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예장 합동 제109회 총회에서 김종혁 목사(울산 명성교회)가 신임 총회장으로 당선되었다. 김 총회장은 총회장 취임 감사예배에서 "울산노회의 지지 없이는 이 자리에 설 수 없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교단의 도약을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첫날 임원 선거, 김종혁 목사 총회장 당선 23일 오후, 울산 우정교회에서 열린 예장 합동 제109회 총회가 목사총대 777명, 장로총대 697명, 총 1,474명의 총대 참석 속에 개회했다. 이날 임원 선거에서 김종혁 목사(울산 명성교회)가 신임 총회장으로 당선되었다. 김 총회장은 “울산노회의 지지로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울산노회, 김종혁 목사 총회장 취임 감사예배 울산노회는 10월 14일 명성교회에서 제90회 정기회를 열고 김종혁 목사의 총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울산노회원과 명성교회 성도 200여 명이 참석해 제109회기의 성공적 진행과 교단의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예배는 노회장 이광훈 목사의 인도로 시작되었으며, 이승희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이승희 목사, “준비된 총회장… 큰 기대” ‘총회, 이런 꿈이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승희 목사는 “김종혁 총회장은 준비된 총회장으로서 제109회기를 이끌어갈 적임자”라며, 하나님의 뜻을 마음에 새기고 교단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달라고 격려했다. 그는 또한 “하나님의 지혜와 뜻이 가장 중요하다”며 김 총회장을 향한 기도를 요청했다. 교계와 지역 인사들, 김종혁 목사 축하 감사예배 후 진행된 축하 행사에는 교단과 울산지역의 여러 인사들이 참석해 김종혁 목사의 총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영남협의회 대표회장 김장교 목사는 “오랜 시간 동역해온 김종혁 목사가 총회장으로서 큰 족적을 남기길 기대한다”며 축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울산 동구청장과 동구의회 의장도 명성교회를 방문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종혁 총회장은 답사에서 울산노회와 울산지역의 협력이 없었다면 총회장 취임은 꿈도 꾸지 못했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부총회장 선거 당시 울산노회의 전폭적인 지지 덕분에 당선될 수 있었다며, “제109회 총회를 은혜롭게 치를 수 있었던 것도 울산노회의 헌신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울산노회의 지지로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하며 총회장으로서의 사명을 다짐했다. 김총회장은 앞으로 제109회 총회의 공약을 실천하고, 하나님이 주신 비전과 소망을 품고 교단의 도약을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울산노회와 함께 교단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하며 취임 소감을 마무리했다. ■ CTVNtv 기독교이슈탐사팀 제보하기 ▷ 전화 : 010-2890-9899 ▷ 이메일 : invguest@daum.net ▷ 유튜브, 인스타 뉴스 구독해주세요!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기범 기자 | 계명대동산의료원(원장: 조치흠)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5년 세계 최고의 전문병원' 소아과 부문에서 3년 연속 세계 최고 병원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영남 지역의 대표적인 기독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결과이다. 세계 최고 소아과 병원으로 3년 연속 선정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인 스태티스타는 2025년 세계 최고의 전문병원 소아과 분야에서 계명대동산의료원이 133위에 올랐다고 9월 17일 발표했다. 계명대동산의료원은 이로써 3년 연속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으며, 대구·경북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높은 평가 계명대동산의료원은 이미 지난 6월, ‘2024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의 전문병원’ 소아과 분야에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세계 순위는 작년보다 소폭 상승한 결과로, 국내 및 국제 무대에서 소아과 분야에서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조치흠 원장, 세계적 성과에 대한 소감 조치흠 계명대동산의료원 원장은 “세계 최고의 전문병원 소아과 분야에 3년 연속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계명대동산의료원의 의료진과 스태프 모두가 이러한 성과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대구경북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개원 예정 한편, 계명대동산의료원은 내년 2월 대구·경북 지역 최초의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개원을 앞두고 있다. 