에게 맞는 집을 추천...집의 장단점, 바이어 성향에 맞춰 분석 제공AI는 집의 장단점뿐만 아니라, 어떤 바이어에게 적합한지, 또는 적합하지 않은지까지도 분석해준다. 예를 들어, 한 집이 가족 단위에 적합한지, 싱글 라이프에 더 맞는지, 또는 투자용으로 적합한지를 정확하게 분석하여 제공한다. TryMasterkey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구매자가 자신에게 맞는 집을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라디오 토크쇼 스타일로 집 정보 제공남녀 대화식 형식으로 정보 전달 TryMasterkey의 독특한 점은, 라디오 토크쇼 형식으로 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AI는 남녀 대화식 형식으로 집의 장단점, 주변 환경, 학군, 적합한 바이어 등을 설명해주어, 사용자가 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집의 사진 제공, 실제 매력 확인 가능...AI 분석과 함께 집의 사진을 바로 확인TryMasterkey는 집의 장점과 단점을 분석한 뒤, 사진을 제공하여 집의 매력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넓은 마당이나 자연 채광이 뛰어난 거실의 사진을 함께 제공하여, 집에 대한 직관적인 이해를 돕는다. 한국에 도입된다면?...한국에서 AI 기반의 집 구매와 투자 분석, 새로운 표준이 될 것현재 TryMasterkey는 미국에서만 제공되고 있지만, 이 서비스가 한국에 도입된다면, 투자자들은 물론, 일반 소비자들도 집을 구매할 때 스마트하고 효율적으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될 것이다. AI 분석을 통해, 렌트 가능성과 적합한 바이어 분석을 제공받을 수 있어, 특히 투자용 부동산을 찾는 이들에게 유용할 것이다. 또한, TryMasterkey의 라디오 토크쇼 형식의 정보 제공은 집 구매에 대한 이해를 쉽게 만들어줄 것이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위대하신 주’ 등으로 전 세계 신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 크리스 탐린이 제작 총괄을 맡은 영화 최후의 만찬이 오는 14일 미국에서 개봉한다. 탐린은 “제작 과정에서 수많은 하나님의 섭리를 체험했다”며 영화가 탄생하기까지의 신앙적 여정을 간증했다. ‘최후의 만찬’, 크리스 탐린의 신앙 고백 담았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탐린은 최근 페이스와이어(Faithwire)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제작 과정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나눴다. 그는 “제작자들이 내게 영화에 어울리는 곡이 있는지, 혹은 새로 만들 수 있는지 물었고,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찬양이 떠올랐다”고 회고했다. 탐린은 요한복음 15장 13절 말씀을 바탕으로 작곡한 *노 그레이터 러브(No Greater Love)*를 연주했고, 이는 영화의 메시지와 완벽히 맞아떨어졌다. 그는 “가사를 보며 ‘이건 정말 완벽하다’고 느꼈다”며 “하나님께서 모든 조각을 맞춰가고 계셨다”고 고백했다. “하나님께서 모든 조각을 맞춰가고 계셨다” 탐린은 영화 제작 과정에서 하나님께서 주도적으로 개입하셨다고 확신했다. 그는 “내 인생에서 이렇게 모든 조각이 하나로 합쳐지는 경험은 드물었다”며 “그저 충실하게 하나님을 따르고 동행하면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탐린은 또한 “찬양 인도자와 세속 음악가의 차이는 음악의 질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에 있다”며 “찬양과 예배는 영원한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최후의 만찬’, 14일 美 개봉… 국내 개봉은 미정 영화 최후의 만찬은 예수 그리스도의 마지막 만찬을 중심으로 한 신앙 영화로, 오는 1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개봉된다. 국내 개봉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미국특파원 |2025년 3월 13일, 스타벅스가 드라이브스루에서 제공한 뜨거운 커피로 인해 고객이 심각한 화상을 입은 사건에 대한 재판 결과가 나왔다. 이번 사건으로 스타벅스는 5천만 달러(한화 약 726억 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사건은 2020년, 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에서 음료를 받던 고객이 핫 커피를 그의 허벅지에 쏟으면서 시작됐다. 커피의 온도는 너무 뜨거워 고객은 심각한 화상과 신경 손상을 입었고, 이에 대해 스타벅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스타벅스가 이 사고에 대해 전적인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법적 분쟁의 핵심 이 사건에서 핵심적인 쟁점은 커피를 고객에게 건넨 후 발생한 사고에 대한 책임을 누구에게 둘 것인지였다. 스타벅스 측은 바리스타가 음료를 건넨 후의 사고에 대해서는 고객의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변호사 측은 바리스타가 고객에게 건네는 음료 트레이에 커피를 꽉 끼워서 고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회사 측의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이 두 입장의 차이가 법정에서 주요 쟁점이 되었다. 이번 판결을 통해 스타벅스는 이 배상액 외에도 법정에서 발생한 이자와 소송 관련 비용을 포함해 총 약 **6천만 달러 (한화 약 886억 원)**를 지급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과 한국의 법적 차이점 미국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한국에서의 법적 시스템과는 차이가 있다. 미국의 징벌적 배상 제도는 불법적인 행위로 피해를 본 사람에게 더 큰 보상을 제공하는 제도로, 스타벅스와 같은 기업들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한국에서는 이러한 징벌적 배상이 흔하지 않지만, 미국에서는 이러한 형태의 법적 대응이 흔히 일어나고 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기업들은 소비자의 안전을 더욱 신경 써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으며, 커피와 같은 뜨거운 음료를 다룰 때에는 더욱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경북 봉화군 석포면의 한 산골마을 중학생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단편영화가 지역 주민들 앞에서 첫선을 보였다. 현직 영화인의 멘토링을 받아 제작된 이 작품은 외면보다 내면의 가치를 조명하며, 국내외 단편영화제 출품을 앞두고 있다. 학생들이 만든 영화, 지역 주민들 앞에서 공개 지난 15일 경북 봉화군 석포행복나눔센터에서 ‘제1기 석포단편영화교실’ 시사회가 열렸다. 석포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단편영화 ‘민낯의 미소’ 가 이날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번 시사회에는 영화 제작에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 마을 주민들뿐만 아니라 김기호 영풍 사장 겸 석포제련소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태용 영화감독과 강신일 배우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학생들의 도전을 응원했다. 석포중 학생들, 현직 영화인 멘토링 받아 제작 ‘민낯의 미소’는 영풍 석포제련소가 후원한 ‘석포단편영화교실’의 결과물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진행된 ‘석포마을 공모전’의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매년 수준 높은 영상 작품을 출품해 온 석포중 학생들에게 현직 영화인들이 직접 단편영화 제작 멘토링을 제안하면서 본격화됐다. 지난해 여름방학부터 석포중 학생 8명이 참여해 영화 제작 전반을 배우고 직접 기획, 촬영, 연출에 나섰다. 영화 ‘저 산 너머’의 제작자인 이성호 리온픽쳐스 대표를 비롯한 영화인들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을 지도했다. 화장품 소재로 ‘내면의 가치’ 조명 이번에 제작된 ‘민낯의 미소’는 화장품을 소재로 외면보다 내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학생들은 직접 PD, 연출, 촬영, 조명, 음향, 배우 등의 역할을 맡아 석포면 곳곳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영화 ‘저 산 너머’에 출연했던 배우 이슬비(16)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작품 속에는 봉화 석포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도 담겨 있어 지역적인 특색을 살렸다. 공식 유튜브 공개 및 영화제 출품 예정 완성된 영화 ‘민낯의 미소’는 영풍의 공식 유튜브 채널 ‘영풍튜브’ 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단편영화제에도 출품을 계획하고 있다. 영풍 석포제련소 관계자는 “중학생들이 직접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것은 흔치 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한국교회봉사단(한교봉, 총재 김삼환 목사)이 제18차 정기총회를 열고 총재단 연임을 확정했다. 또한 2025년 국내·외 재난구호 및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으며, 방송인 조혜련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등 조직 개편과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다. 한교봉, 제18차 정기총회 성료… 총재단 연임 한국교회봉사단(이하 한교봉)은 지난 12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 새은혜교회에서 제18차 정기총회 및 연석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5년 중점사업 발표, 신임 임원 및 이사 위촉, 후원금 및 물품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총재 김삼환 목사를 비롯해 부총재 정성진 목사, 명예이사장 장종현 목사, 법인이사장 오정현 목사, 대표단장 김태영 목사, 상임단장 소강석 목사 등 총재단의 연임이 확정됐다. 또한, 상임부단장으로 전태식 목사(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 한기채 목사(중앙성결교회), 하근수 목사(동탄시온교회)가 새롭게 합류했다. "섬김과 나눔의 사명 감당해야"… 김삼환 목사 설교 총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는 황형택 목사(총괄본부장)의 인도로 윤석호 목사(광역시도본부장·인천)가 대표 기도를 했으며, 김삼환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김 목사는 ‘이 시대의 헌신이 참으로 귀하다’는 제목의 설교에서 “교회 안으로는 복음을 지키고, 밖으로는 섬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목회자도 나눔의 훈련을 해야 하며, 봉사를 많이 하는 교회가 건강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교회가 재난과 재해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며 한교봉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배 후에는 방송인 조혜련 씨가 홍보대사로 위촉돼 특송을 선보였으며, 새은혜교회 ‘엘·피스토스’의 특주가 이어졌다. 예배는 한기채 목사(중앙성결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신임 임원·이사 위촉… 재난구호·이주민 지원 강화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임원 및 이사 위촉식이 진행됐다. 신임 법인이사로 권태진 목사(군포제일교회), 실행이사로 임의진 목사(기독교대한복음교회 총무)가 위촉됐다. 또한, 공동단장에는 김행복 장로(강남동산교회), 교단대표에는 김병윤 사령관(구세군한국군국), 의료·상담 지원단장에는 권수영 교수(연세대학교), 광역시도본부장(충남)에는 박귀환 목사(생명샘동천교회)가 임명됐다. 한편, 홍보대사로는 방송인 조혜련 씨와 함께 팬텀프렌즈(송근혁, 우정훈, 최용호, 최진호)가 위촉됐다. 시리아 난민 축구단 초청… 후원금·물품 전달 특별 초청된 시리아 난민 유소년 축구단 ‘JOYFULL FC’(구단주 김요한 선교사)도 총회에 참석했다. 김삼환 목사는 구단주 김 선교사에게 1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주장 끼난 알리파아이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또한 신창환 장로(청송투자클럽 대표)는 스마트폰 20대, 김대석 집사(상상E&C)는 스포츠 더플백 40개, 김태양 대표(글로벌위기대응네트워크)는 양말 500켤레를 기부했다. 