총 7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 센터는 장애아동과 고위험 아동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제공하며, 이들의 재활과 사회 복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독일 작곡가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이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두 차례 연주된다. 10월 13일과 26일에 걸쳐 이윤하와 문태국 두 첼리스트가 각각 무대에 올라 이 위대한 작품을 연주하며 가을의 깊은 정취 속에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음악의 아버지’ 바흐, 그의 신앙과 첼로를 통한 선율 요한 세바스찬 바흐는 ‘음악의 아버지’로 불리며 수많은 걸작을 남긴 독일의 작곡가다. 특히 그는 교회음악의 새 장을 연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그의 악보에 자주 등장하는 'JJ'(Jesu juva, 예수여 도우소서)와 'SDG'(Soli Deo Gloria, 오직 하나님께 영광)라는 표식은 그의 깊은 신앙을 상징하며, 이는 곡 속에서도 느껴진다. 1720년경 작곡된 ‘무반주 첼로 모음곡’, 오랜 시간 잊혀졌다가 발견 바흐의 수많은 작품 중에서도 ‘무반주 첼로 모음곡’은 독특한 역사와 사연을 지닌다. 1720년경에 작곡됐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한동안 잊혀졌던 이 작품은 1889년 스페인의 한 서점에서 악보가 발견되며 비로소 세상에 알려졌다. 이 곡들은 첼로 하나로 선율과 반주를 동시에 표현해야 하는 난이도 높은 작품으로, 뛰어난 실력을 지닌 연주자들만이 도전할 수 있는 곡으로도 유명하다. 두 첼리스트의 바흐, 서울에서 만난다 서울 예술의전당에서는 두 명의 첼리스트가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연주한다. 먼저 10월 13일 오후 8시 리사이틀홀에서는 서울시립교향악단 첼리스트이자 숭실대학교 콘서바토리 교수로 활동 중인 이윤하 씨가 ‘바흐 전곡 시리즈1’이라는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 그는 모음곡 1번에서 3번까지를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제 콩쿠르 우승자 문태국, 바흐 리사이틀로 감동 전해 이어 10월 26일 오후 2시 IBK챔버홀에서는 2014년 파블로 카잘스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한 첼리스트 문태국이 무대를 꾸민다. 그의 리사이틀에서는 바흐의 같은 곡들이 다시 한번 연주되며,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첼로의 성서’라 불리는 이 작품이 전하는 감동을 관객들에게 전할 것이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2024 시니어 선교대회가 10일 사랑의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늙어도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한 액티브 시니어들이여 일어나라!"라는 주제로 시니어 세대의 영적 부흥과 사명을 강조하는 메시지들로 가득했다. 참석자들은 주님의 신실한 동행과 사명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며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는 삶을 다짐했다. 시니어 세대의 신앙 유산과 사명 2024 시니어 선교대회는 시니어 세대가 한국 교회 부흥과 산업화의 중심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강조하며 시작됐다. 공동대회장 이종훈 선교사는 “지난 140년간 이어진 순전한 신앙, 주님을 향한 일사각오의 신앙이 시니어 세대의 가장 중요한 영적 유산”이라고 역설하며, 참석자들에게 남은 삶을 주님과 함께하는 진정한 ‘액티브 시니어’로 살아갈 것을 촉구했다. "강한 실사구시의 세대, 새로운 사명을 기대한다" 오정현 목사는 영상 환영사에서 시니어 세대를 “후진국에서 태어나 중진국에서 성장하고 선진국에서 살아가는, 세계 역사 속에서 독특한 세대”라고 소개하며, 이 세대가 부흥을 경험하고 변화에 적응하며 강한 실사구시의 능력을 지니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통해 하실 일들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건강이 아닌 주님과의 친밀함" 유기성 목사는 ‘달려갈 길을 마치고’라는 제목의 메시지에서 시니어 사역의 핵심은 죽음에 대한 준비와 주님과의 친밀한 동행임을 강조했다. 그는 "목회에 있어 중요한 것은 단지 열심히 일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의 깊은 관계를 맺는 것"이라며 "주님 앞에 설 때 친밀한 주님으로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승리는 성령의 능력으로" 김하중 장로는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라 영적 싸움”이라며, 성령의 능력을 의지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하나님께 기도하며 살아온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를 통해 세상을 이길 수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통일이 다가오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가정과 사회, 교회에서의 화합과 기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후 시간에는 권효상 교수, 최철희 선교사, 노규석 목사, 임현수 목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세계 선교 현황, 그리스도인의 후반전 삶, 국내 인구 변화와 이주민 선교, 북한 선교 등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대회는 이동원 목사의 메시지와 임현수 목사의 마무리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 CTVNtv 기독교이슈탐사팀 제보하기 ▷ 전화 : 010-2890-9899 ▷ 이메일 : invguest@daum.net ▷ 유튜브, 인스타 뉴스 구독해주세요!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경기총)는 10월 27일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기총은 이번 예배를 기독교 존폐의 갈림길로 보고, 목회자와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기도할 것을 촉구했다. 200만 연합예배 참여 결의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대표총회장 오범열 목사, 이하12일 손현보 목사를 초청한 연합기도회에서 경 경기총)는 10월 27일 열리는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의는 12일 수원명성교회에서 열린 연합기도회에서 이뤄졌으며, 경기총 임원들과 ‘경기도 31개 시·군·구 기독교연합회’가 함께했다. 유만석 목사의 경고 “기독교 존폐의 위기” 유만석 목사(수원명성교회 담임)는 이번 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독교가 존폐 위기에 놓였다고 경고했다. 그는 일론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하게 된 사례를 언급하며, “목회자들이 성도와 교회를 깨우고 보신주의를 버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유 목사는 “여리고성이 함성으로 무너졌듯, 이번 집회가 악의 세력을 무너뜨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교회를 위한 특별 기도 기도회에서는 한국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의 영성 회복, 국민을 위한 바른 위정자 선출, 바른 법 제정 등을 위해 특별기도가 이어졌다. 또한 200만 한국교회 연합예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이들이 기도에 동참했다. 손현보 목사의 눈물 어린 호소 이날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는 연합예배를 위해 눈물로 동참을 호소했다. 손 목사는 경기총의 주도적인 역할을 강조하며, 이번 집회가 한국교회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 준비위원 홍호수 목사(거룩한방파제 사무총장)는 예배 준비 상황을 설명하며, 많은 교회와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CTVNtv 기독교이슈탐사팀 제보하기 ▷ 전화 : 010-2890-9899 ▷ 이메일 : invguest@daum.net ▷ 유튜브, 인스타 뉴스 구독해주세요!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사도 바울의 1차 전도 여행의 첫 기착지였던 구브로섬, 그중에서도 중요한 성지로 손꼽히는 살라미스는 바울의 동역자 바나바가 평생을 사역하며 묻힌 곳으로, 기독교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번 여정에서는 바울의 발자취를 따라 구브로섬을 탐방하며, 특히 바나바의 생애와 사역을 집중 조명하였다. 바울과 바나바, 구브로섬에 첫 발을 내딛다 사도 바울의 첫 전도 여행은 터키의 안디옥에서 시작되어 실루기아 항구를 통해 구브로섬으로 이어졌다. 2000년 전 바울과 바나바가 이 길을 따라 전도 여행을 시작했던 그 여정을 오늘날에도 비슷하게 따라가는 사람들이 있다. 비록 현대에는 실루기아 항구 대신 타슈쿠 항구에서 출발하는 배가 구브로섬으로 향하지만, 그 상징적인 의미는 여전히 크다. 