프로보노 국제협력재단에서는 간식과 의류, 생필품이 담긴 백팩을 전달하며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이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김요한 구단주는 김삼환 총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2025년 중점사업 발표… "국내·외 재난 대응 강화" 이번 총회에서는 2025년 중점사업으로 ▲국내·외 재난구호 및 국내 소외계층 지원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 ▲시리아 지진 복구 지원 ▲이주민 공동체 후원 ▲북한 주민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국내·외 재난구호 NGO 및 기독교 구호단체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교회들이 재난과 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기독교사회복지 엑스포를 서울·경기, 인천 지역에서 우선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한교봉, 창립 20주년 준비… 장기 발전 계획 추진 한교봉은 오는 2027년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장기 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한국교회봉사단 장기발전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신임 이사와 대의원, 총재단에 이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를 위임하며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병윤 사령관(구세군한국군국)은 축사에서 “한국교회봉사단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어려운 이들과 함께했다”며 “앞으로도 연합과 협력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아픔을 치유하는 본연의 역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생 총무(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도 “한교봉은 우리 사회의 아픔과 눈물이 있는 곳을 찾아가 섬겨왔다”며 “한국교회를 하나로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지속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교봉은 앞으로도 국내·외 재난구호 활동과 사회복지 사업을 통해 한국교회의 연합과 섬김을 실천할 계획이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미국특파원 | 2025년 3월 12일, 한국의 자살률은 다시 한번 경고등을 켰습니다. 최근 뉴스 기사에서는 수원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 일산에서 8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되었으며 남편과 아들이 자살 시도한 사건, 그리고 충북 보은에서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친모가 긴급 체포된 사건이 보도되었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은 단순히 충격적인 사고에 그치지 않습니다. 이들은 한국 사회에서 점점 더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자살과 그 원인인 외로움의 경고입니다. 한국 자살률, OECD 1위한국은 자살률에서 OECD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통계의 문제가 아닙니다. 2024년 자살 사망자는 14,439명에 달했으며, 하루 평균 40명이 자살을 함으로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자살률 증가와 관련된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입니다. 외로움은 심리적, 신체적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며,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증가시키고, 혈압 상승, 심장병, 뇌졸중, 치매, 우울증과 같은 건강 문제를 초래합니다. 결국, 외로움은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자살 예방 제도와 한계한국은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제도와 정책을 도입해왔습니다. 경희대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는 “자살 예방을 위한 여러 제도가 마련되고 있지만, 실제로 이를 실행할 자원의 투입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정부의 자살 예방 정책은 있지만, 예산 부족과 적극적인 실행의 어려움이 현실을 더욱 복잡하게 만듭니다. 외로움의 사회적 원인백 교수는 자살을 사회구조적인 문제로 보고, 경제적인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1960-70년대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에는 가족과 이웃 공동체가 서로 지지하는 역할을 해 자살을 예방하는 보호막이 되었으나, 지금은 핵가족화와 산업화가 진행되며 사회적 고립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은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가족이나 친구, 사회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믿음을 형성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습니다. 해결책: 우정 벤치 프로그램그렇다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최근 짐바브웨에서는 ‘우정 벤치(Friendship Bench)’ 프로그램을 통해 저비용 고효율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기반 정신 건강 개입 프로그램으로, 훈련된 보건 요원들이 공공 공간에서 사람들에게 정신 건강 상담을 제공합니다. 짐바브웨의 Dixon Chibanda 박사는 2006년에 이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를 통해 경제적 부담 없이 정신 건강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자원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효과적인 정신 건강 관리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비용이 적게 드는 방식입니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은 한국에서도 적용 가능할 수 있습니다. 저비용으로 고효율적인 정신건강 관리를 제공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회적 연결과 옥시토신또한, 사회적 교류가 자살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옥시토신은 사랑 호르몬으로, 사람과 사람의 접촉을 통해 분비되며, 사회적 교류가 이루어질 때 사람들은 안정감을 느끼게 됩니다. 예를 들어, 강아지와 포옹을 하면 옥시토신 수치가 300% 증가한다고 합니다. 이런 사회적 연결은 자살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결론: 한국 상황에 맞는 해결책자살과 외로움은 별개의 문제가 아니며, 사회적 고립이 자살로 이어지는 중요한 원인입니다. 한국은 저비용 고효율적인 정신건강 관리를 도입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정 벤치 프로그램과 같은 프로그램은 자살 예방을 위한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사회적 연결과 지원을 통해 외로움을 줄이고,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 이와 같은 정신건강 관리 프로그램은 한국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정부의 예산 부족을 해결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외로움과 자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기범 기자 | 황해노회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3000만원을 전달하며, 후배 신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박성규 총장은 "황해노회는 총신을 가장 사랑하는 노회"라며 감사를 표했다. "총신 발전 위해 따뜻한 손길" 황해노회(노회장: 이영춘 목사)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총장: 박성규 목사)에 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탁하며 후원의 대열에 동참했다. 황해노회는 소속 교회들의 모금을 통해 마련한 기금을 전달하며, 후배 신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총신대는 3월 13일 오전 경건예배에서 '황해노회의 날' 행사를 열어 황해노회 관계자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캠퍼스 조성 사업에 함께" 이날 예배는 황해노회 부노회장 이경전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장로부노회장 임영식 장로의 기도, 문형희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이영춘 노회장이 ‘자기의 손과 주님의 손’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노회장은 설교에서 "캠퍼스에서 공부하고 목회와 선교 사역에 나아갈 때 자기 손만 의지하지 말고, 느헤미야처럼 기도로 하나님의 손이 돕는 역사가 있길 바란다"며 후배 신학생들을 축복했다. "발전기금 전달과 격려" 황해노회는 이날 총신대학교에 발전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광염교회(조현삼 목사)를 비롯한 황해노회 소속 교회의 모금으로 마련됐다. 이영춘 노회장은 "총신대학교의 캠퍼스 조성 사업이 시작되는 등 총신이 날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이에 발맞추고자 발전기금을 마련했다"며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황해노회의 지속적 후원" 박성규 총장은 "황해노회는 매년 총신을 방문해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신학생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왔다"며 "이 같은 헌신은 한국교회의 주역이 될 신대원생들에게 큰 격려가 되고, 신대원 교수진과 직원들에게도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황해노회는 총신을 사랑하는 대표적 노회로, 변함없는 사랑과 후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WEA 서울총회 조직위원회가 서울 강남 국제제자훈련원에 사무국을 열고, 오는 10월 27일 열릴 총회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총회는 한국교회가 세계 교회 리더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 국제제자훈련원에 사무국 개소 WEA 서울총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이영훈, 오정현 목사)가 3월 11일 서울 강남 국제제자훈련원에서 사무국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회 준비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사무엘 치앙 WEA 부사무총장,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전계현 목사(증경총회장, 서울총회 조직위 고문) 등 교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서울총회의 의의와 과제를 논의했다. 한국교회, ‘퍼스트 무버’ 도약 강조 오정현 목사는 설교에서 “한국교회가 세계교회 리더십을 공유하며 ‘퍼스트 무버’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적으로 신학이 좌경화되는 분위기 속에서 한국교회는 정통 보수 신학을 지켜온 강점을 살려 세계 교회 앞에 당당히 설 수 있어야 한다”며, K교회와 K신학을 세계교회에 내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WEA 서울총회, 세계 복음주의 전환점 기대 축사를 전한 사무엘 치앙 목사는 “이번 개소식이 복음을 전하고 세계 복음주의 연맹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는 순간”이라며, WEA 서울총회를 통해 △지상명령에 대한 헌신 △전 세계 하나님의 역사하심 △현시대 교회의 어려움과 과제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WEA 관련 교단·신학적 갈등 언급 이날 행사에서는 WEA와 관련된 교단 및 신학적 갈등도 언급됐다. 