밤새 달빛과 함께하는 배 여행 끝에 도착하는 구브로섬은 성경 속 이야기가 현실로 다가오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바울과 바나바의 사역 현장, 살라미스 구브로섬의 동쪽 끝에 자리한 살라미스는 로마 시대에 중요한 항구 도시였다. 이곳은 바울과 바나바가 첫 전도 사역을 시작한 장소로, 당시의 번영을 엿볼 수 있는 거대한 원형극장과 아고라, 목욕탕 등의 유적이 남아 있다. 살라미스는 단순한 항구 도시를 넘어, 그리스도교의 초창기 복음 전파에 있어 중요한 기착지였다. 로마 제국의 중심지 중 하나로 번성했던 살라미스는 사도들의 열정적인 사역을 오늘날에도 기억하게 하는 주요한 성지다. 바나바의 고향이자 사역지, 구브로 바울의 동역자 바나바는 구브로섬 출신으로, 1차 전도 여행 후에도 구브로섬에 남아 평생 사역을 이어갔다. 특히 살라미스 근처에 위치한 바나바의 무덤은 그의 헌신적인 삶을 기념하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바나바가 전도한 흔적과 함께, 그가 평생 구브로섬에서 활동하며 남긴 유산을 만나볼 수 있다. 바울과 결별한 이후, 바나바는 자신의 고향인 구브로에서 복음 전파에 전념했고, 이는 그의 사후에도 기독교인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바나바의 유산, 바나바 기념 교회와 무덤 살라미스 인근에는 바나바의 무덤과 함께 그의 이름을 딴 기념 교회가 자리하고 있다. 비록 북사이프러스가 터키령으로 변하면서 기독교의 영향력이 약화되었지만, 여전히 이곳은 기독교 신자들에게 중요한 성지로 남아 있다. 기념 교회는 바나바의 신앙적 유산을 되새길 수 있는 장소로, 내부에는 바나바의 성화와 다양한 종교적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바나바는 단순한 동역자가 아닌, 바울을 이끌어주고 그의 사역을 함께한 인물로, 그가 남긴 유산은 구브로섬에서 여전히 빛을 발하고 있다. 살라미스, 기독교 역사 속의 중요한 도시 살라미스는 구브로섬에서 가장 큰 항구 도시였으며, 로마 제국 시대에는 상업적으로도 번성했다. 이러한 도시적 배경 속에서 바울과 바나바는 복음을 전파하기 시작했으며, 그들의 발자취는 오늘날까지도 많은 성지순례자들에게 큰 영감을 준다. 살라미스에 남아 있는 로마 시대 유적들은 당시의 위상을 엿볼 수 있게 해주며, 사도들의 사역이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음을 재확인시켜 준다. 기독교 초기 전도 여행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살라미스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성경 속 이야기를 생생하게 재현하는 성지로서의 가치를 지닌다. 구브로섬의 살라미스는 단순한 고대 유적지를 넘어, 사도 바울과 바나바의 신앙적 여정을 되새길 수 있는 중요한 성지이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그들의 헌신적 사역과 복음 전파의 열정을 되새기며, 신앙의 뿌리를 다시금 돌아보게 된다. 구브로섬은 오늘날에도 그 역사적 가치를 잃지 않고, 성경 속 이야기를 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남아 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한국복음주의협의회(한복협)는 10월 월례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통해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한국의 현황을 짚고, 교회가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논의했다. 발표자들은 노인 인구 급증의 원인과 시니어 사역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복음으로 무장한 시니어들이 지역사회와 교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쳐야 한다고 역설했다. 고령화 사회 진입, 노인 인구 급증 우리나라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김진양 목회데이터연구소 부대표는 통계청 자료를 인용하며, 노인 인구가 곧 1,000만 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0년 이후 우리나라 총인구가 감소세로 돌아서며 출산율 저하와 기대수명 증가가 노인 인구 급증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출생아 수 감소와 기대수명 증가의 영향 김진양 부대표는 2000년대 64만 명이던 출생아 수가 2022년 25만 명으로 감소한 반면, 기대수명은 79.7세에서 85.6세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노동력 부족, 연금 고갈, 노인 빈곤, 세대 갈등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니어 세대의 목양과 선교, 피할 수 없는 과제 윤영근 할렐루야교회 목사는 시니어 목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니어 세대가 교회의 중요한 구성원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니어 목회에서 실질적인 목양과 