오정현 목사는 “이제는 과거의 ‘패스트 팔로워’에서 벗어나 세계교회 앞에 당당히 서야 한다”며, 내부적 오해와 갈등 해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광신대학교가 WEA 교류에 반대 의견을 제기한 데 대해 오 목사는 “광신 주요 관계자들과 만나 대화하고,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을 설명했다”며, 관계 개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계현 목사 역시 “나름의 오해나 이견이 있더라도, 이번 WEA 서울총회를 통해 서로 화해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복음 올림픽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종교 세계에서의 기독교 증거’ 논란 해명 한편, 2011년 WEA와 WCC, 로마가톨릭이 공동 발표한 ‘다종교 세계에서의 기독교 증거’ 공동선언문에 대한 입장도 정리됐다. 이국진 목사(조직위 신학위원)는 “해당 문서는 복음 전파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갈등을 줄이기 위한 양해각서적 성격의 문서”라며, “번역 과정에서 표현 차이로 종교다원주의 논란이 불거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재성 교수(조직위 신학위원) 역시 “WEA는 초기부터 가톨릭과 동맹이나 연합을 맺은 적이 없다”며, “WEA의 기본 정신은 카톨릭과 혼합주의를 이룰 수 없다”고 못박았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김선규 증경총회장이 후배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총신대학교에 기숙사 건축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김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숙사 건축에 1000만원 전달 총신대학교(총장 박성규 목사)는 3월 11일 김선규 증경총회장이 학교를 찾아 기숙사 건축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이 자리에서 후배 사랑과 학교에 대한 애정을 담아 소감을 전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후배들에게 보탬 되길" 김선규 목사는 제101회 총회장을 역임하며 총신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온 인물이다. 이날 김 목사는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는 참된 일꾼을 양성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총신대학교 박성규 총장은 "기숙사 건축을 위해 귀한 손길을 보태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경건 생활과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신대는 기숙사 신축을 통해 학생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함께 학업 집중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미국특파원 | 미국에서 무장 경호원을 필요할 때마다 부를 수 있는 새로운 보안 서비스가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Uber with Guns’라고 불리는 이 서비스는 기존의 경호 업체들과 달리 앱을 통해 손쉽게 경호원을 예약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사용자는 필요할 때 즉시 무장 또는 비무장 경호원을 호출할 수 있으며, 특정 상황에서는 경찰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경호 서비스도 이제 ‘온디맨드’ 시대‘Uber with Guns’는 기존의 경호 서비스보다 더 빠르고 유연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은 앱을 통해 원하는 경호원의 신원, 경력, 무장 여부 등을 확인한 후, 즉시 예약할 수 있다. 특히, VIP 고객, 비즈니스 출장객, 위험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경호원의 배정 속도도 빠르다. 일반 경호 서비스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지만, 이 앱을 이용하면 몇 분 내로 경호원을 배정받을 수 있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법적 문제와 안전성 논란?이 서비스는 총기 소지와 관련된 논란이 있을 법하지만, 미국에서는 경호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법적으로 총기를 소지할 수 있어 법적 문제가 되지 않는다. 미국은 주마다 총기 규제가 다르지만, 대부분의 주에서는 면허를 가진 경호원이 총기를 소지하고 활동하는 것이 합법이다. 따라서 ‘Uber with Guns’ 같은 서비스가 운영되는 데 법적인 장애물은 거의 없다. 또한, 경호원들도 소지하는 총기의 종류와 전문성에 따라 서비스 비용이 달라진다. 기본적인 비무장 경호원과, 특정 유형의 총기를 소지한 무장 경호원의 요금 체계가 다르며, 이는 고객이 원하는 수준의 보호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결국, ‘Uber with Guns’ 서비스는 법적 논란 없이 미국의 총기 문화와 보안 수요에 맞춰 탄생한 새로운 형태의 경호 서비스라고 볼 수 있다. 혁신적인 보안 서비스인가, 필요악인가?현재까지 ‘Uber with Guns’ 서비스에 대한 반응은 엇갈린다.한 이용자는 **“경찰이 도착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다. 이 앱은 내 안전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선택지를 준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또 다른 이용자는 **“무장 경호원이 쉽게 호출될 수 있는 사회가 정말 안전한 것인가?”**라며 우려를 표했다. 이 서비스가 보안 업계의 혁신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을지, 미국 사회의 반응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