선교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복음이 노인을 변화시키고 다음 세대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시니어 사역의 필요성과 교회의 역할 윤 목사는 "초고령화 시대에서 시니어 사역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교회가 시니어 사역을 통해 고령층의 신앙과 건강을 관리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데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니어들이 복음으로 무장해 지역 사회와 교회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용서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하는 창작뮤지컬 바울과 나가 오는 11월 2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오종혁, 선예, 최수형, 선우 등 인기 배우들이 출연하며, 역사적 인물 바울의 삶과 한 여인의 복수와 화해의 여정을 담아낸 이 작품은 성경적 가치관을 중심으로 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한국판 레미제라블, 성경적 스토리로 새롭게 태어나다 용서와 화해의 가치가 퇴색된 현대사회에, 바울의 삶을 재조명하며 사랑과 화해의 의미를 전하는 창작뮤지컬 바울과 나가 관객을 찾는다. 이 작품은 단순한 성경적 이야기를 넘어, 죽음을 목도한 한 여인의 복수와 회심을 그리며 시대를 꿰뚫는 통찰을 제시한다. 인간 바울과 아니스타, 두 주인공이 전하는 감동의 여정 바울의 삶뿐만 아니라, 극적인 복수와 용서를 경험하는 여인 아니스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바울과 나는 깊은 절망 속에서 인간이 어떻게 신앙과 사랑으로 극복해 나가는지를 그려낸다. 이는 성경적 이야기의 한계를 넘어, 관객이 스스로를 대입해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명성 높은 창작진, 성경적 메시지와 감동을 전달 드라마작가 김효선이 극본을 맡아 긴장감 넘치는 반전 스토리를 펼치고, 배우이자 연출가인 이석준이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연출을 이끈다. 여기에 작곡가 이정현과 정희재가 감성적이고도 아름다운 음악을 더해, 바울의 회심과 아니스타의 고난을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오종혁·선예·최수형·선우, 화려한 배우진의 열연 주인공 바울 역에는 오종혁과 최수형, 아니스타 역에는 선예와 선우가 각각 더블 캐스팅되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이 외에도 김은채, 윤민우 등 관록 있는 배우들이 합류해 치열한 열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1월 2일 개막,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만난다 바울과 나는 오는 11월 2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개막해 12월 7일까지 본 공연이 진행된다. 성경적 가치관과 삶의 전망을 제시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이 뮤지컬이 기독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로서는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스웨덴 한림원은 "역사적 트라우마와 인간 생의 연약함을 강렬한 시적 산문으로 담아낸 작품"이라며 수상 이유를 밝혔다. 한강은 2016년 맨부커 국제상 수상 이후, 세계 문학계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왔다. 한국 문학사에 남을 쾌거 한국의 대표 소설가 한강이 10일(현지시간)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며, 한국 문학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스웨덴 한림원은 이날 "한강의 작품이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며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한 시적 산문을 보여주었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수상으로 한강은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 노벨상 수상자가 되었다. 첫 번째는 2000년 평화상을 수상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었다. 역대 18번째 여성 노벨 문학상 수상자 노벨 문학상은 1901년부터 총 117차례 수여되었으며, 그동안 수상자는 121명에 이르렀다. 한강은 역대 18번째 여성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기록되며, 한국 문학계에 큰 영광을 안겼다. 상금으로는 약 13억 4000만원에 해당하는 1100만 크로나와 메달, 증서가 함께 수여된다. 한강의 작품 세계와 국제적 평가 한강은 2016년 소설 『채식주의자』로 맨부커 국제상을 수상하며 세계 문단에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채식주의자』는 육식을 거부하기로 한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인간 본성에 대한 심오한 질문을 던지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외에도 한강은 『소년이 온다』, 『희랍어 시간』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서정적이면서도 독특한 문체로 독자들의 공감을 얻어왔다.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문학적 성취 한강은 1993년 시로 첫 등단한 후, 이듬해 소설로 활동을 시작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로 메디치 외국문학상과 프랑스 에밀 기메 아시아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외신들은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 소식을 긴급 뉴스로 전하며, 한국 문학이 세계 무대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음을 보도했다. 한강, 세계 문학계에 우뚝 서다 한강은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작품들은 인간 존재의 근본적인 고통과 상처를 예리하게 파헤치며 독자들로 하여금 깊은 성찰을 이끌어내고 있다. 노벨 문학상 수상으로 그의 문학적 위상은 더욱 높아졌으며, 앞으로도 국제 문단에서 그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기범 기자 | 제8회 한국기독교영화제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는 ‘행복’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영화 상영과 행사를 통해 기독교 신앙의 가치를 영화라는 매개체로 전파할 예정이다. 개막작으로는 <사운드 오브 호프>, 폐막작으로는 <아버지의 마음>이 선정되었으며, 할리우드 영화인 멘토링 프로그램과 같은 특별한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행복" 주제로 신앙과 영화의 조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8회 한국기독교영화제(KCFF)는 신앙과 예술이 만나는 특별한 자리로, 기독교적 가치관을 담은 영화들을 통해 다양한 관객들에게 기독교 문화를 알리고자 한다. 이번 영화제의 주제는 ‘행복(Happiness)’으로, 성경 전도서 2장 24절 말씀을 기반으로 한 신앙적 관점에서의 행복을 탐구한다. 개막작 <사운드 오브 호프> 국내 최초 상영 영화제 개막작으로는 <사운드 오브 호프>가 국내 최초로 상영된다. 이 작품은 미국 텍사스 작은 교회의 마틴 목사 부부가 77명의 고아들을 입양시키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드라마다. 관객들은 영화 속에서 신앙과 사랑의 힘이 만들어낸 기적 같은 이야기를 만나게 된다. 공모전, 기독교적 가치 담은 작품 대거 출품 한국기독교영화제의 또 다른 핵심은 기독교 문화 사역자 양성을 위한 ‘영화 공모전’이다. 올해 공모전에는 기독교적 행복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대거 출품되었으며, 지원작 수는 전회 대비 3배 증가했다. 이번 영화제는 그 중 선별된 우수작들을 상영하고, 대상 수상작에는 할리우드 영화인 멘토링 기회가 주어진다. 폐막작 <아버지의 마음>, 시대의 절망에 대한 희망 메시지 폐막작으로는 김상철 감독의 <아버지의 마음>이 선정되었다. 이 영화는 NGO 컴패션과 함께 제작된 작품으로, 고통 속에서 희망을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하준파파로 알려진 황태환과 필리핀 소녀 나탈리, 르완다 대학살 생존자 메소드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스토리들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다양한 부대 행사로 관객들과 소통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이번 영화제는 다양한 부대 행사로 관객들과 소통한다. 기독교 영화의 역사와 비전을 전시하는 포토월, 레드카펫 행사, 알파코리아와 함께하는 빈백 상영관 등이 마련되어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또한, 기독교 영화와 음악, 복음 전파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오가는 ‘영화인 세미나’도 개최된다. 이성혜 위원장, "기독교 문화, 대중성과 복음의 조화" KCFF 이성혜 위원장은 이번 영화제를 준비하며 대중성과 복음 전파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그는 “기독교 영화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면서도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영화제의 목표”라며, 이를 통해 많은 이들이 기독교 문화의 깊이와 감동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